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현재 SBS 긴급출동 SOS의 제작팀장을 맡고 있는 허윤보입니다. 저희 프로그램이 벌써 방영 된지가 2005에서 지금 2009년 이니까 만 4년 횟수로 5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에는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약자들 사회적 약자들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그런 사회적 약자들에게 가해지는 어떤 폭력의 현장에 제작진이 직접 들어가서 그 사건을 해결하고 그 후에 솔루션까지 해서 그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하는 어떤 그런 기획의도를 가지고 완성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우리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셔서 저희가 여러 가지로 도움 받고 있고 또 계속적으로 수많은 제보들이 저희에게 전달해져오고 있습니다. 또 그 수많은 제보 하나하나를 저희가 하나하나 전부다 확인을 해서 저희가 해결할 것들은 해결하고 각 기관에 넘길 것들은 기관에 넘겨서 좋은 공조 시스템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저희는 긴급출동 SOS팀 내에 사후관리 팀장을 별로로 두었는데 그 것은 현직 사회 복지사가 상주하면서 팀 내에 PD들과 또는 작가들과 제작자 스태프들과 같이 이야기 하면서 토론 하면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향에 대해서 사회복지학적 접근에서 프로그램을 풀어나간다는 그런 장점도 있습니다. 그 긴급출동 SOS는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분의 제보를 많이 받아서 그 제보 현장으로 달려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PD 지망생들이 방송 PD로서의 자질이나 또는 자격이라든지 아니면 내가 과연 자질이 있는 것인가 그런 거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들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방송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몇 가지 PD로서의 갖춰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크리에이티브. 남들과는 다른 상상을 하는 그러한 것을 즐길 줄 아는 그런 자질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은 물론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도 하지만 또한 후천적으로 충분히 길러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노력에 의해서 충분이 그것도 극복 될 수 있는 거라 그런 판단합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로는 사물과 사람에 대한 관찰력, 굉장히 세심한 관찰력. 사실은 그러한 작은 관찰에서부터 그런 크리에이티브도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떠한 그런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서 주의 깊게 아주 작은 부분들을 관찰할 수 없다면 사실은 이 PD라는 직업을 수행해 내기에는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또 필요한 게 인문학적 소양이 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물론 전공은 다 다른 사람들이 PD라는 직업을 하고 있는데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인 소양 문학, 역사, 철학, 종교, 윤리 전반에 걸친 여러 가지 인문학적 소양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또 그런 것들은 단기간에 되는 것들이 아니라 꾸준히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통해서 길러지는 것이고 본인이 평소에도 프로그램을 하거나 안 하거나 또는 PD가 되기 전이거나 된 후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런 것들이 없다하면 그것은 크리에이티브도 없게 되고 사람에 대한 관찰력도 길러질 수 없는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서 다방면의 책들을 읽고 섭렵하고 자신의 것으로 받아드려야 PD로서의 준비가 이루어진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PD는 여러 가지 직종이 있습니다. 드라마 PD가 있고 예능 PD가 있고 또 교양 PD가 있고 이런 여러 가지 파트별로 분야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그러한 PD들의 영역이 파괴되는 어떤 그러한 추세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처음 택한 분야에서 어느 정도 깊이 있는 지식을 갖고 있지 않는 한 영역파괴는 의미가 없습니다. 자기가 하고자하는 분야에 있어서 아주 굉장히 깊이 있는 지식과 거기에 대한 기술들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야만 타 영역 간에 변화고 가능 한 것이고 다른 영역까지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러한 준비가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물론 예능 PD 드라마 PD 교양 PD 이 세 가지 이 세 부분에 있는 모든 PD들이 갖출 수 있는 그런 덕목, 자질 필요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또는 시사프로그램이라고 우리가 명칭 하는 것인데 그런 부분의 PD는 어떠한 것들이 필요할까. 물론 프로그램을 만드는 PD들은 거의 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그것을 어떤 드라마로 표현을 하는지 아니면 웃음과 재미로 표현하는지 아니면 감동으로 표현하는지 그 형식의 차이일 뿐이지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아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탐사보도 프로그램과 시사프로그램을 하는 PD로서 갖춰야할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저는 인간에 대한 애정을 저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봅니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다고 하면 그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도 없게 되고,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다하면 시사프로그램은 가능할 수 없다 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냉철한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과 문제의식을 갖기 위해선 그 기본이 되는 사회를 구성하는 사회 구성원에 대한 깊이 있는 애정이야 말로 정말 중요한 덕목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것을 기반으로 할 때 그 사람들에 대한 애정 속에서 사회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오고 사회에 대한 비판과 날카로운 시각이 나옵니다. 과거에는 시사프로그램이 어떤 그러한 문제제기에만 그쳤지만 요즘은 시사프로그램들이 문제제기는 당연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어떤 솔루션까지 진행을 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또한 필요한 것이 전문가 못지않은 그 분야에 대한 지식입니다. 그런 것 들은 인문학적 기본 지식 이외에 프로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아동학적 부분 아니면 노인에 대한 부분 또는 장애인에 대한 부분 또는 사회 복지에 대한 부분 또는 인권에 대한 부분 이런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스스로 습득을 해 놔야만 정말로 좋은 시사PD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전에 말씀 드렸지만 인간에 대한 애정은 그 것은 사람의 권리에 대한 문제이고 사람의 권리.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그 권리라는 대명제를 하에서 프로그램을 진행을 할 때에만 진정한 시사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1998년도에 굉장히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에 지금은 아동학대라는 말이 상당히 보편적으로 잘 쓰이고 지금 아동학대를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그 당시에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아동학대라는 개념이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이미 외국에서는 아동학대가 굉장히 중요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던 시절이었지만 우리나라는 그전까지 아직 어떤 가부장적인 전통이 남아있는 관계로 내 자식을 내가 때리는데 왜 남들이 뭐라고 하느냐 내 자식을 죽이든 말든 내가 알아서 할 일이지 왜 남이 간섭하느냐 심지어는 그런 것이 신고가 들어가도 경찰조차도 자기 자식을 부모가 간수하는 것이기 그런 것을 외부가 간섭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PD로서 현장을 뛰고 있을 때 5월 달에 특집을 하나 하려고 기획 중이었는데 제가 미국에 있는 한 아동학자의 아티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아티클은 어린 아이의 마음은 굳지 않은 시멘트와 같아서 한 번 상처가 나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라는 아동학자의 아티클이었습니다. 그 글 속에도 여러 가지 아동학대에 대한 실상들을 굉장히 적나라하게 적어놓은 아티클이었는데 제가 그것을 읽고 굉장히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사전자료 조사에 들어갔는데 우리나라는 그때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조차도 불분명했으며 아동학대가 어떻게 법으로 적용할지도 채 아무런 논의조차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때 아동학대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그 때부터 아동학대 아이템을 발굴해서 계속 찾으러 다녔고 그 때 아물지 않은 영원의 상처 아동학대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이 탄생을 했습니다. 그 프로그램 하나로 우리나라의 아동 복지상에서 아동복지에 대한 부분은 완전히 뒤바뀌었고 아동학을 전공하고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프로그램이 매뉴얼처럼 읽혀졌고 그걸로 인해서 아동복지법 상의 법 개정까지 이루어지는 그런 결과가 있었습니다. 방송을 앞으로 하고자 하는 여러분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여러분 하나의 판단이 사회를 번역시킬 수 있고 사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잘못된 오만으로 비춰지면 안 되겠지만 정말 겸손하고 정말 사회 구성원들을 위해서 하고자 하는 어떤 그러한 애정이 있다고 하더 라면 그런 것들이 충분히 반영된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저는 아동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소명의식은 그 후로도 10년 동안 계속 아동에 대한 프로그램 적 접근은 지금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긴급출동 SOS 24에서도 아동학대에 대한 또는 아동에 대한 또는 장애인 아동에 대한 여러 가지 접근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는 제가 PD 생활을 그만 할 때 까지도 아동이라는 부분에서는 끊을 놓지 않고 계속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또 아동 관계자들과 계속적인 토론을 하고 하면서 제 PD의 큰 테마로 삼을 계획을 하고 있고 지금도 그걸 실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들만의 시각을 가지고 물론 여러분들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각을 갖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전문 서적에 대한 독서를 통해서 거기서 자신이 어떤 평생을 걸만한 그런 한 분야를 찾고 그 분야에 대한 연구와 프로그램 적 접근과 기획가 실천을 계속 한다고 하면 얼마든지 여러분들이 하고자하는 바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 한 가지의 주제에만 집착하라는 것은 아니고 그러한 하나의 주제를 충분히 여러분이 공부하고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다 라면 다른 어떤 수해가 닥쳐오더라도 얼마든지 좋은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러한 능력이 저는 충분히 배양된 다고 생각을 합니다. 근본적으로 방송에 대한 제작진의 마인드는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방송은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기 때문에 어떤 소통이 없이는 그 건 방송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자와 제작진과의 소통인데 그 소통은 일방적으로 제작진의 생각을 시청자에게 주입시켜서는 안 되고 또한 시청자의 일방적인 그런 것들을 제작진들이 그대로 담아서도 안 되고 거기에는 적절한 상화 보완적인 소통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소통을 위해선 사회적 변화에 대한 트렌드를 읽고 과연 시청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시청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시청자 하나하나 개인을 이루고 있는 그 구성원에 대한 애정이 적절하게 결합돼서 PD들은 그 여러 가지 결합 된 것을 가지고 프로그램의 형태로 기획을 해서 시청자와 소통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시청자와의 소통이고 그런 소통을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단련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시청자들이 정말로 무서울 때도 있고 어떨 때는 시청자들이 얄미울 때도 있고 어떨 때는 시청자들이 정말로 감사할 때도 있고 여러 가지의 그러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제작진의 책임이지 시청자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훈련과정에서도 PD가 되기 전에 어떤 연수나 그런 훈련 과정에서도 그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익히고 남을 설득하기 위한 시청자를 설득하기 위한 그런 커뮤니케이션 방법들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D가 시청자를 설득하지 못하면 프로그램은 절대로 시청자들을 마음을 움질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선배가 저한테 해준 말이 있습니다. 머리로 이해되는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이 이해를 하고 끝나지만 가슴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행동을 움직인다. 그것은 곧 뭐냐.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머리로 이해되는 그러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청자들이 변화하고 또 그걸 만드는 자기 자신도 변화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러한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제작 스태프과의 소통들. 방송은 혼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스태프들이 PD를 도와주고 그런 많은 스태프의 도움 속에서 프로그램이 만들어집니다. 작가 촬영 조명 음악 음향 소품 의상 수 많은 스태프들로 이우러지는 이 프로그램인데 그 것을 PD 혼자가 독단적으로 끌어갈 수는 절대 없습니다. 거기에선 또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합니다. 제작 스태프과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기 스태프 조차 설득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겠냐. 이것은 방송가에서 내려오는 굉장히 유명한 말 중에 하나입니다. 자기 스태프들을 먼저 설득하고 그걸 통해서 스태프들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 다음에 다시 시청자를 설득하고 또 시청자에게 다시 제작진이 자극 받고 거기에 대해서 또 모니터를 하고 그러한 긍정적인 순환 과정을 통해서 프로그램이 만들어 지는 것이고 프로그램이 계속 시간을 지나쳐가면서 진화하고 또 다른 모습으로 같은 제목의 프로지만 다른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긴급출동 SOS 24도 초창기 만들었던 그 SOS 24와 지금의 긴급출동 SOS 24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런 과정이 전부다 시청자와 소통하고 제작진과 소통하고 그 안에서 서로 자극 받고 시청자에게서 또 호된 질책도 받은 적도 있고 굉장히 악플에 시달리기도 하고 하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진화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프로그램은 순환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말씀을 드렸지만 많은 말씀을 드려서 과연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어느 것을 가장 관심에 둘지 좀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만 이 프로그램을 지금 PD가 되고자 하는 PD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본다고 했을 때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들은 처음에 말씀드렸던 인문학적 소양과 인간에 대한 애정 이 두 가지 만큼은 명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1. 이 강좌에 대해서
아동학대라는 인식을 한국 사회에 알린 <긴급 출동 SOS>!
이 강의에서는 <긴급출동 SOS>를 만든 허윤보PD의 방송 철학과
시사프로그램이 가져야하는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가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더불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02. 강사 소개
허윤무 팀장
03. 강사 이력
[허윤무] - SBS 프로듀서 - SBS플러스 부국장 -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총연출(2003)
작품으로는 '긴급출동 SOS 24'(2005~2011)가 있음. 수상 경력으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09), 한국장애인인권상(2009), 제43회 백상예술대상 TV작품상(2009), 제5회 언론인권상(2009) 등이 있음.
- 2009년 보건복지부 표창 - 한국장애인인권상 - 제43회 백상예술대상 TV작품상 - 제5회 언론인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