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이야기 게시판 뷰 페이지
[카드뉴스] 소리에 대한 기본 개념, Envelop 곡선 Hit. 6808 2019-12-04

올바른 마이크 지향을 위한

소리에 대한 기초 개념!

 

연계과정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정규과정

[방송음향 기초]

http://bit.ly/33fdJIO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카드뉴스

#무료강의 #꿀강의 #인터넷강의

#음향 #소리 #마이크 #지향

#온라인교육 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로!

방송음향 기초
소리의 Envelop 곡선
소리에 대한 기본 개념

소리의 Envelop 곡선이란, 간단히 말해 소리의 생성과 소멸을 나타내는 그래프라 할 수 있습니다.  소리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는 음의 레벨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소리의 Envelop 곡선이란, 간단히 말해 소리의 생성과 소멸을 나타내는 그래프라 할 수 있습니다.  소리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는 음의 레벨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일반적인 Envelop 곡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Envelop 곡선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됩니다.

Attack Time Decay Time Sustain Level Release time
줄여서 ADSR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 Attack Time 처음 음이 발생한 후 음량(level)이 최대치에 도달하는 시간까지를 Attack Time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기서 음량(level)이 최대치에 도달했을 때의 Level 값을 Attack Level이라 부릅니다.

2) Decay Time Attack Level에서 Sustain level까지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Decay Time은 소리의 음색에는 그다지 작용을 하지 않아서 Envelop 곡선에서 생략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3) Sustain Level Attack이나 Decay, 뒤에 언급할 Release는 Time의 개념이지만 Sustain은 Level의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Sustain은 소리가 지속될 때의 level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 계속 건반을 눌렀을 때, Peak Level 도달 이후에 그보다 작은 소리로 소리가 지속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때의 level을 Sustain Level이라 부릅니다.

4) Release time 우리가 보통 음의 ‘잔향’이라 부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Sustain Level에서 소리가 더 작아지기 시작해서 소리가 완전히 없어지기까지의 시간을 Release time이라 부릅니다.

각 소리들은 다양한 ADSR을 가집니다. 만약 악기 소리라면, 같은 악기라 해도 악기 연주 방법에 따라 다양한 ADSR을 가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드럼이나 타악기, 박수소리 등은 소리가 강하면서도 끊어지는 느낌, 즉 잔향이 적은 느낌을 가집니다.  이는 Attack time과 Decay Time 곡선이 가파르며 Sustain과 Release가 좁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바이올린이나 피아노 같은 악기들은 Attack time과 Decay Time 곡선이 완만하고 Sustain과 Release가 상당히 길게 이어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음원에 마이크를 가까이 가져갈수록 Attack level이 커지고, 마이크를 멀리할수록 Attack level이 작아집니다.

예를 들어, 대중음악에서 마이크를 악기 가까이에 두는 것 또한 Attack을 강하게 받아서 소리의 강렬함을 얻어내기 위함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클래식 음악에서 마이크를 멀리 사용하는 것은 attack을 줄이고 Sustain을 높여서 악기 간의 앙상블을 높이고 공간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종 음악 녹음은 물론이고, 스튜디오 녹화 시 마이크 설치를 할 때도 소리의 ADSR 적인 특성을 고려하면 좋습니다. 
음향의 기초를 넘어서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우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