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토리

  1. home
  2. 창의인재동반
  3. 창의현장
  4. 현장스토리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안에서 하나 된 창작자들

2017-02-07
현장스토리

지난 2월 2일 한국관광공사 cel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201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식 현장.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그리고 서로의 미래에 대한 조언들을 나누며 여전히 끈끈한 우애를 나누고 있는 동국대학교 산합협력단 멘티들을 만났다. 


이 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멘티들이 참여하여 마지막의 아쉬움을 나눴다. 처음 발대식 때만 해도 혼자서 발걸음했던 멘티들은 이제 좋은 창작자 동료들을 얻어 다들 한두 명씩 짝을 이뤄 나타났다.

 



▲ 수료식 시작 전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있는 모습. 좌측 안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윤금정 멘티, 김수영 연구원, 정혜지 멘티, 박혜진 멘티 




아직 수료식이 시작되기 10분 정도 남은 상황, 김수영 연구원을 중심으로 멘티들이 모여 앉았다. 사업이 끝난 뒤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고민들을 털어 놓으며 서로의 근황을 전해왔다. 문화콘텐츠 관련 제안 사업에 활발히 임하고 있으며 공연계에서 일을 했던 김수영 연구원은 자신의 경험을 살려서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중 윤금정 멘티는 고선웅 멘토에게 멘토링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또 다른 멘토인 왕용범 연출의 프로덕션에 스카웃되어 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대표 멘티로 수료증을 받기도 하였다. 이 날은 동국대학교 정달영 교수가 대표 멘토로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그 과정에서 멘티를 아끼는 정달영 교수의 훈훈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각 기관을 대표하는 멘토와 멘티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순간, 본인은 뒤에 서면서도 윤금정 멘티를 중앙에 세우려는 정달영 멘토의 ‘매너 손’이 눈길을 끌었다. 직접적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는 멘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광의 순간에 더욱 돋보이길 바라는 멘토의 마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 윤금정 멘티를 중앙에 세우고 있는 정달영 멘토



▲ 나란히 중앙에 서는 윤금정 멘티와 정달영 멘토




그리고 이런 훈훈함은 윤금정 멘티에게서도 느껴졌다. 끝까지 정달영 멘토를 챙기며 결국은 중앙에서 나란히 사진을 찍게 된 두 사람. 




▲ 윤금정 멘티, 정달영 멘토




멘티에게 두 번의 창의인재동반사업 참여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내년도 사업의 또 다른 멘토링 관계를 기대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사업을 마무리하며 느꼈던 멘티들의 진솔한 소감과 함께 이날 느꼈던 그들의 끈끈함을 대신 전한다. 


“혼자의 힘으로는 너무나도 오래 걸렸을 많은 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현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창작 작업에 대해 항상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셨던 멘토님과의 인연, 실무자로서의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현장 업무 기회들, 그리고 마음을 열고 협업할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던 네트워킹...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막연했던 계획과 목표들에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그 이상의 목표를 향해 나갈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멘티들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믿어주고 든든히 지원해주신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창의인재동반사업 파이팅!” -윤금정 멘티 (데뷔를 대비하라, 뮤지컬 클로닝 연출) 

 

“새로운 사람들과 쌓은 소중한 인연과 경험이 너무나 큰 자양분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멈추지 않고 힘차게 달려 나갈 수 있는 법을 가르쳐준 창의인재동반사업, 감사합니다!” -이소연 멘티 (데뷔를 대비하라, 뮤지컬 의심의 소녀 작)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서 얻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선 한승원 멘토님은 제게 창작자로서 태도와 지녀야할 자세, 프로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까지 지도해주시며 애정을 갖고 절 이끌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정달영 부멘토님을 비롯한 다른 멘토님들도 저와 저희 멘티들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주셨고요. 정말 든든했습니다. 


  멘티분들과의 협업과 피티과정을 통해서 제가 지닌 잠재력과 앞으로 해나가야할 과제등을 다시 확인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데뷔를 대비하라' 쇼케이스를 통해 막연했던 꿈에 한발자국 가까워졌어요. 이젠 보다 구체적인 꿈과 목표를 갖고 노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꿈을 가진 멘티분들을 만나서 정말 반가웠고, 헤어져서 너무 아쉽고요. 하지만 멘티로서나 동업자로서 함께할 테니 인연의 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앞으로의 창작활동에 있어서 큰 자양분이 될 시간이었습니다. 더 많이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재현 멘티 (데뷔를 대비하라, 뮤지컬 더 픽션 작)


“9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내에 뮤지컬 쇼케이스를 기획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뮤지컬 제작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처음엔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했지만 마무리를 지금은 창의인재 동반사업이 인생에 있어 발판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경험이 없는 분들이 두려워 하지 않고 이 사업을 통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고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정혜지 멘티 (데뷔를 대비하라, 뮤지컬 더 픽션 기획)





▲ 동국대학교산학협력단 멘티 및 연구원




공식적 수료식 이후에도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월 13일에 자체 수료식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또한 13일 행사에는 기 수료 멘티들도 함께하며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강화 할 예정이다. 



Editor 양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