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재동반사업 탐구 생활 (4) 우리들의 네트워킹 위탁 : 전유빈 / 담당 : 김지현 2020-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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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동반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끊임없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콘텐츠 창작자를 길러내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플랫폼기관과의 협동으로 매년 선발된 멘티들에게 영화, 뮤지컬, 웹툰, 음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창의인재동반사업 탐구 생활>은 그중 음악 분야 플랫폼기관 RBW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신청 및 선발 과정부터 전반적인 멘티 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 대한 알아볼 예정입니다. 창의인재동반사업 탐구 생활 (4) 우리들의 네트워킹 창의인재동반사업 기간에는 멘토링 수업이나 멘토 프로젝트 견습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기관 RBW에서 진행되었던 것 중 몇 가지를 꼽는다면 맨 처음 진행되었던 멘티 모임, 멘토이자 기관의 대표이신 김도훈 작곡가님의 특강,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 전시회가 있겠습니다. 즐겁고 유익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달해 드립니다. Ⅰ. 첫 멘티 모임 첫 멘티 모임은 2019년 6월 13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창의인재동반사업이 시작된 이후, 팀별로 모여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곡을 쓰기는 했으나 기관 소속 멘티 모두가 한자리에 모였던 것은 발대식 이후로 처음이었습니다. RBW 본사 근처의 한 식당에서 이루어진 멘티 모임은 그동안 잘 모르고 지냈던 타 멘티들과 교류를 시작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는 이날 처음 안면을 트게 되었던 멘티에게 곡에 들어갈 악기 연주를 부탁하기도 하는 등 서로의 강점과 특기를 파악하고 교류할 수 있게 된 중요한 만남의 장이었습니다. Ⅱ. 김도훈의 작곡법 특강 9월 19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 3층 대강의실에서 김도훈 멘토님의 작곡법 특강이 있었습니다. RBW의 멘티뿐 아니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청하고 들을 수 있는 오픈특강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두 시간가량 진행된 작곡법 특강에서는 멘토님이 음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를 비롯하여 슬럼프를 극복하는 법, 가장 마음에 드는 자작곡, 앞으로의 비전 등이 다루어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문과 답변 또한 이루어졌습니다. 프로 작곡가를 꿈꾸는 멘티들에게 고민의 해답, 또는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Ⅲ. 보헤미안 랩소디 전시 10월 23일, 멘티들은 인사동에 모였습니다.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퀸 월드투어 전시 : 보헤미안 랩소디>를 관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트센터 건물 하나를 전체 사용하여 하나의 거대한 ‘퀸 컬렉션’으로 만든 해당 전시에서는 퀸 멤버들이 투어 때 입었던 의상을 그대로 재현한 것을 비롯하여 멤버들의 자필 작곡 노트 또한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작가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퀸의 작품, 혹은 그들의 인생을 재해석하여 전시한 설치 작품과 페인팅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예술이 끼치는 영향과 그 이후 창조되는 또다른 것들에 대하여 고민해 보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이처럼 창의인재동반사업에서는 멘티들의 창의성 증진과 보다 넓은 시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20년에는 또 어떤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 컨텐츠는 창의인재동반사업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컨텐츠로, RBW 멘티들이 발표한 올해의 결과물을 소개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멘티들의 치열했던 2019년 마무리를 함께해 주세요. 멘티 모임
김도훈의 작곡법 특강
보헤미안 랩소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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