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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7 콘텐츠 미니잡페어<영상제작>이영돈PD인터뷰 Hit. 21601 2017-02-17


2017 콘텐츠 미니잡페어 <영상제작>의 첫 번째 강연을 해주신 이영돈PD.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이영돈PD님과의 진솔한 인터뷰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진 : 인터뷰하는 사진


Q. 프로그램마다 직접 PD님 이름을 직접 걸로 방송을 하십니다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이영돈PD님 : 사람들에게 프로그램의 성격을 빠르게 인식시키기 위함이에요.

이영돈 PD가 추구하는 방향과 프로그램의 성격이 잘 맞아떨어질 때 사람들은 제 이름만 보고도 이 프로그램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죠.

시청자들과 어떻게 하면 더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요.

프로그램마다 이름을 거는 것은 그런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죠.

 

Q. 이영돈 PD님은 직접 발로 뛰는 탐사보도 전문가이십니다탐사보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이영돈PD님 : 탐사보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이죠.

문제는 사실을 어떻게 스토리텔링 하느냐인데

제가 직접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화면에 담아 시청자가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은 제 나름의 연출 기법이죠

 

Q.. 최근 <이영돈 TV>를 통해 MCN 콘텐츠에 도전하셨습니다어떤 의의를 갖고 시작하게 되신 건가요또 새롭게 도전하고 싶으신 분야가 있나요?


이영돈PD님 : 요즘은 짧은 분량의 웹모바일 콘텐츠가 트렌드인데

 짧은 분량 안에서도 알찬 스토리가 가미된 영상을 만들고 싶었어요

하지만 인력 등 제약이 많아 아직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죠

영상이 무조건 짧아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깨고 싶어요.

30 , 1분이 넘어가도 계속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을 영상을 만드는 게 관건이겠죠

더 나아가서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요.

 

Q.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영돈PD님 : 기본적인 카메라 워크나 편집툴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시작하셨으면 좋겠어요

일을 하면서도 끊임없는 트레이닝이 필요해요

특히 영상 분야는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공부가 필요하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은 절대 없어요

모든 결실엔 수많은 노력이 수반 되어야 하죠스스로 꾸준히 트레이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