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VR게임 콘텐츠 제작자가 한자리에!

-한국IT교육재단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 제작 멘토스쿨’

전 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극심한 앓이를 하는 가운데, 언택트 일상이 자리를 잡으면서 주목받는 분야가 있다. 

바로 VR, AR 게임 분야다. 오프라인 중심의 컬처가 온라인 중심의 컬처로 전환하면서 

그래픽, 3D, VR을 이용한 실감형 게임 콘텐츠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류의 한 주축을 담당하며 K-게임산업이 인기를 얻는 시대, 

예비 VR 게임 콘텐츠 제작자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및 멘토링을 시행한 프로그램이 있다. 

2020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한국IT교육재단과 함께 진행한 금번 멘토링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성과발표회까지 개최한 현장에 다녀와 보았다.

2020년 11월 11일~12일, 재단 내 다산아트홀에서 개최된 자체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는 

지난 6개월간 총 15명의 멘토와 31명의 창의교육생이 참여하여 완성한 22개의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시연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 전시된 프로젝트들은 모두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를 주제로 하는 만큼 VR이나 모션 인식 기술을 이용하는 게임들이 다수였다. 게임 기획 분야에서는 VR 환경에 적합하도록 제작된 다양한 기획들이 나왔고, 그래픽 분야에서는 실제와 같이 생생한 3D 배경 그래픽, 3D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전시되었으며 VR 장비를 착용하고 시청하는 실감형 360° 영상 콘텐츠도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VR이라는 체험 중심의 장르 특성에 따라 

한국아이티교육재단 창의인재사업부에서는 오프라인 전시를 결정하였다. 

전시장 소독, 방문객 전원 발열 체크 및 QR 체크인, 개인용 VR 위생 마스크와 소독 티슈 제공 등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틀간 200여 명이 방문하여 전시를 관람, 다양한 VR 실감형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해보며 즐거워했다.

이번 자체 성과발표회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 프로그램과 한국IT교육재단이 손을 잡고 진행한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 제작 멘토스쿨」 교육 과정을 통해 진행된 것으로 

실무 멘토진들과 멘티들이 6개월간 꿈을 향해 땀 흘리며 고생한 결과, 얻어낸 유의미한 결과물이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가해 금번 자체 성과발표회에 자신의 이름을 건 게임 콘텐츠를 전시한 교육생들은

“ 전문 분야의 실무진 멘토에게 매주 1:1로 멘티들이 초밀착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교육이었다.”,

 “멘토링 이전의 포트폴리오와 현재 완성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스스로 비교해 보았을 때 얼마나 큰 발전과 성장을 이뤄냈는지 느껴져 너무나도 뿌듯하다.”,

“게임 개발만 마치면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했었는데 성과발표회 현장에서 내 프로젝트에 대해 다른 멘티들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거나 관련 분야의 선후배 또는 일반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다.”,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지난 6개월간 노력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성장한 자신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특히 자체 성과발표회에서 소개된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 제작 멘토스쿨」 창의교육생들의 프로젝트 다수가 공모전 입상, 국제 게임전시회 출품작 선정, 사업화 계약 및 게임 스토어 출시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이루었다는 소식이 이어져 금번 사업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프로그램이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시점이자, 새로운 콘텐츠 창작자들의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다.

2020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 프로그램과 한국IT교육재단이 함께 진행한 

‘VR 실감형 게임 콘텐츠 제작 멘토스쿨’은 종료되었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원은 계속될 예정이다. 

다가올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