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닫기
자막보기
동영상(나래이션): 윤제균
(자막)두사부일체(0분 2초)
색즉시공(0분 6초)
1번가의 기적(0분 13초)
한국코메디 영화를 주름잡던 그가(0분 18초)
<해운대>를 통해 천만관객 영화의 감독이 되었다(0분 25초)
이제 그는 한국 최초의 3D 영화 제작을 통해(0분 29초)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0분 34초)
할리우드가 날아다니는 비행기라고 하면 국내 3D 영화는 자전거.
7광구는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괴물이 나오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절대 관객을 실망시키지 말자.
(자막) 한국 최초 3D 영화에 도전, 윤제균(1분 0초)
(자막) 영화감독 윤제균(1분 5초)
안녕하세요.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입니다. 먼저 한국 콘텐츠 진흥원 사이버 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들 만나 뵙게 돼서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질문: 국내 최초 3D 영화를 제작하게 된 동기(1분 18초)
사실 이제 7광구라는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장편 상업 3D 영화를 현재 제작 중에 있는데요. 사실 처음 7광구 작품을 3D로 출발을 하게 된 계기는 2008년도 제가 해운대 촬영을, 특수 촬영 일부분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컨옵티컬이라는 특수 촬영 세트에서 할리우드 스텝들과 한 달 동안 같이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희랑 같이 작업을 했던 특수 촬영 스텝들이, 그 당시에 대부분 3D 영화 스텝으로 참여를 하고 있었어요. 여러분도 기억이 나시겠지만 아바타가 2009년도에 나왔는데 2008년도 그 당시에는 국내에는 3D라는 영화에 대한 상업성이나 거기에 대해서 검증을 아직까지 받지 못했던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2008년도 11월 달에 미국에서 온 몸으로 느꼈던 부분은 미국은 이미 3D 영화가 어떤 상업 영화에 있어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서 실사 영화에 있어서도 상당히 대세를 이루는, 상당히 붐이 일었던 거를 자리에서 몸소 느끼고 그래서 그 당시에 기획 중이고 시나리오 작업 중이었던 7광구라는 작품을 2D가 아니라 3D로 한 번 만들어보자 하고 본격적으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이전에도 우리나라에 3D 영화가 존재했는지?(3분 1초)
사실 이제 3D라는 뉴미디어 매체가 새롭게 등장한 게 사실은 아닙니다. 아마 연세가 있으신 수강생 여러분들이나 저도 기억이 나는데 사실 한 70년대, 80년대 보면 우리 한국 영화에도 또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도 3D를 시도했던 예가 있었습니다. 잘 기억해보시면 만화영화나, 제가 봤던건 로봇 태권V로 기억을 하는데 그 때 그 셀로판지로 한 쪽은 붉은색, 한 쪽은 푸른색 셀로판지 안경을 써서 마치 입체감이 날 수 있도록 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렇듯이 3D라는 매체 자체 입체 영상은 아바타 이후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만 새롭게 나타난 그런 매체가 아니라 70년대 80년대에도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어지러움증 지금도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너무 어지럽고 영화 한 편을 보고 나면 나올 때 되면 속된말로 막 눈알이 빠질 것처럼 아파가지고 힘들어하고 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결국은 인기를 끌지 못했던 거 같아요. 그게 지금 약 한 30년 정도 지나면서 어떤 입체영상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 새로 개발이 되고 어지러움증에 대해서도 많이 해소가 되고 개선이 되어서 지금은 미국이라든지 전 세계적으로 이 3D라는 입체영상 이런 부분이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 합니다.
질문: 국내 3D 영화 산업 실태 (시장규모) (4분 54초)
지금 현재 7광구라는 작품을 준비를 하면서 사실 개인적으로 많은 조사 이런 거를 했었는데 국내 3D 영화에 예를 든다고 그러면, 국내 3D 영화의 현 주소를 한 마디로 이야기 하라고 그러면 쉽게 이야기해서 할리우드가 날아다니는 비행기라고 하면 현재 국내 3D 영화는 자전거, 자동차 이정도 수준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지금 할리우드에서 만들어내는 3D의 완성도나 퀄리티 이런 모습을 보면 상당히 이제 경험도 많이 쌓였고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는데, 문제는 아직 한국에서는 그 누구도 경험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게 찍어보지를 못했고, 상업 장편 영화를 만들어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경험한 사람이 없어서 지금은 상당히 애로점이 많은 상황입니다. 일례로 들면 3D 카메라로 실사 촬영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물론 헐리우드의 기자재라든지 기자재의 질과 양이 많기 때문에 많은 분량을 소화를 할 수 있지만 현재 국내는 그런 촬영을 할 수 있는 기자재도 사실은 몇 대 없고 기자재를 사용해본 사람도 별로 없기 때문에 하루에 찍을 수 있는 컷트의 수가 극단적으로 이야기 하면 보통 하루에 4,50 컷트는 찍어야지 한 일정 부분의 분량의 영화는 한 세 달 이정도 내외에서 소화를 할 수가 있는데, 지금 현업에서 들리는 말에 의하면 한 네 다섯 컷트, 대 여섯 컷트, 왜냐하면 카메라의 리깅 시스템이라고 해서 카메라 한 대에 렌즈가 두 개 달려 있는 게 아니라 카메라 두 대를 리깅시스템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촬영을 하는 방식을 채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상당히 좀 무게라든지 크기라든지 상당히 육중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한 번 옮기고 그 다음에 컷트를 찍어 내는 데에는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그런 노하우를 저희들이 축적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찍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따라서 촬영 분량이 회차가 늘어남에 의해서 제작 예산 부분에 있어서도 헐리우드 같은 경우는 일반 2D 영화에 비해서 3D 카메라로 찍었을 때 보통 30% 내외의 추가 비용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저희가 조사를 한 바에 의하면 30% 초과 비용이 발생을 하는게 아니라 50% 많게는 100% 이상 초과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분들도 상당히 많이 부담을 많이 느끼시는 거고, 그래서 결국은 차선책으로 저희들이 한국에서 현재 많이 포커싱을 해서 지금 집중하는 부분이 컨버팅 방식입니다. 2D로 모든 영화를 찍어 놓고 그것을 후반 작업에서 2D를 3D로 컨버팅 하는 방식이 되는 거죠. 그 방식은 지금 한국의 수준이나 그런 업체의 수라든지 그런 부분은 상당히 지금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단하게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3D 카메라 실사로 찍는 거와 컨버팅의 차이가 무엇이냐를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희가 테스팅을 한 바에 의하면 3D 카메라로 실제 촬영을 할 때는 아예 찍을 때부터 한 장면에 두 장의 그림이 나오게 되겠죠. 찍을 때부터, 그런데 컨버팅은 아예 그림이 하나 밖에 없으니까 이거를 후반작업에서 똑같이 복사를 해가지고 왼쪽, 오른쪽 방향을 틀어서 입체감을 조성하는 그런 방식이 됩니다. 그것 자체도 지금은 많은 기술을 요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그쪽 방향으로 많이 포커싱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요. 7광구라는 작품을 통해서 저희는 컨버팅 방식과 일부분에 대해서는 3D 실사 촬영을 할 예정인데 아마도 노하우가 또 쌓이게 되면 저희도 빠른 시간 내에 빨리 그 정도의 퀄리티를 따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가지고 지금 열심히 찍고 있습니다.
질문: 3D 영화 시나리오는 처음부터 3D를 목적으로 집필되는지?(10분 2초)
사실 7광구가 처음 기획 되었을 당시는 한 2005년도 6년도 이 당시였기 때문에 그 때는 3D가 사실은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 나오기 전에 상황에서부터 기획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3D를 기획을 하고 출발을 했던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2008년도 11월 달에 미국에서 3D 열풍이 일어난 것을 보고 이것을 이제 3D로 가야겠다고 하고 2008년도 11월 달에 결정을 하고 난 뒤부터는 첫 번째 해야 됐던 작업이 시나리오 변경 작업이었습니다. 뭐냐하면 3D 매체에 가장 효율적으로 맞는 그런 부분으로 시나리오 수정이 이루어져야만 했습니다. 사실 2005,6년도에 시나리오 작업을 한참동안 했었을 때는 주로 공포, 스릴러 이 쪽 부분에 좀 포커싱이 되어 있었는데 매체를 3D로 가겠다고 결정을 한 다음부터는 좀 더 괴물 중심의 액션블록버스터 느낌이 나고 관객 분들이 보실 때에도 3D 매체의 어떤 새로움을 만끽을 할 수 있게끔 시나리오가 상당부분 수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체감, 돌출감 이게 3D 영화의 전부는 아니지만 괴물의 모양 자체도 단순하게 봉준호 감독님의 괴물 같은 형태가 아니라 안에서 스크린 밖으로 튀어 나오는 촉수라든지 여러 가지 좀 입체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괴물 크리쳐의 모양도 상당히 많이 바뀌었고요. 그래서 7광구를 해보니까 사실 2D 영화의 시나리오와 3D 영화의 시나리오는 어느정도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 거를 경험을 했습니다.
질문: 우리나라와 헐리우드 3D 영화 제작비 비교(12분 17초)
물론 헐리우드 영화와 국내 영화를 단순 비교 하는 거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겠지만, 뭐 아바타 같은 경우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4억 달러 이상,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4천억, 5천억 이상이 투입됐다는 그런 말도 있고, 또 대부분의 3D 작품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완성도 있는 퀄리티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헐리우드에서도 최소한 5천만불, 약 500억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이제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순제작비 기준으로 했을 때 저희가 평균 영화가 한 30억 정도 되는데, 50억, 60억 넘어가면 큰 버젯의 영화로 우리나라에서 지금 인식을 하고 있는 게 투자자분들이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희도 많은 금액을 초창기에 아직까지 우리나라 영화가 3D로 장편 상업 영화가 상영된 적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 비용을 한꺼번에 투자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한 100억 내외의 작품을 일단은 저희가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출발 자체는 지금은 100억 내외의 순제작비로 도전을 해서 그 결과가 좋아진다 그러면 예산이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충분히, 또 높은, 아주 높은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게끔 또 조금씩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질문: 3D 영화와 2D 영화 제작비 비교 (14분 05초)
국내 현재 상황에서 이제 제가 생각을 해봤을 때는 쉽게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 것 같아요. 3D 카메라로 실사 촬영을 할 경우에 있어서는 촬영 회차 약 2배 정도 늘어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하루에 2D 영화로 하루에 3,40 컷트 찍을 수 있다고 하면 3D 카메라로, 3D의 뎁쓰라고 하는데 촬영 단계에서 깊이감과 돌출감 이런 거를 계산을 하면서 3D 리그 시스템으로 촬영을 하게 되면 일단 반 정도의 컷트 밖에 찍을 수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최대한. 그러면 촬영 회차가 지금 일반적으로 30억 정도 되는 영화를 보면 50회차 내외가 일반 영화의 촬영 회차라 그러면 3D 카메라로 실제로 찍었을 때는 약 거의 100회차 정도 촬영 회차를 잡아야 되기 때문에 촬영 회차가 늘어남으로 인해서 늘어나는 부대 비용. 다 아시겠지만 숙식비부터 시작해서 카메라 대여 기간이 또 늘어나니까, 또 스텝들도 기간이 두 배가 늘어나고 배우 분들도 두 배로 늘어나니까 부대적인 발생하는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3D 카메라로 3D 실사 촬영을 했을 경우에는 30억 정도 평균 제작비가 드는 영화에 최소한 50% 이상 CG가 특별하게 많이 들어가지 않는 작품일 경우에는 한 50% 이상의 비용 초과가 있지 않을까. 그래서 예를 들어서 2D를 찍는 한 30억 정도 순제작 예산의 영화는 45억에서 50억 정도가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컨버팅의 방식을 택했을 경우에 2D를 3D로 컨버팅하는 비용이 지금 미국 헐리우드 작품의 경우에는 요즘 같은 경우 평균 800만불, 800만불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돈으로 90억에서 100억 정도 예산이 드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게 지금 많이 줄어들어서 한 400에서 500만불 정도로 현재는 많이 다운이 되어 있는 추세이고, 인도나 다른 쪽에서 한 200만불, 250만불까지 두 시간짜리 기준으로 내려왔다는 말은 있습니다만은 퀄리티 그 결과물에 대해서 헐리우드 쪽에서 만족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컨버팅 비용 자체도 지금은 한 400만불 정도는 잡아야 되는 상황이라서 2D로 영화로 그냥 그대로 찍어서 플러스 400만불에서 500만불 결국은 4,50억 정도가 더 든다는 이야기죠. 그러면 30억짜리 영화는 컨버팅을 했을 경우에 드는 비용은 거기에 한 4,50억이 더 드니까 한 7,80억 정도가 되겠죠? 그러면 배가 넘는 상황이고 실사로 찍었을 때와 컨버팅을 했을 때의 비용 차이는 제가 말씀드린 이 정도의 차이가 나지 않나 지금.
질문: 3D 영화 제작의 애로점 (17분 52초)
일단 처음 제작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가장 큰 애로점은 사실 기계는 수입해서 들여오면 되는 거고 경험을 쌓으면서 하면 되는데 가장 큰 애로점은 뭐였냐면 경험한 사람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D 영화를 장편 상업 영화로 찍어본 촬영감독님도 안 계셨고, 감독님도 없고, 제작사도 없고 그러니까 어떤 최종결과물에 대해서 누구도 확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말 그대로 지금은 도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헐리우드에서 리깅 시스템을 빌려오면 거기에 따라서 스트레오그래퍼라고 뎁쓰를 조정하고 3D 수치를 일관적으로 맞춰주시는 분들도 따라오시기는 하는데 그 분이 영화가 완성될 때까지 계속 붙어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고 그래서 지금 콘텐츠진흥원에서도 마찬가지고 영화진흥위원에서도 3D 관련된 인력 교육에 대해서 지금 많이 신경을 쓰고 계시는 걸로 아는데 처음 작업을 하면서 가장 애로사항은 경험한 사람이 없다는 거에 대해서 되게 답답한 부분이 많았었고요. 역시 두 번째는 비용적인 부분, 투자자분들께서 과연 투자자금을 회수를 할 수 있을 것인가. 투자자가 투자를 한다는 말은 그게 영화화 됐을 때 최소한 VEP이상은 뽑아낼 수 있겠다는 그런 나름대로의 확신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개봉된 작이 없는 상황이라서 전부 다 아바타 이야기만 지금 하는데 우리가 첫 술에 배부를 수가 없듯이 처음부터 아바타 어떤 목표로 현재 갈 수도 없는 상황이고 따라서 얼마만큼의 수익이 날 수 있을지 그것도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경험에 대한 부재. 두 번째 비용적인 부담감을 상당히, 애로점이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질문: 영화 ‘제7광구’에 대해 (20분 15초)
7광구는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괴물이 나오는 액션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간단한 내용은 망망대해에 홀로 있는 석유시추선에 심해에서 올라온 괴생명체와 그 시추선 안에 남아있는 승선원들이 사투를 벌이는. 쉽게 이야기 한다면 에일리언과 비슷한 그런 영화가 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는 3D 영화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같이 작업을 하고 있는 모든 스텝과 배우들은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지금 열심히 찍고 있고요. 내년 여름쯤이 되면 그 결과물에 대해서 아마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영화 ‘제7광구’에 사용한 3D 기법 소개 (21분 10초)
7광구는 기술적으로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사실은 복잡한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컨버팅과 다음에 실사 촬영과 중간 정도 되는 우리만의 독특한 방식을 지금은 개발을 해서 그 방식대로 찍고 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보통의 영화는, 그러니까 메인이 컨버팅인 거는 맞는데, 보통의 영화는 두 시간짜리 영화를 찍고 거기다가 CG 작업을 다해서 완성된 최종 완성본을 가지고 2D로 3D로 컨버팅하는 작업이 메인 컨버팅 방식의 작업하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7광구 같은 경우는 CG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실사 촬영은 그림 매트에서 일반 2D 카메라로 찍고 다음에 CG를 완전히 완성을 시켜서 컨버팅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예 CG 단계에서 CG 자체를 3D로 만들어 놓고 인물만 컨버팅 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거는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CG 자체를 만드는 CG 회사에서 3D로 컨버팅을 하기 때문에 CG를 만들 때 3D로 아예 만들고 그러면 인물만 컨버팅, 2D를 한 장의 영상을 복사를 해서 두 장의 영상으로 입체감을 살리고 CG는 아예 처음부터 3D로 만들어서 삽입을 하는 방식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 다 만들고 난 다음에 2D에서 3D로 컨버팅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물은 그린 매트에서 다 찍고 그리고 그 뒤에 나오는 CG 괴물을 포함한 CG는 CG 단계에서 입체감을 살려서 작업을 하는 조금 독특한 방식으로 제7광구는 아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컨버팅을 해서 입체감을 살리기 힘든 아주 클로즈업 되는 장면이라든지 컨버팅을 해서 입체감을 살리기 힘든 몇 몇 장면은 3D 카메라로 직접 찍어서 혼용하는 방식을 채택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영화 ‘제7광구’가 한국 영화계에 미칠 영향 (23분 50초)
저는 뭐 거창하게 7광구가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지는 않고요. 뭐 저도 해운대 때도 그랬지만 사실 처음 도전 하는 장르라든지 작품은 그걸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감이 큽니다. 왜냐하면 이게 잘못 되면 또 7광구가 나쁜 결과를 낳게 된다 그러면 한국 3D 영화 산업 전체에 대해서 또 관객 분들께서 불신감이 생기실거고 거기에 대해서 저희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돈을 얼만큼 벌겠다 이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우리 만든 스텝이나 배우들이나 모두가 한 가지 약속을 한 게 있습니다. 뭐냐면 절대 관객을 실망시키지 말자. 분명히 관객 여러분께서는 아바타라는 작품에 그 눈높이가 이미 맞춰져 계시고 또 수많은 퀄리티가 높은 헐리우드 3D 영화를 이미 많이 경험을 하셨다는 걸 저희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그들을 뛰어넘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그들 정도 퀄리티가 나오지 않으면 7광구라는 작품이 관객 여러분들에게 외면 받을 거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내년 여름까지 이 7광구라는 작품이 딴 거보다도 3D 영화로써의 퀄리티, 완성도, 최종 결과물에 대한 퀄리티를 최소한 헐리우드 정도의 작품에 맞추기 위해서 지금 치열하게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 해외 진출 계획은?(25분 39초)
제7광구라는 작품도 만약에 그 예산에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예산에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결과물을 내놓는다 그러면 아마 제가 생각할 때는 헐리우드나 전 세계에 영화 관계자들을 저는 깜짝 놀라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헐리우드에 드는 비용의 진짜 10분의 1정도 되는 비용을 가지고 헐리우드 퀄리티와 비슷한 퀄리티를 낼 수만 있다면 제가 헐리우드 사람이라도 분명히 그 작품에 대해서 주목을 할 것이고요. 또 그렇게 되도록 지금 7광구를 만들고 있으니까 결과물이 좋다 그러면 분명히 관련된 우리의 작업 방식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헐리우드에 또 많이 알려진다고 하면 7광구 작품 자체로도 충분히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뭐 제가 지금은 7광구라는 작품을 제작을 하고 있지만 또 다음에 제가 연출할 템플스테이라는 작품도 3D로 또 만들어서 나름대로 지금 포화되어 있고, 우리나라 시장에만 국한하지 않는 글로벌한 시장에 대해서, 시장을 넓히는 시장을 개척하는 그런 작품을 앞으로도 계속 도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심정은 100%는 제가 다 모르겠지만 저는 어느 정도는 충분히 이해하고 또 공감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근데 영화계에 입문을 하고자 하시는 수강생 여러분들한테는 이런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어차피 경험에서 나올 수 있는 말 밖에는 없으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를 하게 된 게 저는 이제 새옹지마란 말을 갖다가 많이 합니다. 지금 제가 2010년도 지금 현재에는 그래도 흥행감독의 입장에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이런 강의를 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10년 전에 제가 2000년도 이맘때쯤에는 그냥 평범한 샐러리맨이었습니다. 10년 전에 아마 제 주위에서 누군가 그 당시에 이제 제가 대리였는데 윤대리가 10년 후에 천만 영화감독이 돼서 이런 강의를 하고 있을 거다. 라고 이야기 했으면 아마 그 사람들 다 손가락질 하고 웃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말은 사람의 인생은 참 제 경우를 보더라도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강의를 듣고 있는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은 내가 과연 잘 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떻게 될까 되게 불안하실 거라고 생각을 해요. 하지만 자기 인생의 목표를 1,2년 뒤에 세우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그러지 말고 10뒤에 과연 내 모습을 생각을 하면서 지금 처해져 있는 이 상황에서 하여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또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일 수 있겠끔 그렇게 노력을 한다고 한다면 아마 지금 이 강의를 듣고 있는 여러분 중에서 분명히 10년 뒤에는 저보다 더 뛰어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든 기술자든 영화 관계인이 되던 분명히 될 수 있는 사람이 분명히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제 경험상 사람의 인생은 10년 뒤에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하여튼 열심히 노력하시라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자막) 10년 전의 윤대리가 이젠 천만 관객 영화 감독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 윤제균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