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OTT는 우리 생활에서 당연해진 시대가 되었습니다. OTT라는 새로운 미디어가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미디어, 엔터 및 통신 산업 분야가 융합된 것인데요. 그렇다면 현재 국내외 OTT 산업 전략과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OTT산업은 빠르고 치열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콘텐츠 확보를 통한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영화/방송/OTT 및 흩어져 있던 마블IP를 한 데 모으며 디즈니 플러스를 런칭했고, 많은 팬을 보유한 HBO 채널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HBO MAX(맥스)를 런칭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가 핵심입니다. 2022 OTT 업종 분석에 따르면 OTT를 선택하는 이유로 ‘최신 인기 콘텐츠 유무’와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응답이 각각 38%, 37%로 나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즉, OTT의 등장으로 구독 서비스가 확대되고 OTT 산업 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국내외 미디어 기업들의 콘텐츠 제작, 투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미디어산업 내 권력의 추가 플랫폼에서 콘텐츠로 이동 중인 것이죠. 앞으로 OTT 사업자들은 더욱 치열해진 경쟁 환경에서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투자를 통해 ‘콘텐츠 퍼스트’ 전략을 수행할 것이며, 향후에도 콘텐츠를 중심으로 산업 내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활발한 콘텐츠 퍼스트 전략과 콘테츠 중심의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발전해 갈 앞으로의 OTT산업을 기대해 봅니다.
OTT는 빠르게 크게 다양하게 퍼져나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OTT는 빅뱅이다.
안녕하세요. HR팀의 이철우입니다. 채용, 평가, 교육 등 HR 전반을 담당하고 있고 회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셋톱박스를 넘어서서 하나의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PC, 스마트폰, 이제는 자동차에까지 원할 때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방송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제는 플랫폼으로서의 사업, 콘텐츠로서의 사업뿐만 아니라 무궁무진한 사업과의 연결로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점차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OTT 시장은 9년간 연평균 28%씩 성장을 해왔습니다. 동시에 글로벌 기업과의 격전지이기도 합니다. 넷플릭스, 애플TV,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기업은 물론 티빙, 쿠팡플레이, 왓챠 등 국내기업과도 경쟁하고 있습니다.
방송 3사의 콘텐츠+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어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작은 물론 부모님의 인생작까지 모두 웨이브에 있을 겁니다. 제가 웨이브에서 무한도전을 보다가 강호동 씨와 유재석 씨가 같이 나온 프로그램들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에서 시작해서 <공포의 쿵쿵따>까지 봤어요. 여러분이 조인성 씨의 팬이라면 논스톱에서 조인성 씨의 신인시절도 만나보실 수 있으십니다. 복합적인 서비스와 사람들을 연결해 줄 콘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OTT 서비스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콘텐츠를 제작/투자/수급을 해서 서비스에 반영을 하고 웹, 스마트폰, 커넥티드 TV를 통하여 시청자가 볼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합니다. 크게 콘텐츠 제작/투자/수급을 하는 콘텐츠 직무, 고객의 니즈를 모으고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 직무, 서비스를 실제로 플랫폼상에 구현을 하는 개발 직무, 브랜드, 콘텐츠, 서비스를 알리고 더 많은 구독자를 모으는 마케팅 직무, 사람과 재경, OTT 정책 등을 지원하는 Staff 직무로 나눌 수 있습니다.
HR팀은 직원의 채용에서부터 회사생활을 더욱 잘하실 수 있도록 교육, 평가, 보상, 업무문화를 계획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행정적인 역할도 있지만 주로 회사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문화를 수립하고 직원 여러분들이 더욱 일을 즐겁게 하실 수 있도록 문제점을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업무 영역이 다양해서 딱 1가지로 설명드리기는 어려운데 크게 회사의 방향성과 임직원의 Needs를 조합해서 적정한 방향을 수립하고 채용-보상-평가-교육 등을 그 방향을 갈 수 있도록 수립하는 형태로 일하고 있습니다. 수립 후에는 임직원의 반응과 임팩트를 보고 Follow Up 활동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OTT 산업은 레퍼런스가 많이 없습니다. 우리가 걷는 길이 처음으로 걷는 길이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개척하고 변화에 대응해 가면서도 안정적인 시스템도 만들어가야 하는 게 어려운 점이 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전적이고 변화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추신 분들이 업을 하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HR의 필요역량은 서비스역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 직원들의 의견과 내외부 환경을 파악하고 거기에 가장 적합한 기획을 하는 것이기 때문인데요. 일단은 내외부 환경을 물어볼 수 있어야 되고 임직원들에게 솔직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러려면 아무래도 직원들과의 관계가 좋아야 하고 그것은 먼저 직원들에게 서비스를 하는 부분에서 파생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이든 좋은 태도로 직원들을 대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좋은 사람은 아닌데,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서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입사를 하고 웨이브를 통해서 부모님과 ‘인턴’이라는 영화를 보았는데요. 70세의 인턴이 누구나 마주하는 인생의 풍랑을 현명함으로 이겨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어떠한 깨달음을 주는 내용입니다. 부모님이 비슷한 연령이라서 그러신지 공감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콘텐츠가 우리들의 인생에 재미와 위로, 그리고 새로운 이슈를 던져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구나’라고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물론 있는 문제이긴 한데요. OTT 산업군 HR에서 특히 신경써야 하는 점이 각 직무적인 특색이 엄청나게 상이하다는 점입니다. 개발자 / 서비스 / 콘텐츠 / 마케팅 / 스텝 모두 역할이 상이하다 보니 원 팀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함께 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계속해서 직무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가령, 2022년에는 모든 직무의 레벨업에 중요한 부분인 데이터를 업무에 내재화하는 방향성을 세웠어요. 그래서 방향성을 제시하는 워크숍 – 기본교육 – 그리고 실행 간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전사가 협업하면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OTT 플랫폼은 콘텐츠를 보는 영역에서 벗어나서 이제 경험하게 하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게임, 소셜 네트워크, 메타버스 등 한계없이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결될 것이고 빠르고 다양하게 퍼져나갈 것입니다. 전 역사를 통틀어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재미를 OTT에서 만나볼 수 있을 거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역사에 길이 남는 회사인데 거기에 많은 동료들이 아주 우수한 회사, 그런 곳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일하게 되실 것이고, 도전적이고 터프한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OTT플랫폼 입사를 추천 드리는 이유는 콘텐츠라는 것이 사람을 내면에서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콘텐츠를 보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쁜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 사회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이슈를 고찰하고는 합니다. 또는 사람들 간의 관심사를 엮어줘서 더욱 발전시키는 경험도 하게 합니다. 사람을 내면에서부터 변화시킬 수 있는 콘텐츠의 힘을 함께 경험해 보시면 헤어 나오시지 못할 거예요.
HR은 멋진 직무이긴 한데 동시에 어려운 직무이기도 합니다. HR 직무는 사람과 일을 다루면서 놀라운 화학 작용을 만드는 업무입니다. 쉬운 길은 아니지만 내가 다니는 회사를 더 좋은 회사로 만드는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HR에 지원해보세요.
OTT 직무 소개해주실 분들 모여주세요! 먼저 소개해 주실 분 있나요?
임창혁: 그럼 먼저 콘텐츠 제작과 투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까요?
01. 이 강좌에 대해서
OTT 분야 취업 및 이직을 희망하는 예비인력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OTT분야의 다양한 직무의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02. 강사 소개
이철우
03. 강사 이력
-WAVVE 인사팀 팀장
연계과정
OTT 분야 직무: 1. 콘텐츠 제작/투자 - 콘텐츠 뒤의 사람들, OT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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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분야 직무: 2. 콘텐츠 수/배급 - 콘텐츠 뒤의 사람들, OT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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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분야 직무: 4. 앱개발 및 미디어개발 - 콘텐츠 뒤의 사람들, OT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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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교육ㆍ
직업이해
OTT 분야 직무: 5. 마케팅 - 콘텐츠 뒤의 사람들, OT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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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분야 직무: 3. 서비스 기획 및 운영, 디자인(2) - 콘텐츠 뒤의 사람들, OT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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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분야 직무: 3. 서비스 기획 및 운영, 디자인(1) - 콘텐츠 뒤의 사람들, OTT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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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OTT 시대, OTT 플랫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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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자막] 국내 OTT 현황과 미디어 전쟁 - 이제는 OTT 시대 OTT 플랫폼 이야기
초급
온라인교육ㆍ
전략
[수어자막] K-OTT 플랫폼 성공전략과 방향 - 이제는 OTT 시대 OTT 플랫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