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토리

  1. home
  2. 창의인재동반
  3. 창의현장
  4. 현장스토리

2016 Creator Runway: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이러려고 창의인재동반사업했다!

2016-12-23
현장스토리


콘텐츠산업 정상의 창작 전문가인 멘토와 재능을 갖춘 청년인재인 멘티의 만남을 통해 프로젝트 중심의 차별화된 도제식 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의인재동반사업 대망의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영하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 앞에서 멘티들은 그동안 준비해 온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콘텐츠 창의인재양성사업 성과발표회 ‘2016 Creator Runway’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에서는 두 명의 멘티가 작품 피칭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회자의 소개에 긴장된 듯 마이크를 꼭 쥐고 무대 위로 올라온 멘티는 낯이 익었다. 바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워크숍에 황조윤 멘토와 함께 인터뷰를 했던 김지은 멘티. 


인터뷰 당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멘토와 멘티 사이라 환상의 팀워크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성과발표회에서 장편 시나리오 <더블>을 피칭하게 되었다.





▲ 김지은 멘티가 장편 시나리오 <더블>을 피칭하고 있다.




더블 줄거리

현대판 왕자와 거지로 왕자가 된 거지가 다시 돌아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다. 형사가 자신과 도플갱어처럼 꼭 닮은 조폭 CEO를 만나게 되는데. 조폭의 달콤한 꾀임에 빠져 형사는 돈 많은 조폭이 되고, 조폭이 형사가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조폭이 형사에게 쳐놓은 덫! 다시 신분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과연 다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 김지은 멘티의 피칭을 집중해 듣는 심사위원들




이러려고 형사 되었나 자괴감 들어

젊은 창작자답게 현 시국에 대한 풍자도 위트있게 사용했다. 느와르라는 장르로 인해 조금은 무겁게 진행되던 피칭이었는데, 이 부분에서 관객들이 웃음을 터트렸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긴장했음이 역력했지만 당당히 발표를 마친 김지은 멘티에게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다음으로 김지원 멘티의 장편 시나리오 <나를 꼬셔줘> 피칭이 시작됐다.





▲ 로맨틱 코미디 ‘나를 꼬셔줘’피칭을 하는 김지원 멘티




<나를 꼬셔줘> 줄거리

로또 당첨 번호를 얻어 인생역전을 하고팠던 ‘영우’에게 미래의 직장상사 ‘주란’에게서 연락이 오는 판타지적인 사건이 생긴다. 미래 상사인 ‘주란’의 코치대로 로또 당첨 번호를 얻으려는 ‘영우’에게 과거의 ‘주란’은 계속해서 유혹을 하는데. ‘영우’는 과연 ‘주란’의 불행한 결혼을 막아내고,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 피칭을 듣고 신중하게 심사를 하는 심사위원





김지원 멘티는 미래의 '나'가 <나를 꼬셔줘>라는 로맨틱코미디 시나리오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화했다는 농담을 던져 관객들을 유쾌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성과발표에서는 두 멘티의 피칭 외에도 3층에 마련된 영상존에서 멘티들이 만든 단편영화를 모아 상영했다.





▲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멘티들의 전시작




▲ 윤서현 멘티의 <은희> 한 장면




영상존에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의 단편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 기관에서 갈고 닦아낸 성과 영상물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 단편영화를 관람하는 관객




지난 반 년 간 창의인재동반사업에 땀 흘린 멘티들이 바라는 것은 단 하나, 열심히 한 만큼 대가를 얻어가는 것.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여섯 번째 이야기는 서서히 저물어가지만, 멘티들이 펼칠 크리에이티브한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Editor 박느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