아나운서 : 안녕하세요. 김민지입니다. 아기 상어 뚜루루뚜루 귀여운 뚜루루뚜루. 네, 이 노래 여러분 다들 아시죠. 정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아기상어입니다. 오늘은 아기 상어의 부모님 바로 스마트 스터디의 이승규 부사장님과 애니메이션의 해외진출과 성공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사장님.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릴게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네, 저는 스마트 스터디에서 해외사업과 재무 등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규라고 합니다.
아나운서 : 네, 반갑습니다. 먼저 스마트 스터디의 시작이 궁금한데요. 어떻게 회사가 창업이 되었나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저희는 2010년에 창업을 했는데요. 2010년이 어떤 해냐면 한국에서 2009년에 아마 아이폰이 처음 대중들에게 오픈 됐을 거예요. 근데 아이폰은 사실 아시겠지만 들고 다니는 컴퓨터잖아요. 하루 종일. 그래서 이게 무언가 세상을 바꿀 수 있겠다 생각을 했는데 저는 그 당시에는 온라인 게임회사를 다니고 있었어요. 온라인 게임은 게임 자체가 재밌긴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유저가 언제 게임에 들어 오고 어떻게 가입하고 때로는 언제 아이템을 사고 이 사람이 왜 게임을 떠났는지 까지 정보를 통해서 알 수 있거든요. 한마디로 트레킹 할 수 있기 때문에 무언가를 트레킹 할 수 있다는 거를 게임 말고 다른 분야에 도입하면 어떨까 생각을 했어요. 예를 들면 의료가 될 수도 있겠고, 또 교육이 될 수도 있겠는데 저는 아시다시피 닥터도 아니고 약사도 아니어서 그럴 바에는 모든 한국인은 교육의 전문가니까 교육분야로 바꿔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 스마트 스터디 일을 시작하게 됐고요. 회사의 이름은 아마 스마트 폰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 그래서 스마트 스터디라고 지었습니다.
아나운서 : 교육 회사로 시작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셔 가지고 굉장히 전략적으로도 준비를 많이 하셨을 거 같은데 그 과정에서 혹시 어떠한 일들이 있었나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스마트 스터디라는 이름으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어요. 한 1년 반 정도 노력을 했는데 그때 아쉬운 거는 너무나 저희의 마인드, 공급자의 마인드에서 사람들이 이런 게 만들어지면 당연히 소비를 할 거야 라는 생각이 빨랐던 거 같아요. 그리고 시장이 무르익기 전에 조금 더 빠른 제품을 내놔서 생각보다 반응이 좋지 않았어요. 그 당시에. 그래서 저희는 요즘 말로 피보팅 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해서 한 많은 시도 중에서 하나가 찾은 게 어떤 거였냐 하면 그 당시 서점에서 그런 책이 있었어요. 앞에는 악보가 있고 뒤에는 CD나 DVD 가 있는, 그래서 그러면은 타이틀을 꺼내서 열어준 후 틀어 주면 이제 애들은 책을 보며 노래하는 그 과정이 한 10분, 5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찾아야 되고, 번거롭고, 그래서 이거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하면 바로 앱을 클릭하면 바로 노래가 나오고요. 그리고 심지어 스마트폰은 영상도 같이 보여 주니까 쉽게 얘기하면 아이들용 뮤직비디오를 틀기 편하고 결제하기 편하게 하면 무언가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그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게 아마 핑크퐁의 시작인 거 같습니다.
아나운서 : 네, 어떻게 보면 스티브 잡스가 모든 것을 아이폰에 나오는 것처럼 정말 교육을 하는 분들이 모두의 영상과 교육자료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될 수 있게 해 주신 거 같아요. 또 그 중에서도 인기 요인이 핑크퐁이잖아요. 그럼 핑크퐁의 탄생 비화는 어떻게 되나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좀 전에 사운드북 얘기했었잖아요. 근데 그 당시에 또 유명했던 게 스티커 북이었어요. 서점에서. 제일 처음엔 더 먼저 스티커 북이었는데 그건 사실은 별로 매출적으로 좋지 않았어요. 근데 거기에 들어갔던 캐릭터가 있었는데 하나가 봄이라고 하는 여자 아이고, 하나가 퐁이라고 하는 여우캐릭터였거든요. 그래서 그 퐁을 조금 더 살리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퐁은 약간 폭스를 약간 이렇게 부드럽게 한 거였는데 여우는 사실은 뭐 약간 간사한, 교활한 캐릭터라는 면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되게 똑똑한 그런 이미지가 있고, 또 여우는 아시다시피 사막부터 북극까지 다 사는 동물이어서 친근감이 있고, 그리고 이솝우화 때문에 사실 거의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여우를 알잖아요. 그래서 여우를 조금 계속 캐릭터를 하면 좀 독특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폭스를 갖고 시간이 가다 보니까 느꼈던 게 저희의 소비자는 사실 두 분이거든요.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 부모님이 허락을 해 줘야 아이들이 최종적으로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해야 부모님이 지불을 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조금 더 부모님한테 특히 어머님들한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그럼 가장 그래도 여성성이 강한 핑크, 이런 색을 집어넣으면 핑크퐁으로 가면 어떨까 생각해서 핑크퐁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아나운서 : 탄생 비화를 듣다 보니까 굉장히 전략적이시면서도 인문학적인 감성도 있으신 거 같은데 그 과정이 어느 정도였나요? 금방 나오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핑크퐁 자체가 저희가 지금까지 크게 한 세 번 정도 페이스리프트가 있었던 거 같아요. 제일 처음에 약간 피카소가 그린 것처럼 옆모습이 있는 핑크퐁을 그렸었는데 여우를 그렸었는데 옆모습 되게 귀여웠는데 결정적인 문제가 이게 3D로 할 수가 없는 거에요. 이렇게 하면 인형이 나오거나 그럴 때는 옆이 너무 길면 인형이 예쁘지가 않아서, 그래서 모든 캐릭터가 앞을 보는 건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핑크퐁에 가까운 정말 핑크퐁의 최종 소비자인 아이 얼굴에 가까운 얼굴이 나온 거 같아요.
아나운서 : 또 스마트 스터디가 2015년에 유튜브를 통해서 이렇게 컨텐츠로 무료로 공개한 것이 전 세계적인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잖아요. 그때 그런 결단은 어떻게 내리게 되셨나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저희가 2012년부터 핑크퐁 인기 율동, 동요, 동화 앱을 출시를 했거든요. 저희 앱은 기본적으로 다운로드는 무료인데 샘플 곡을 한 두세 개 듣고 나면 그 다음은 유료로 구매하는 시스템이었어요. 되게 반응이 좋아서 2012년부터는 회사가 계속 조금씩 흑자를 내고 있었거든요. 근데 유튜브는 되게 두려웠던 게 일단은 무료로 보는 거잖아요. 물론 광고주가 돈을 낸 광고비가 누구를 통해서 저희에게 들아오긴 하지만 처음에 유저 입장에서는 이거는 무료! 이럴 수가 있는데 그 당시 미국에 있는 친구한테 미국에서는 요즘에는 앱을 다운로드 받는 거 보다는 엄마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동요를 보여주고 또 유튜브는 알고리즘 있어서 계속 노래가 나오거든요. 물론 광고가 있는 경우도 있고, 프리미엄은 광고를 안 볼 수도 있지만 그럼 시대가 바뀌고 있는 거 같은데 그러면 우리도 한번 유튜브에 올리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가장 큰 걱정이 이미 우리는 매출이 나오고 있는데 유튜브에 올리면 누가 우리 앱을, 물건을 구매할까 되게 걱정이었어요. 그래도 조금씩 올려보자고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유튜브로 올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한 건 두 가지가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전 세계에서 우리만 동요을 만드는 회사라면 유튜브를 안가도 될텐데 저희만 늦게 가면 선발주자가 계속 유리한 게 플랫폼의 법칙 이거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저희가 설령 만든 동요라도 남들이 올려버리면 이게 저작권이 우리 거라는 걸 싸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매출에 손해가 있을지언정 한번 해 보자 라고 했는데 유튜브의 성장속도가 너무 놀라워서 저희 앱에서 매출손해가 약간 있지만 유튜브 통해서 버는 광고비가 다행히 점점 더 커져서 일단은 매출적인 걱정이 없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고적인 거지만 유튜브에서 공짜로 콘센트가 풀리지 않았더라면 아마 아기 상어 인기는 이렇게 나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 네, 어떻게 보면 글로벌 플랫폼이다 보니까 확실히 해외진출 하시기에도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그러면 이제 선발주자이시니까 후발주자 분들에게 유튜브나 이런 모바일 플랫폼으로 들어가기 위한 핵심전략이 무엇인지 한번 짚어 주실 수 있을까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일단 제일 중요한 건 플랫폼의 속성을 아는 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어떤 실수를 가장 많이 하냐면 물론 저희도 했던 실수인데 보통 스크린이 n개면 내가 하나의 컨텐츠가 있으면 보통 그걸 그대로 올리는 거 제일 많이 하거든요. 저희도 그랬고요. 근데 그것보다는 각 플랫폼은 플랫폼을 선호하는 유저가 달라요, 사실은. 그래서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되죠. 그래서 고객 파악하는 게 첫 번째인 거 같고, 두 번째는 플랫폼마다 제공하는 기능이 있어요. 이를테면 유튜브는 대시 보드가 있고 통계가 나오면 그걸 얼마나 잘 활용해서 거기에 맞게끔 나의 컨텐츠를 조금씩 바꿀까 되게 중요한 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가 유튜브에서 잘 했던 건 사실 아이들은 그 글자를 보는 걸 어려워하잖아요. 사실 유튜브는 썸네일도 되게 중요해요. 썸네일에서 저희는 가능한 컬러로 가려고 이거는 아이들이 글자를 몰라도 핑크색에 유선형 테두리가 있으면 ‘아 이거 핑크퐁이구나’ 라는 걸 느끼게 했던 거, 그리고 저희는 사실은 핑크퐁 아까 얘기했지만 사실은 저희 동요나 동화에 모든 영상에 여우가 나오진 않아요. 그렇잖아요. 곰 세 마리에 여우가 나오면 웃기고 인어공주에도 여우가 나올 수 없잖아요. 하지만 그래서 시작하는 모든 영상에는 그래도 핑크퐁을 넣자. 저희 모든 컨텐츠 시작할 때 ‘뚜루루 핑크퐁’ 하고 시작하거든요. 마치 생각해보시면 디즈니에서 애니메이션 시작할 때 이렇게 성이 나오고 기차가 지나가는, 그리고 픽사에서 통통통 하고 전구가 화면을 쫙 비추는 것처럼 그 때부터 나는 이 세계에 있다는 느낌을 받잖아요. 아이들이 그래서 핑크퐁 소리를 들으면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 혹은 노래가 나오는 구나 라는 거를 심어줬던 게 저희가 유튜브를 시작할 때 되게 잘했던 점 같습니다.
아나운서 : 제 2의 스마트 스터디, 제 3의 스마트 스터디를 꿈꾸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데 유튜브를 넘어서 그럼 다음 넥스트 스텝, 넥스 플랫폼은 무엇일까? 궁금해 하시는 분도 많이 계신 거 같아요. 혹시 살짝 전망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그걸 알면 주식투자를 할 것 같습니다. 사실은 많은 시도가 있잖아요. 뭐 요즘에 최근에는 가장 많이 나왔던 게 AI 스피커들, 그리고 지금은 코비드 때문에 약간 다시 주목 받고 있는 AR, VR 사실은 어떤 플랫폼을 주인공이 될지는 모르는 거 같고 저희도 컨텐트 회사고 많은 컨텐트 회사는 사실은 기술의 변화에 약간 민감해야 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부터 모든 걸 할 수 없지만 ‘아 이게 무언가 뜨는 거 같아’ 그럴 때 빨리 올라 탈 수 있는 민첩성이 더 중요한 거 같고요. 아마 저희가 선지자가 아니기 때문에 앞을 못 보지만 무언가 변화가 있을 때 빨리 지금 있는 컨텐트, 내가 가지고 있는 아카이브를 활용해서 이 플랫폼에 어떻게 올라 탈 수 있을까 연구하는 게 되게 좋은 거 같고, 그게 첫 번째고. 두 번째는 새로운 플랫폼이 나를 택할 수 있도록 우리 회사의 브랜드, 혹은 우리 회사에 IP 를 계속 잘 가꿔 가는 게 무엇이 미래인걸 아는 것만큼 중요한 거 같아요.
아나운서 : 그러면 IP 이야기를 하셨는데 IP 글로벌 라이선스 사업의 현황이나 앞으로의 계획도 세우고 계신가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유튜브의 인기 덕에 베이비샥이 2016년부터 글로벌로 인기가 얻게 됐고요. 보통 IP 가 인기가 있으려면 가장 중요한 거는 저는 어떤 그 노출도 같아요. 약간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특정 임계치를 넘어야만 그때부터 사람들이 다 아는 브랜드가 되는 거 같고 그 전에는 사실은 거의 0에 가까운 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전세계에서 아마 나오는 캐릭터는 1년에 몇 천 개가 될 거 같은데 그 중에 실제로 상품화되는 이를테면 소비재 업체가 ‘당신 IP 를 캐릭터를 돈을 내고 내 제품을 쓸거야’ 라는 제품은 그렇게 간택을 받는 아이템은 많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노출도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가 첫 번째인 거 같고. 두 번째는 노출도를 얻었으면 누가 가장 먼저 날 써줄까 가 중요한 거 같아요. 보통 소비재 회사들은 물어보거든요. 선례를, ‘누가 쓰고 있어요?’, ‘ 이렇게 해본 경험이 있어요?’ 라는 걸 물어 보기 때문에 그런 첫 번째 킹핀을 누구를 정할까가 되게 중요한 거 같아요. 저희는 처음에 라이센스 사업을 할 때 아이들 사실 중요한 게 건강이잖아요. 그래서 이를테면 칫솔, 치약, 물비누 같은 거를 만드는 그 아이들용 생활건강 업체를 첫 번째로 택해서 그 회사한테 조금 좋은 조건을 가진 계약을 했어요. 그 회사에게 약간 유리할 수 있는, 왜냐면 저희 입장에서는 일종의 타이틀이 필요한 거니까, 그리고 나면 다음 번에는 다른 업체한테는 우리가 이 업체랑 일을 하고 있다 하면 얘기가 쉬워지잖아요. 그래서 아마 그게 첫 번째 시작이었고, 국내에서는 이렇게 했고 해외에서는 역시 아이들은 장난감, 그래서 베이비 샥과 가장 어울리는 봉제인형이나 플라스틱 사출물 이잖아요. 그래서 저희의 그 핑크퐁이나 베이비샥을 가장 장난감으로 잘 만들어 줄 수 있는 회사와 계약을 해서 미국에서 베이비샥이 인기가 있을 때 그냥 거기에 맞춰서 빨리 나갈 수 있었던 게 그래도 비교적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인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베이비샥이 유명해졌고 2020년 초에 TOTY라고 Toy Of The Year 라고 하는 미국 장난감 협회에서 주는 상을 저희가 두 개를 받았어요. 일종의 장난감 계의 오스카 라는 상을 탔는데 올해의 라이센서 상을 받았고 저희 회사가, 그리고 베이비샥 인형이 올해의 봉제인형 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조금씩 준비했던 게 그리고 타이밍을 맞춰 갔던 게 되게 긍정적인, 바람직한 효과를 낼 수 있어서 그게 올해 초에 가장 기쁜 일 중의 하나였습니다.
아나운서 :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었는데 2019년의 실제 실적은 어땠나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저희가 2019년도에는 전에 비에서 매출이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이제 10년 됐는데 다행히 거기에 맞게 작년에 천억 원 정도 1055억원 정도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아나운서 : 그러면은 그 성장세나 이런 게 계속해서 급성장을 해 온 건가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네, 특히 지난해 대비해서 거의 2배 이상 올랐던 거 같아요. 아마 베이비샥이 전세계적으로 열심히 헤엄치고 다니면서 올린 좋은 성적 같고요. 그리고 특히 더 재미있었던 거는 저희가 한국 매출이 전체의 약 30% 미만이에요. 그리고 북미가 아마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요. 그리고 나머지 한 30%는 기타지역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 유럽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아나운서 : 되게 효자, 효녀네요. 그러면은 올해 또 예상되는 이런 실적은 어느 정도인가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사실은 올해는 작년보다 당연히 더 높은 실적을 기대했는데 올해는 너무 아쉬운 게 이제 코비드 19때문에 이제 아이들이 밖에 못 나가잖아요. 올해 사실은 저희가 제일 열심히 준비했던 게 핑크퐁과 베이비샥을 실제로 아이들과 만나게 하고 공연 같은 거를 준비했었는데 올해는 공연을 하지 못한 게 아마 그냥 좀 아쉬웠고 다행히 컨텐트 소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그래도 작년하고 비슷한 정도 매출은 날 거라고 희망은 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말씀을 들을 수록 정말 효녀, 효자들이다 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기특한데 그럼 다음 캐릭터는 어떤 걸 또 준비하고 계신가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사실은 저희 업은 두 가지를 같이 해야 되는 거 같아요. 이를테면 기존에 있는 IP를 계속 상록수처럼 늘 푸르게 베이비샥과 핑크퐁은 계속 다양한 터치 포인트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게 중요한데 말씀 주신 것처럼 사실은 항상 새로운 걸 원하잖아요. 그리고 더 중요한 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특정 부류가 있어요. 예를 들면 공룡, 그리고 자동차, 혹은 공주, 심지어 곤충 이렇게 있어서 그런 분야를 저희 나름대로 해석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좀 하고 있어서 이제는 뭐 예를 들면 저희가 자동차를 만들면 저희가 만든 카는 디즈니의 카와 어떻게 다를까 우리가 해석한 공룡은 기존에 굿다이노스와 어떻게 다를까 생각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른 분야 조금씩 준비를 해 보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네, 스마트 스터디 만의 색깔을 가진 또 다음 캐릭터가 나올 예정이라는 거 같은데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은 이제 스마트 스터디가 앞으로 또 풀어 나가야 할 과제들도 있을 거 같아요. 지금 당면한 과제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사실은 아기 상어가 너무나 유명하긴 하지만 아이들이 되게 궁금해 해요. 아기 상어는 누구랑 놀아요? 아기 상어의 친구는 누구예요? 아기 상어는 윌리엄, 윌리엄은 조그만 주황색 사이드 키를 윌리엄이라고 하는데 월리엄은 정말 어떤 관계에요? 그런 거 되게 궁금해 하는데 사실은 아직까지 공개된 적이 많지 않거든요. 저희가 지금 아마 올해 내놓은 가장 중요한 거는 어떻게 베이비샥이 캐릭터에서 스토리로 넘어갈 수 있을까 인 거 같아요. 이야기가 재미있는 게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2021년에 미국을 시작으로 해서 이제 베이비샵 빅 쇼 라는 이름으로 2D 애니메이션을 론칭을 해요. TV 시리즈. 아마 그거의 성공이 아마 저희한테는 가장 큰 당면 과제인 거 같고요. 그리고 나서 되면 이게 프렌차이즈가 되잖아요. TV에서도 나온 다음에 그 다음에 극장용 영화, 그 다음에 무슨 공연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가 중요하고 그리고 뭐 두 번째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계속 신선한 캐릭터들을 어떻게 개발할까 그리고 세 번째 과제는 아마 저희의 메인 타겟은 1세부터 6세까지 있는데 사실은 6~7세가 되면 이제 저희를 졸업하게 되잖아요. 저희 입장에서는 사실은 고객을 길게 가져오는 게 유리하기 때문에 그러면 그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런 감성, 그리고 생각을 담은 IP를 계속 만들어 내는 게 저희가 또 갈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어깨가 정말 무거우실 거 같아요. 이 친구들의 관계와 재미있는 스토리부터 또 다음 친구들까지 그리고 또 얼마나 또 우리 고객들이 쭉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갈 수 있을지 까지 고민을 하셔야 하는데 힘드시지 않으세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저 보다는 많은 분들이 같이 하니까요. 괜찮습니다.
아나운서 : 그러면 이 스마트 스터디의 효자, 효녀들 중에서도 아기 상어는 정말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잖아요. 어르신들도 많이 따라 부르셨는데 아기상어 IP 확장을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고 어떤 계획을 하고 계신가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아기 상어가 가장 큰 장점은 사실은 2분이라는 짧은 거 안에 애기,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들 다 불러 주잖아요. 그래서 그런 면이 일단은 아이들이 뭐 할머니 댁에 놀러 갔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 얘기를 하면 기본적으로 그걸 되게 좋아하는 거 같아요. 또 아기들은 칭찬 받으니까 또 그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되고, 이런 되먹임 현상이 아기 상어가 제일 큰 공헌을 했었는데 그러면 이제는 그 다음은 아기상어의 스토리, 아기상어의 성격 조금 더 보여 주고 마치 아이들은 아기상어의 내용을 보면서 얘는 나랑 이런 면이 비슷해. 근데 생각해 보시면 가수들이 하나 있는 거 보다는 아이돌을 좋아하잖아요. BTS나 NCT나 그 중에서 나의 페르소나를 찾잖아요. 저희도 아기 상어 때문에 아이들이 우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그 안에서 자기와 맞는 비슷한 친구를 찾게 되고 얘를 보면서 내가 하지 못하는 것들 혹은 내가 조금 친구들 관계에서 약간 부족한 것들을 대리만족을 하거나 사회성을 배우는 그런 식으로 해서 아이들이 조금 더 세상을 알게 하는 세상의 흥미를 갖게 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은 게 베이비샥, 혹은 상어가족을 만들어 주는 게 꿈입니다.
아나운서 : 좋은 소식을 제가 듣게 됐는데요. 미국의 유명한 키즈 채널 니켈로디언과 협업도 준비하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니켈로디언은 사실은 디즈니만큼이나 유명한 키즈 채널 인데요. 처음에 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어떤 게 고민이었냐면 베이비샥 가지고 무언가 이제 스토리가 있는 TBC 를 만들고 싶었는데 이거를 우리 혼자 할까, 혹은 다른 회사와 같이 해볼까 고민이었어요. 마치 유튜브를 시작한 거 만큼 고민을 해보다 보니 우리가 한국적인 정서가 있는 거는 우리가 충분히 할 수 있겠는데 정말 글로벌한 그리고 특히 저희 매출의 한 50% 이상이 미국인데 그러면 조금 더 미국 향이 있는 거를 지금 우리 혼자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쉽지만 아직은 우리가 준비가 안 된 거 같다 왜냐하면 우리는 한국에서 누가 뭘 잘하는 줄 알지만 미국에서 누가 글을 잘 쓰는지 누가 재미있게 잘 그리는지 아직은 우린 정보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리 혼자서 만들면 누가 그걸 쉽게 틀어 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파트너가 누굴까를 고민을 하다가 니켈로디언을 선택하게 됐고요. 지금 너무 재미있게 양사의 장점으로 잘 만들어 가고 있고, 아마 2021년에는 기존의 베이비샥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더 재미있는 마치 약간 미국 향의 애니메이션을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지금도 많이 기대하는 소리가 들려오는 거 같은데 혹시 어떤 점이 변화되는지 조금 살짝 힌트 주실 수 있나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아마 제일 중요한 거는 베이비샥의 친구들인 거 같아요. 베이비샥이 정말 친구들도 있고, 라이벌도 있고, 얘가 친구들과의 관계가 어떤 또 코믹한 점을 불러일으키는지 그리고 극에서는 엄마 아빠도 직업이 있거든요. 그러면 마치 엄마의 직업은 뭐고 아빠의 직업은 뭐고 그런 것들이 베이비샥이 성장하면서 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또 조금씩 나올 것 같아서 그런 면에서 마치 아이들이 ‘이건 마치 내 얘기 같아’ 라는 점을 조금 더 부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러면은 이제 스마트 스터디처럼 컨텐츠 분야의 이런 진출을 꿈꾸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신데 그 분들을 위해서 응원의 말씀이나 혹은 겪으셨던 어려움들, 시행착오 이런 것들을 들려 주실 수 있을까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사실 저희 회사를 처음 만들 때는 저는 컨텐트 회사가 될 거라는 생각은 솔직히 하고 있지 않았어요. 저는 그 때는 오히려 기술 기반의 플랫폼 회사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제가 전 회사에서 했던 일 중에 하나가 지금이랑 되게 비슷해요.
아나운서 : 어떤 점이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그때 저는 게임을 가지고 게임 말고 다른 쪽 이를 테면 게임을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거나 게임에 있는 IP 를 활용해서 다른 업체와 같이 콜라보레이션을 하거나 하는 사업 개발을 했던 게 제 일이어서 결국에는 다시 이런 일을 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면 저는 첫 번째로는 정말 나의 강점 혹은 과거의 경험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이 결국 내가 만드는 회사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첫 번째는 나의 강정이 무엇인지 찾아보기인 거 같고 두 번째는 사실은 사람은 모두 강점이 다른 거 같아요. 어쩌면 강점이 약점일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거를 내가 약점을 극복하게 보다는 나와는 다른 강점이 있는 사람과 팀을 이루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기가 두 번째인 거 같고요. 세 번째는 아까 얘기했지만 사실은 처음 뜻대로 모든 게 가지 않는 거 같아요. 그리고 상황이 바뀌면 그냥 상황에 맞춰서 빨리 변화 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용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나운서 : 지금까지 굉장히 스마트 스터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이끌어 오셨는데 그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도 많으셨을 거 같아요. 시행착오나 어려웠던 점 들려주실까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아마 가장 어려웠을 때는 그때 같아요. 저희의 처음 뜻이 시장에 먹히지 않았을 때 그때 그래도 굴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게 가장 그때는 슬펐지만 지금의 베이비샥의 성공을 가지고 올 수 있는 부분 같고요. 그때 그럼 어떻게 버텼을까는 사실 좀 좋은 팀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좋은 동료들, 이를테면 그런 말이 있잖아요. 영화를 보면 내 등을 막아줄 수 있는 사람들, 그래서 그 때 좋은 멤버로 잘 버틸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아나운서 : 초반에 어려웠던 기억이 있으셨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저희가 좀 궁금해요. 이때 좀 어려웠다 이런 사건이 기억나는 게 있으세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 드릴게요. 보통 저희는 영유아를 콘텍한게 어떤 게 있었냐면 사실은 초등학교부터는 나라마다 학제가 다르잖아요. 상당히 정부의 어떤 간섭, 내리는 규제가 있는데 영유아는 사실은 그런 게 별로 없고, 그리고 게다가 부모님들이 아이한테 원하는 건 유니벌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이를테면 착하고, 건강하고, 예쁘고 자라고, 영어 발음이 조금 좋으면 좋겠고, 그리고 숫자와 도형을 빨리 알면 좋겠고 그래서 한번 만들면 다 쓸 수 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근데 사실은 곰 세 마리 같은 동요는 괜찮은데 약간 일상을 다루면 이게 갑자기 약간 장벽이 되는 거예요. 저희 노래 중에서 유명한 경찰차가 있는데 저희는 그냥 약간 미국식으로 보안관 형태의 뱃지를 달고 했거든요. 그런데 조금씩 항의가 오는 거에요. 어떻게 우리나라! 이를 테면 일본의 그런 거를 했더니 ‘일본에 그런 경찰차 없어!’ 라는 거죠. 아 그래서 실물을 다루게 되면 정말 약간 그 컬쳐라이즈를 해야 되는구나, 그리고 심지어 똑같은 한자, 이를테면 중국하고 대만에서도 똑같은 단어가 중국에서는 이게 경찰이고, 대만에서는 ‘어? 이거는 우리가 쓰는 단어가 아닌데?’ 이런 생각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되게 현실에 들어올 때는 미묘한 거를 터치를 해야 되는구나 를 배워서 그러면서 이게 생각보다 그러면 개발비가 늘어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주제를 다룰 때도 그래도 조심해야 되고 그리고 특히나 현실을 다룰 때는 무언가 조금 더 실제 현황을 고민해야 되는구나 그래서 정말 언어만 바꾸는 걸로 해결되지 않는 것을 배워서 아마 저희 말고 다른 분들도 아마 이런 시행착오를 하실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예전에 디즈니 다큐멘터리를 보면 나오는 밑에 뭐 그 식탁보나 뉴스페이퍼 같은 것도 모두 언어를 바꾸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과정들이 그냥 들어서는 잘 몰랐었는데 저도 겪어 보니까 알아서 그런 부분들을 고려하면 정말로 조금 더 깊게 아이들을 조금 더 어테치를 느끼게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나운서 : 정말 쉽게 얻을 수 있는 성공이 아니었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 이제 해외진출을 꿈꾸는 많은 후배 분들이 계세요. 그렇다면 해외진출을 할 때 문화 차이나 국가간의 차이 이런 부분을 어떻게 고려해야 할까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몇 가지 사례 있을 것 같아요. 일단은 저희가 핑크퐁 원더스타라고 하는 TV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거기 주인공 하나가 되게 예쁜 보라색 돼지 소녀가 있거든요. 저희는 되게 잘 만들었는데 그 아이가 2편 정도에 나올 거에요. 근데 문제가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에서 그 편을 쓰지 않는다고 하는 거에요. 왜냐면 무슬림 국가에서는 약간 터부시되잖아요. 그래서 아! 이거를 내가 왜 빼먹었지? 라고 생각을 만들고 나서 한 거에요. 그럼 사실은 저희는 이제 서른 몇 개 중에 두 개를 못하면 저희 손해잖아요. 그래서 아 정말 터부시되는 캐릭터 혹은 동물은 미리 감안을 하는 게 좋다는 게 첫 번째 거 같고요. 두 번째로는 저희 노래 중에서 베이비샥 만큼 유명한 게 경찰차 송이 있어요. 저희는 컨텐츠 만들 때 일단 영어로 먼저 만들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영어로 만드니까 당연히 미국적인 경찰차가 나왔어요. 되게 반응이 좋아서 이제 이거를 중국어로 바꾸고 일본어로 바꿨는데 아이들이 볼 때는 중국이나 일본 아이들은 이건 내가 보는 차가 아닌 거에요. 그래서 회사로 귀여운 항의가 온 거죠. 그래서 일본 실생활에 밀접한 것일수록 정말로 로컬라이즈를 더 많이 해야 되는구나를 깨달았어요. 그래서 일본은 약간 좀 일본차답게 그리고 배경도 일본의 도시답게 고쳤고, 중국같은 경우에는 대만이나 중국이 똑같은 경찰차에 경찰이라고 써야 되잖아요. 그럼 두 가지 단어가 다른 거에요. 그래서 이거를 처음에 몰랐거든요. 그래서 실생활과 밀접할수록 조금 더 고려를 해야 되는구나 라는 걸 배웠던 게 조금 재미있는 거여서 아마 현실을 다룬 컨텐트로 할 때는 정말로 로컬라이저에 신경을 쓰는 게 나중에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아나운서 : 이제 이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잖아요. 응원의 말씀을 한번 부탁 드려도 될까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아마 뭐 BTS나 블랙핑크 아니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런 거의 승리 때문에 아마 전 세계가 지금 케이 컨텐트에 관심이 많은 시기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아마 힘들게 공급자가 컨텐츠를 원하는 시대 같아요. 예전에 TV 방송 보기 50개 있고 라디오 방송 보기 50개 있던 것처럼 지금 소비자들이 바로 볼수있는 디토씨, 넷플릭스 같은 게 미국에 56개 정도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좋은 컨텐트가 있으면 너무나도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몇 안 되는 기회가 열린 거 같아요. 그러면 좋은 컨텐트는 사실은 진정성 인 거 같아요. 정말로 나만이 할 수 있는 얘기, 나니까 할 수 있는 얘기를 고객들이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 저는 컨텐트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내 얘기를 남들이 들을 수 있게 하는 과정을 만들어 가면 아마 저는 또 기존의 컨텐트들이 담지 못했던 컨텐트가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나만의 얘기를 준비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나운서 : 정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기 까지 많은 시행착오와 또 좋은 팀원 분들 만났다라는 이야기 들려 주셨는데 그럼 앞으로는 이 스마트 스터디를 어떤 기업으로 만들어 가고 싶으신가요?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 저희는 어쨌든 좋은 콘텐트를 계속 만드는 기업이 되면 좋겠고요. 그런 거 같아요. 저는 사실은 제가 어릴 때 봤던 컨텐트를 지금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예를 들면 스머프 같은 것들을, 지금의 베이비샥이나 핑크퐁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그리고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된 다음에 또 결혼해서 아이를 낳을 때 자신 있게 핑크퐁이나 베이비샥을 권할 수 있게 되기를 되게 기원하고 있고요. 그래서 되게 아이들에게는 사실은 저 콘텐트가 처음 접하는 경험일 거에요. 왜냐면 저희의 금성을 다룬 노래를 듣고 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고, 저희는 재미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건네면 아이들이 저희가 준 재미를 통해서 흥미를 갖게 되고, 그걸 통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고 이렇게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세대가 되면 좋겠다는 게 저의 꿈입니다.
아나운서 : 스마트 스터디 덕분에 전 세계 아이들이 행복해지고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더 지금처럼 계속해서 이어나가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스마트 스터디 이승규 부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01. 이 강좌에 대해서
핑크퐁, 아기상어를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의 기획과 해외진출 이야기를 들어보며, IP 확장 사업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성공과 해외진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02. 강사 소개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부사장)
03. 강사 이력
- 스마트스터디 부사장 - 2010년 스마트스터디 공동 창업 - 2015년 시리즈A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