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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고민하던 시점에서 만난 기회, 창의인재동반사업 -서경대학교 산하협력단 김동진 멘티 인터뷰 위탁 : 전유빈 / 담당 : 김지현 2020-03-06

“포기를 고민하던 시점에서 만난 기회, 창의인재동반사업”

서경대학교 산하협력단 김동진 멘티 인터뷰



6개월간 진행되었던 2019 창의인재동반사업이 끝났다. 본 에디터는 멘티들이 멘토링을 통해 이룬 성취와 멘토에게 배운 점, 아쉬웠던 점들을 들어보기 위해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김동진 멘티’를 만났다.



11월 29일 압구정 모 카페에서 인터뷰 중인 김동진 멘티

▲ 11월 29일 압구정 모 카페에서 인터뷰 중인 김동진 멘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저는 2019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 서경대학교 산하협력단 소속 멘티로 활동하며 바운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연주 대표님과 ‘고딩형사’ 라는 작품을 기획, 개발한 김동진이라고 합니다.


-어떤 계기로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지원했나?

공모전에 관련된 정보들이 올라오는 카페가 있는데 그곳에 올라온 글을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


-멘토님의 첫인상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처음에 멘토님의 이름이 하연주이기 때문에 여성분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 만났을 때 굉장히 건장한 체격의 남자분이라 놀랐다(웃음).


-멘토링은 어땠나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본격적인 사업 시작 전에는 혹시 앞으로 만날 멘토님이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아이템이 아니라 다른 아이템을 개발하자고 하시거나, 아니면 기존의 방향과 아주 다른 방향으로 개발을 하자고 하시면 어쩌나 걱정했다. 물론 그렇게 하자고 하셔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지만 다행히 멘토님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본질을 유지하며 상업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셨다.

작품 외적으로도 현재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과 앞으로 이 업계에 발을 디뎌야 할 작가로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정보 등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셨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토링을 할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사주셔서 너무 좋았다(웃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배웠는가

여러 가지를 배웠지만, 특히 기획 부분에서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다. 어떤 아이템이 상업영화로 만들어지는지, 아이템을 어떤 식으로 패키징해야 하는지, 패키징한 아이템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부분들을 많이 가르쳐 주셨다. 앞으로 글을 쓸 때마다 대표님이 해주신 말씀들을 상기하면서 작업하면, 좀 더 좋은 기획, 좋은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멘토님에게 아쉬운 것은 없지만 내가 생각했던 아이템에 대해서 스스로 고민이 조금 더 된 상태였다면 멘토님에게 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다.


-앞으로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지원할 지원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개인적으로 혼자서 글을 쓸 때 해결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었고, 아직은 부족하지만 한 편의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상업영화 작가를 꿈꾸는 분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 그리고 6개월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길기에 지원할 때 내가 정말 쓰고 싶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일단 본인 스스로가 재미없으면 최종 완성의 여부를 떠나 완성까지 가는 과정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울 수 있다.


- 앞으로의 계획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진행하며 멘토님을 포함한 업계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었다. 이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 더 재밌는 이야기를 개발하며 열심히 살겠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분들과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하연주 멘토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작가의 꿈을 포기할까 고민하던 시점에 단비처럼 내려온 기회였다. 예비 창작자로서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였던 경제적인 부분들을 잠시나마 해결해주었고, 멘토링을 통해 작가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 사업에 참여한 6개월 동안 정말 행복했고 내 꿈을 이어나갈 힘을 얻었다. 이런 사업을 가능하게 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반년간의 대장정을 끝낸 멘토, 멘티들에게 수고의 말을 전한다!



2019년 창의인재동반사업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영화 창작물 실용 산업화를 위한 인터렉티브 도제식 멘토링 프로젝트) 창의교육생 Editor  정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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