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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살아있다라는 사실만으로 이미 하나의 우주를 그리고 있다"
'나'의 맥박에서 나만의 리듬이 생겨나고, 그 리듬에 맞춘 소리들이 하나씩 쌓여 우주를 그려가는 모습을 통해, 자신의 생명력이 그려낸 우주를 마주하는 순간을 제공합니다.
개인의 심박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심장 소리에서 출발한 사운드가 하나씩 쌓이면서 하모니를 이루고 음악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영상 또한 하나의 작은 별(점)에서 시작하여 궤적(선)을 그리고 그 궤적이 우주(면)으로 확장하는 모습을 점진적 구성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합니다.
나의 맥박이 반응하는 소리와 빛, 펼쳐진 우주와 조우하는 몰입의 순간을 통해, 당신은 존재만으로 이미 하나의 우주를 이루고 있다는 의미를 전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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