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터이야기] 언택드 위드코로나 시대 공연 신풍속도 Hit. 6618 2021-10-12 |
---|
언택트’, ‘위드코로나’ 시대,공연 新풍속도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은 우리 사회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접촉을 전제로 이루어지던 공연예술분야는 디지털기술 접목을 바탕으로 하는 공연영상화를 통해 점차 공연을 온라인으로 확산시키며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달라진 공연계新풍속도!!알아볼까요?
출처-예술의 전당 웹진 中 발레[심청] 촬영현장
1. 본격 ‘비대면 공연’ 으로의 전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화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공연문화’ 가 독일, 영국 등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이미 제작되어 있는 영상을 송출하거나,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을 필두로 온라인 상영, 생중계 공연이 확산되었고, 최근에는 온라인 유료 공연도 증가하여 도미노처럼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좌석간 거리두기, 1인 관객 증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계 좌석 간의 거리두기 시행되면서 오히려 관객들에게는 좌우 여유로운 공간과 쾌적한 시야를 확보하는 새로운 관람 문화가 생겼습니다. 일명 ‘좌 코트,우 가방’ 이라고 하는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수적인 상의와 가방을 비워진 양옆의 좌석에 편히 두고 관람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연 관계자들에게는 큰 경제적 손실이지만,쾌적 지수가 높아진 공연장에 진입해 혼자만의 편안한 관람을 즐기는 1인 관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3. ‘집콕’ 모바일 공연 애호족 등장 주 52시간 근무제와 함께 확산된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을 비롯해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욜로(YOLO,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와 같은 가치관들이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리며 온라인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보면서 동시에 다른 행위를 하는 이른바 멀티태스킹족들은 이제 식사나 운동 등 일상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가 자리잡았습니다.
4.관객과의 소통 활성화,온라인 인티머시(intimacy) 팬데믹으로 불가능해진 예술가와의 대화,팬 사인회 등 공연 전후의 이벤트를 아예 온라인 중계와 영상에 포함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 연주와 퍼포먼스에만 신경 쓰던 예술가들은 관객에게 남기는 메시지 한 줄도 신중하고 섬세하게 신경 써야 하는 공연 신풍속도가 생겨났습니다. 응원과 감상 외에 수많은 질문을 하는 관객들에게 공연장과 기획사는 공연 영상 송출 외에도 관객을 향한 온라인적 친밀감을 잘 보여줄 때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스트리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