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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컷 기획개발지원 선정 ②, 최성진 멘티를 만나다

[현장스토리]

초이스컷 기획개발지원 선정 ②, 최성진 멘티를 만나다

지난 1월, 초이스컷픽쳐스는 자체적인 기획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창의 교육생들의 결실을 응원하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초이스컷픽쳐스의 멘티들이 제출한 시나리오 중 2편을 선정하여 기획개발금을 지원했다. 선정된 멘티는 최지혜, 최성진 멘티. 지난번의 최지혜 멘티에 이어 최성진 멘티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최성진 멘티는 대학에서 영화과를 졸업하고, 영화감독이 되기 위한 길을 걸어왔다. 졸업한 직후에는 영상자료원에서 2년 동안 일했다. 영상자료원에선 주로 다른 사람들의 단편 영화를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 그러다보니 “‘왜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만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을 그만두고 영화 현장으로 갔다. <괴물>의 조명팀을 시작으로, <건축학개론>의 연출부, <카트>의 조연출까지 다양한 작업을 했다. 그러다 본인이 쓴 시나리오로 감독 데뷔를 위해,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지원했다. ▲상암동에서 만난 최성진 멘티. 멘토링, 좌절을 맛보다 최성진 멘티의 멘토링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됐다. 멘토링은 매주 세 명이 만나 진행됐다. 투자 총괄인 김도수 멘토(<암살>, <내부자들> 등), PD 지망생 윤나경 멘티, 그리고 연출을 희망하는 최성진 멘티다. 투자사와 PD, 감독이 만나 8개월 동안 한 편의 영화를 기획한다는 것이 멘토링의 목표였다. 김도수 멘토의 주도 아래 멘토링은 8개월 동안 순풍을 타고 나아갔다. 우선 멘토링 초반엔 아이템을 고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처음 한 달 동안은 최성진 멘티가 매주 아이템을 여러 개 생각 해가며 풀을 늘리는 작업을 했다. 아이템을 잔뜩 쌓아둔 것이다. 아이템이 충분히 모인 후엔, 매주 회의를 통해 좋지 않은 아이템들을 탈락시켰다. 이상형 월드컵 식으로 후보들의 당락이 결정되었다. 최성진 멘티는“회의를 시작하면 4~5시간이 훌쩍 지날 정도로 정말 열심히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종 4개의 아이템이 남았을 때가 고비였다. 세 명이 모두 OK를 해야 했기에, 최종 관문을 넘기가 힘들었다. 최성진 멘티는 “하고 싶은 취향이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결과물로 만들려고 보니 더욱 심사숙고 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하나의 작품을 정하고 시나리오 작성에 돌입했을 때, 문제가 터졌다. 최종적으로 고른 아이템에 판권 문제가 생긴 것. 이미 시나리오가 꽤 작업 중이라 진행해보려 했으나, 도저히 방법이 없었다. 최성진 멘티는 “멘토님이 이른 아침에 전화로 비보를 알려주셨다”며 “전화가 오는 순간 안 좋은 예감을 직감했다”고 웃었다. 다시 용기를 얻다 그렇게 새로운 아이템을 찾던 최성진 멘티에게, 지난 1월 좋은 소식이 도착했다. 플랫폼 기관 초이스컷픽쳐스에서 최성진 멘티에게 기획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것. 지원금을 받은 <어쿠스틱망고러브>는 최성진 멘티가 직접 쓴 시나리오로, 아이템 회의 당시 8강에서 탈락했던 작품이었다. 시나리오 완성도가 높고, 대사가 재밌으며, 몽타주가 좋다는 극찬을 받으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최성진 멘티는 개발지원금을 받는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시나리오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현장 조사를 다녀왔다고 한다. 그리고 현장 상황에 맞게 <어쿠스틱망고러브>의 시나리오를 수정했다. 현재도 <어쿠스틱망고러브>와 관련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멘토링을 끝마치면서 최성진 멘티는 “기획개발금을 받으며 동기 부여를 확실히 받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를 계기로 <어쿠스틱망고러브>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8개월여 동안 행복했습니다. 멘토링으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투자사 쪽의 시선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멘토링 시에 진행한 다른 아이템들도 많으니,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최성진 멘티의 <어쿠스틱망고러브>가 영화관에서 상영될 날을 기대해 본다. Editor 신선혜

2017-03-06 11:2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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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언제부터 봤니? 웹툰의 역사!

[현장스토리] 웹툰, 언제부터 봤니? 웹툰의 역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면 웹툰 구독자들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웹툰은 스낵컬쳐 문화의 대표적 사례로, 웹과 카툰의 합성어이다. 대한민국에 정착된 고유의 웹코믹 플랫폼인 웹툰은 현재 큰 규모의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과연 웹툰은 언제부터 인기가 많아지기 시작했을까? 1990년대 후반: 가능성의 시작 사실 대한민국 웹툰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최초의 웹툰은 1996년 한희작 작가의 <무인도>이다. 뒤이어 한 일간지에 실리던 <광수 생각>이 인터넷을 통해 공유되었다. ▲ 박광수 작가의 <광수생각> 2000년대 전반: 웹툰의 탄생과 발전 2000년으로 들어서면서 <스노우캣>, <파페포포 메모리즈>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웹툰의 원조격 작품으로 남게 된다. 이후 사람들이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커뮤니티나 개인홈피에서 만화를 그려 연재하기 시작하며 웹툰이 알려졌다. 2003년 다음 포털에서 ‘만화 속 세상’이라는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웹툰이 대중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특히 강풀 작가는 <순정만화>를 통해 1일 조회 수 2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여러 작품들로 독자들은 물론 웹툰 업계에도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 서울 강동구 신내동 강풀 만화거리 2000년대 후반: 웹툰 업계의 르네상스 시대 엠파스, 파란, 네이버, 야후에서도 웹툰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대한민국 웹툰 업계는 점차 커져가기 시작했다. 특히 2004년 지식인 서비스를 통해 다음으로부터 1위 자리를 빼앗아 온 네이버의 ‘네이버 웹툰’서비스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기세로 팬들을 형성했다. 특히나 2006년은 웹툰 역사에서 특별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라는 전설적인 작품이 시작되었으며, 네이버에서는 ‘베도(베스트 도전)’라고 불리는 코너가 등장해 수많은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어 웹툰 시장을 넓힐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2006년에는 웹툰의 영화화가 시작되었다. 강풀 작가의 <아파트>가 그 시작으로 비록 좋은 평을 받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웹툰이 또 다른 형식으로 재가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만으로 의의가 크다. ▲ 조석 작가 <마음의 소리> 2010년대 전반: 스마트폰과 웹툰의 만남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웹툰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즉,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웹툰의 접근율이 높아졌고, 더 많고 다양한 사람들이 웹툰을 찾게 되었다. 그만큼, 웹툰의 소재 또한 다양해졌는데 육아, 요리, 다이어트, 직장, 취업, 역사 등을 소재로 한 가지각색의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스마트폰을 통한 감상은 댓글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했다. 댓글은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어주었다. 댓글은 작가의 숨은 의도나 전문적인 용어를 설명해주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주기도 하고, 독자가 웹툰의 스토리 전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는 역할을 해주었다. ▲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윤태호 작가의 <미생> 2010년대 후반 그리고 전망: 웹툰의 본격적인 미디어 믹스 여러 인기 웹툰들이 영화, 드라마로 제작되어오고 있는 추세이다. 웹툰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가고 있으며, 최근 웹툰은 영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연극, 게임 등으로까지 발을 넓히는 중이다. 사실 웹툰을 2차 저작물로 개발을 했을 때, 웹툰의 인기와 2차 저작물의 흥행 여부는 비례하지 않는다. 과거의 성공한 사례들과 실패한 사례들을 비교분석하여 단순히 원작의 유명세에 편승하지 않고 장르적 적합성과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키워나가 대한민국 웹툰이 더 사랑받을 수 있길 바라는 바이다. ▲ 드라마에 이어 영화 제작을 확정지은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

2017-03-02 13:1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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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대되는 영화 개봉 예정작들

[현장스토리] 2017 기대되는 영화 개봉 예정작들

2003년 실미도에서 작년 ‘부산행’까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우리나라 영화는 총 14편이다. 천만이라는 수치는 기존의 영화팬들, 데이트용 소비족 외에 영화를 처음 보는 사람들, 큰맘 먹고 걸음하신 어르신들, 인생 영화로 품게 된 매니아층을 포함하게 된다. 영화가 천만을 넘는다는 것은 영화의 서사 코드와 당시 사회의 아이콘들이 부합하고, 특정 시장층이 아닌 대형 시장을 형성했다는 의미이다. 2017년에는 충무로 ‘빅 네임’감독들의 신작들과 외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상영관을 메울 예정이다. 과연 2017년에 1,000만 관객 등극이 기대되는 영화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군함도 (류승완 감독 /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주연 / CJ엔터테인먼트 배급) 감독과 출연 그리고 배급사까지 어느 하나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벌써부터 천만관객 예정 영화라는 타이틀을 쥐고, 영화팬들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 <군함도>. <군함도>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군함도에 강제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하려는 조선인들을 그린 영화다. 군함도(하시마섬)는 방송을 통해 수차례 노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낯설기만 한 슬픈 역사의 한 페이지이다. 입에도 담기 힘든 역사의 아픔을 표현한 이 영화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군함도> 크랭크업 기념사진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 / 하정우, 이정재, 차태현, 마동석, 주지훈, 김향기 주연 /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웹툰 <신과 함께>를 모른다면 가장 먼저 놀랍도록 화려한 캐스팅이 눈에 띌 것이다. 명배우들의 출연도 기대되지만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탄탄한 스토리에 다시 한 번 흥분될 것이다. 메가 히트 웹툰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 웹툰은 각종 상을 수상하고 일본에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불교적 요소를 기반으로 죽음의 세계를 표현한 <신과 함께>는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이다. 국내 4대 배급사 중 유일하게 1,000만 영화가 없는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신과 함께>로 1,000만 관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신과 함께> 출연자 단체사진 옥자 (봉준호 감독 /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주연 / 넷플릭스 배급) 2017년 봉준호 감독은 <설국열차>를 잇는 글로벌 프로젝트 <옥자>가 개봉한다. 약 5,000만 달러(약 576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한 블록버스터 영화로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갑자기 사라진 옥자를 찾아나서는 미자에게 휘말리는 사건을 담는다. <옥자>를 통해 인간과 동물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우정과, 이들의 거친 세상의 한복판을 통과하는 기이한 여정을 독창적으로 그려내고 싶었다는 봉준호 감독의 연출 세계가 기다려진다. ▲ <옥자>의 스토리보드 일부 국내 영화뿐만 아니라 해외 블록버스터 영화들도 대거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우선 마블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포함해, <토르: 라그나로크>,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DC코믹스는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고 한다. 이외에도 실사 영화로 제작된 <미녀와 야수>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울버린 시리즈의 마지막인 <로건>, 영국에 이어 미국을 배경으로 한 <킹스맨: 골든서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혹성탈출: 종의 전쟁>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가 시리즈로 찾아올 것이다. ▲ 2017년 개봉예정 외화 포스터 올 한 해는 앞서 언급한 영화들 외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배우와 소재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 기대작들이 참 많은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관객들에게 보다 높은 완성도로 다양한 영화들이 사랑을 받길 기대해본다.

2017-02-28 11: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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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콘텐츠 트렌드, 한국콘텐츠진흥원에게 물어봐!

[현장스토리] 2017 콘텐츠 트렌드, 한국콘텐츠진흥원에게 물어봐!

콘텐츠 산업은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 콘텐츠 산업을 주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도 한 해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트렌드를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7년 10대 트렌드를 전망해봤습니다. 1. 트럼피즘과 한한령, 한류 패러다임의 전환 올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중국의 한한령, 영국 브렉시트 등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국제 이슈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기존 K-pop과 드라마에만 갇혀있던 콘텐츠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K-포맷, IP 등 해외 진출 콘텐츠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또 글로벌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넷플릭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미디어 공룡' 넷플릭스.(출처=넷플릭스) 2. 콘텐츠와 BM 혁신모델: 기술형 플랫폼의 진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지난해 자체 개발 웹브라우저 ‘웨일’을 비롯, 대화형 인공지능 엔진 ‘아미카’ 등을 개발해 자체 플랫폼에 적용했습니다. 기존 서비스형 플랫폼을 탈피해 이른바 ‘기술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콘텐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멈춰있는 그림에 불과했던 웹툰이 움직이는 무빙툰, 음성이 나오는 더빙툰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페이지는 새로운 BM 개발과 모바일에 특화된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고요. 3.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의 힘: 아이돌IP와 K-포맷의 힘 아이돌IP(지적재산)란 아이돌을 활용한 게임이나 캐릭터, 의류, 잡화 등 새로운 상품시장이 형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연예기획사들은 아이돌IP를 활용한 웹 콘텐츠를 개발, 오프라인으로 적극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 예능 프로그램 포맷(K-포맷)이 해외 수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tvN의 <꽃보다 할배>, JTBC의 <히든싱어>가 아시아를 비롯, 미국과 유럽권에도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CJ E&M은 <꽃보다 할배> 인기에 힘입어 유럽의 ITV, Endemol shine group등과 함께 공동으로 포맷을 개발합니다. ▲tvN <꽃보다 할배>. (출처=tvN) 4. 유비쿼터스 AI, 업그레이드 VR 어떤 영화가 내 취향에 딱 맞는지 모르시겠다고요? 앞으로는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취향을 완벽히 반영한 콘텐츠를 추천해줄 수 있습니다. AI 기술을 토대로 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콘텐츠를 개인화시켜 추천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가상현실을 통해 시청각 콘텐츠를 넘어 오감충족형 콘텐츠가 개발될 전망입니다. 5. 한류 빅 텐트 전략: 콘텐츠 +A를 꿈꾸다 올해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 관광을 한 데 묶은 ‘빅 텐트 전략’이 국내에서 커질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특히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의 부가가치 활성화를 눈여겨봐야 합니다. 철저한 사전조사와 더불어 부처간 협업을 통한 다양한 행사 기획과 공연, 축제 개최로 콘텐츠 산업의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6. 상실의 시대, 판타지 멜로와 정치물에서 위안 받다 사회 안팎으로 팍팍한 현실이 계속되면서, 대중들은 현실을 외면하고자 초현실 판타지나 멜로물에 눈을 돌렸습니다. 최근 행복한 결말을 맺거나, 현실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등 비현실적인 콘텐츠가 급부상하는 이유입니다. 특이하게도 이와는 반대로 진실을 발굴해내는 시사다큐와 정치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7. 콘텐츠에 MSG(Making Sense of Gender)를 쳐라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젠더 감수성(MSG: Making Sense of Gender)이 강조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걸크러쉬’, ‘브로맨스’ 등의 젠더코드와 고전적 성 역할의 관념을 탈피하는 ‘젠더 스와프’, 성과 나이 파괴를 일컫는 ‘젠더리스’ 등 젠더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하네요. 8. 1인 가구와 비상하는 하비 피플(Hobby people) 나홀로족의 증가는 방송 콘텐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가구에 비해 평균 TV 시청 시간이 높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송 프로그램이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취미에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키덜트족’의 증가로 연간 키덜트 시장 규모가 20%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9. 크라우드 콘텐츠, 팬 경제를 주도하다 콘텐츠 제작 전 대중들에게 검증받은 후 자금을 확보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콘텐츠 제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국내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된 영화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대중들이 콘텐츠 스토리나 캐릭터를 만드는 데 참여하는 ‘크라우드 스토리텔링’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콘텐츠 제작에 대중들이 직접 참여한다고 하니, 과연 팬 경제를 주도한다고 할 만하겠지요? 10. 라이브의 귀환: 모바일 생방송 콘텐츠 확대 라이브 스트리밍을 도입한 SNS 플랫폼 덕분에, 일반인들도 생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페이스북 라이브는 미국 대선, 국내 촛불집회를 중계하며 이용자층이 두터워졌습니다. 현장을 생생하게 담았을 뿐만 아니라 진행자와 시청자 간 실시간 소통이 이뤄져 일반 동영상보다도 라이브 동영상의 시청시간이 3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연 2017년의 끝자락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예상한 콘텐츠 트렌드들이 정말 모두 흥해있을까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예측한 열 가지 트렌드를 기억에 새겨두시면서 올해 콘텐츠를 바라본다면, 조금은 다양한 시각으로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017-02-27 10:4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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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동반 사업소개

사업소개

창의인재동반사업은 대한민국 콘텐츠사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콘텐츠 창작자 육성을 위해 플랫폼기관의 네트워크와 콘텐츠분야 정상급 전문가(멘토)가 창의교육생(멘티) 에게 프로젝트 중심의 현장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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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방', 韓 최초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

정다희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빈 방'이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프랑스 안시, 캐나다 오타와,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축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빈 방'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그랑프리를 받았다. 영화제 측은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뒤 공허한 장소를 표현한 작품으로 섬세하고 세련된 걸작"이라고 극찬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정다희 감독은 '나무의 시간'으로 인디애니페스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지명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빈 방'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인디애니페스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기사/사진 =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김지혜 기자 = ebada@sbs.co.kr

2017-02-09 10: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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