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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진코믹스 인터뷰 : 저희는 레진엔터테이먼트는 레진코믹스라고 하는 웹툰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입니다. 현재 창업 3년차, 올해로 2년3개월 정도 되었고요.
- 직토 인터뷰 : 직토는 2014년 5월 8일날 법인설립이 완료 되었고요.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비이스를 만드는 회사이고요. 제품입니다.
- 유아더디자이너 인터뷰 : 저희 유아더디자이너는 현재 유아더디자이너라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저희 창업은 2014년 12월에 설립을 했습니다.
- 레진코믹스 인터뷰 : 한국 서비스를 비롯해서 작년에는 미국과 일본에도 웹툰을 지금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 직토 인터뷰 : 저의 첫 번째 제품은 직토워크라는 제품입니다. 작년 10월5일, 국내 공식 런칭을 해서 시장에서 많이 주목을 받고 성공리에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 유아더디자이너 인터뷰 : 지금 회원 수는 약 6만명 정도 되고 있고요. 그리고 그 6만 명이 디자인한 구두는 70만개 이상 정도 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여러분도 스타트업을 꿈꾸고 계십니까?? 비록 지금은 머릿속에 아이디어뿐이지만 언젠가는 혁신으로 세상을 움직일, 이 스타트업의 주인공이 되길 꿈꾸고 있다면 지금부터 저와 함께 하나씩 점검해보시죠.
1. 어떤 콘텐츠가 성공으로 이끌까?
- 진행자 : 스타트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템, 콘텐츠일텐데요. 과연 어떤 콘텐츠가 성공의 열쇠일까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 본인이 제일 잘하는 걸 하라고요. 과연 그럴까요?
- 인터뷰(전문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면서 중요한건 굉장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건 자기가 아무리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이런 것을 위주로 하게 되다보면 시장에서 진짜 원하는 것, 그리고 소비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정말 내가 보기엔 좋고 완벽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더라도 유저가 원하지 않는, 그런 상황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니즈를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① 시장의 트렌드를 읽자!
- 인터뷰(직토) : 기존의 손목형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사람의 걸음걸이자세 교정이나 체형 비대칭 측정을 하는 디바이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능적인 면이 큰 주목을 받았고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같은 경우에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는 게 ‘너무 IT기계스럽다’ ‘투박하다’에 대한 디자인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개발 초기부터 저희가 좀 더 패션아이템적인 부분으로 접근 하기위해서 다양한 시계줄, 스트랩을 교환 할 수 있게 설계를 하였고, 그 추가적인 결과물로서 아시아에서 제일 권위있는 ‘DFA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에서 저희가 은상을 수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인 측면이 가장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인터뷰(유아더디자이너) : 저희 유아더디자이너 어플리케이션 같은 경우는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그 누구나 쉽게, 또 재미있게 구두를 디자인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고요. ‘소비자들이 직접 원하는 걸 디자인 해보면 어떨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사람들이 약 30억 가지가 넘는 구두를 쉽게 디자인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디자인된 구두들은 사람들의 투표를 통해서 실제 생산이 되고 판매, 수익체험까지 할 수 있는 게이밍패키션의 어플리케이션이 고요.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이들이라면 꼭 기억해야할 시장의 변화가 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PC가 아니라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에서 콘텐츠를 접하고 소비한다는 것을 말이죠.
- 인터뷰(전문가) : 창업 트렌드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IOT에 관심이 많아져서 이쪽에서 활발해졌다가, 어떤 드론이나 이런 부분도 마찬가지죠. 또 최근에는 웨어러블 관련된 업(業)이 또 관심이 많아지다가 O2O(Online to Offline)에 또 집중이 되는 그런 현상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큰 틀에서는 어떤 정보의 가공이나 생산, 확장이 모바일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쪽으로 모바일에 대한 서비스가 점점 많아지고, 이런 쪽이 비중이 커지다 보니까 콘텐츠를 제작하는 제작에 대한 포커스도 점점 모바일을 기준으로 만들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향후에도 당분간의 이런 트렌드는 좀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니까, 모바일에 대한 좀 더 많은 관심과 이쪽에 투자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② 콘텐츠 소비 방향의 변화에 따라 스타트업 방향도 달라져야 한다!
- 인터뷰(레진코믹스) : 만화, 웹툰은 우리나라에서 사실 많은 남녀노소가 즐기는 서비스인데요. 이게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국내에서 모바일 환경이 발전되면서 모바일에서도 사람들이 만화를 많이 보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국내 같은 경우 유료서비스를 만들다보면 결제가 많이 어려운데요. 모바일에서는 결제가 쉬워지면서 ‘우리가 아주 품질 좋은 프리미엄 웹툰이라고 하는 좋은 퀄리티의 웹툰을 모바일에서도, 웹에서도 제공을 하면 충분히 사업으로도 가능 하겠구나’ 라고 생각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탐색했다면 이제부터는 그중에서 자신이 제일 잘하는 것 그리고 즐거워하는 분야를 집중 공략해야 합니다.
③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택하자!
- 인터뷰(유아더디자이너) : 저는 이제 대학에서 경제를 전공으로 했고요. 근데 제가 대학교 때 친구하고 디자인 사업을 진행을 하면서 디자인이라는 분야에서 좀 다르게 생각을 하게 됐어요. ‘디자인은 기술 배려가 아닌데 기술 배려에 굉장히 쌓여있다’라고 생각을 했고, 그 기술에 문제가 없다면 그 누구나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게 굉장히 크고요.
저희가 이제 구두라는 제가 구두 쪽에 경험이 많기 때문에 제가 갖고 있는 경험과 이제 스타트업이라고 하는 개념이죠. 기존에 있었던 시장과 발전한 기술 그 사이의 차이(갭)를 없애고자 해서 스마트 앱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2010년부터 한국이 스마트 시장의 보급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그때 저희가 선택을 한 것은 구두와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의 융합이였고요.
- 인터뷰(레진코믹스) :웹툰은 사실 초등학생부터 중, 고등학생 사회의 사원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는 만화 서비슨데요. 그 웹툰은 국내에서는 수많은 작가들이 있고, 그걸 소비하는 소비자가 국내에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걸 일반 사용자들한테 만화를 제공했을 때 그게 저희가 가진 특이한 비즈니스 모델, 미리보기라고 하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한다고 하면 이게 사업으로 가능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팀빌딩(Team Building) 동업자를 찾아라!
애플에 스티브잡스에겐 스티브워즈니악라는 동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에겐 폴 엘런이, 구글의 래리 페이지에겐 세르게이 브린이, 페이스북에 마크 저커버그에겐 애두아르도 새버린이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당신에겐 어떤 파트너가 있습니까?
① 팀빌딩의 중요성!
- 인터뷰(전문가) : 네. 팀빌딩의 중요성은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팀빌딩만 잘 되고 사업의 절반은 성공했다는 말이 있을 정돈데요. 저 역시 팀빌딩에 몇 차례 실패해서 굉장히 큰 아픔을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를 어차피 끌고 나가는 건 사람이잖아요. 이 어떤 사람이 어떤 역할을 적재적소 해주느냐에 따라서 이 사업의 명운이 갈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점들 때문에 창업을 할 때에는 이 사업을 정말 같이 시작을 해서 같이 성장시켜서 그 결실까지 같이 나눌 수 있는, 일반 취업하고는 너무도 다른,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꼭 필요한데 이 로켓에 타게 하기 위해서 설득을 할 때부터 그런 부분에 대한 교감과 공유가 반드시 있어야 팀빌딩에 성공을 할 수 있습니다, 그걸 통해서, 이 아이템을 통해서 사업을 성공시킬 수도 있는거고요.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② 성공한 기업들의 팀빌딩 방법
- 인터뷰(레진코믹스) : 저희가 처음에 시작할 때 10년 이상의 경력자들만 7명이 모여서 시작을 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콘텐츠업이라는 게 처음에 시작할 때 많은 기반이 있어야 되는데 조금 빨리 안정적으로 기반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인터뷰(직토) : 저희가 채용을 할 때도 그렇고 저희 의사보다는 항상 팀원들의 의사, 그리고 팀의 밸런스에 얼마만큼 잘 맞는지, 팀워크에 잘 맞는지,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많이 채용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앞으로도 팀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는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인터뷰(유아더디자이너) : 일반적인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사람이 팀이 그 일을 할 수 있느냐 마느냐에 판단에 따라서 성공여부가 좌우되는데, 같은 목적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런 분들은 만나가지고 지금 현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방법, 펀딩(Funding)!
- 진행자 : 콘텐츠가 개발되고 팀빌딩까지 마쳤다면 지금부터 필요한 것은 자본이겠죠. 과거엔 자본이 부족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썩히는 중소기업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이러한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지원제도들이 있다고 합니다.
① 스타트업 초기에도 펀딩이 필요할까?
- 인터뷰(전문가) : 펀딩이 필요하죠. 자금이 투입이 돼야 이 사업이 영위가 되고 이어지니까요. 그걸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정부자금을 가져올 수가 있고, 민간자금을 받아올 수도 있고, 아님 대출을 받아오는 방법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저는 예를 들어서 농림축산식품부라든지, 환경부라든지 이런 중앙 부처, 아니면 어떤 지자체의 해당되는 아이템을 하고 있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부처나 기관들이 창조경제를 위해서 백업을 단단히 해주고 있거든요.
거기에 분명히 우리한테 연결되는 지원금이나 프로그램이 분명히 있습니다. 이걸 잘 검색을 하셔서 이런 부분들을 확보하는 게 이후에 마케팅에도 좋고 레퍼런스(reference)를 쌓는데도 충분히 도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어떤 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와 같이 펀드를 이용하는 방법, 정책 자금이나 융자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정부부처나 지자체하고도 같이하는 프로젝트를 꼭 한번 서치를 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를 하는 기업과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와 육성을 전문으로하는 벤처스퀘어,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에게 엔젤투자와 시드펀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페스트트랙아시아, 소프트웨어 관련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하는 케이큐브벤처스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대중들에게 공개하고 익명의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펀딩지원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주로 크라우드펀딩, 유켄펀딩과 씨앗펀딩, 와디스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크라우딩 펀딩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② 효율적인 펀딩유치 방법이나 노하우는?
- 인터뷰(전문가) : 내가 나 스스로 납득이 되지 않으면 가족을 설득시킬 수도 없고 나아가서 다른 고객이나 유저들도 설득시킬 수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펀딩을 받거나 아니면 어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 내가 나를 납득 시킬 수 있는, ‘이 사업을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이 정의가 되어야 하고, 그 다음이 가족을 설득 시키고 그 다음이... 그이후로는 오히려 편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펀딩이나 투자를 받기위한 이런 활동에서도 내가 먼저 시작을 해야 합니
4.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 진행자 : 좋은 콘텐츠에 좋은 동료가 있다면, 절반은 성공한 샘이지만 나머지 절반은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까요? 막막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정부기관 산하에 스타트업 지원 기관들이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특별시 청렴 창업센터, 미래창조과학부 산하에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중소기업청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넷을 활용할 수 있죠.
지금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스타트업 지원 기관과 프로그램, 그리고 여러분의 새로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