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과아카이브
육가공창작소 장기과정 | 가상시각화


전시<육가공창작소>는 세 개의 부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파트 [육]은 '감각'이다. 고기를 노골적으로 탐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두 번째 파트 [육가공]은 '변화'이다. 


기성의 감각을 가공하여 자기화한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고기 형상에 죽음을 고하고 새로운 질감을 덧입힌다. 마지막 파트 [육가공창작]은 '탄생'이다.


자기화한 감각을 바탕으로 자기 세계를 구축한다.

완전히 새로운 형태와 질감을 갖춘 고깃덩어리를 나타낸다.

그리고 다시 탄생한 것으로부터 떨어지는 핏방울 자국은 또 다른 기성의 흔적이 되어 남는다.


이렇듯, [육]-[육가공]-[육가공창작]으로 이어지는 전시는 [감각]-[변화]-[탄생]으로 대응된다. [삶]-[죽음]-[탄생]을 뜻하는 세 개의 섹션들은 순환의 구조를 띈다.




형태 : 버추얼 미디어아트


제작 팀 : 착란





Credit


기획/연출     김진주


제작/프로듀서     임주혜


제작/기술     황동훈




본 프로젝트는 뉴콘텐츠아카데미(NCA) 교육과정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