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여, 30대 후반) : 저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3살짜리 딸을 혼자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회사 일이 많아져서 육아를 함께 할 수 없었고 양가도 도와줄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어린이집도 계속 대기 중이라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아이와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보니, 밖에서 놀고 돌아오면 지쳐서 어쩔 수 없이 TV와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틀어주게 되는데, 영상을 끄면 아이가 울고 떼를 써서 난감할 때가 많아요. 또 가끔 외식을 하러 음식점에 가면 아이가 갑자기 울 때가 있어서, 사람들에게 피해가 될 까봐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 대처인지 의문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강사 : 안녕하십니까? 유구종 입니다. 부모님께서 미디어 과몰입에 대해서 사례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최근에는 특히 아마 미디어 중에서도 스마트 기기에 대한 과몰입에 대해서 걱정들이 많으실 겁니다. 무엇보다도 어린 시기부터 미디어 사용뿐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 자신이 할 일은 스스로 선택하고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자기 스스로 책임지는 태도를 어린 시기부터 몸에 배도록 하는 습관형성은 중요합니다.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내가 선택한 것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그런 태도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미디어의 경우 아이의 의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서 일방적인 콘텐츠를 전달받는 경우가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장하면서 미디어를 비롯하여 교육적인 것을 유아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흥미나 필요한 만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자기 통제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자기 스스로 통제력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부모의 모델링이나 규칙 정하기, 강화 등을 통해서 미디어를 비롯한 활동이나 자극을 조절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나 교사가 지도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유아 시기에는 다양한 자극에 주의를 분산하고 선택적으로 반응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은 다양한 자극이 올 때 하나의 자극에 빠져서 다양한 자극을 동시에 받아들일 수 없지요. 그래서 이러한 지도하고 협의하는 과정에는 선생님이 혹은 부모님이 하루 사용 시간 정하기, 가족 구성원 모두의 스마트폰을 ‘스마트폰 보관 장소’에 모아 놓고 예를 들면 TV옆에 보관장소를 두고 필요할 때만 갖고 와서 쓰기 등의 규칙을 정하고 잘 지킬 경우 잘 지킬 경우 칭찬해 주고 강화해주는 것, 또 가능한 만큼 부모나 교사의 상호작용과 모델링을 통해서 목적 있는 활동을 전개하는 것 그런 것들이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관련해서도 작은 목표를 함께 정하고 목표를 아이가 달성할 때마다 칭찬해주고 습관을 형성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 동영상을 보고 엄마, 아빠한테 이야기해주세요. 엄마, 아빠하고 이야기를 나눠요.’ 하는 것이죠. 또 최근의 이용 콘텐츠 실태조사에 의하면 스마트폰 과의존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 모두 ‘애니메이션/만화’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두 번째로 높은 빈도로 이용한 콘텐츠에 있어서는 스마트폰 과의존 아이들의 경우는 ‘게임’, 일반 아이들의 ‘교육/학습’ 콘텐츠로 나타난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유‧아동에 있어서는 부모가 지도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하여 스마트 기기의 교육적 활용과 더불어 ‘교육/학습’ 콘텐츠 활용을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의존 아이들은 이 교육 학습 콘텐츠 활용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죠. 관련해서, 최근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의하면 부모님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날 경우, 아이들도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미디어 사용에 있어서 부모님의 영향은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부모로부터 좋은 영향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부모 대신에 미디어를 선택해 과몰입(유사중독)에 이른 것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행동을 보고 모방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미디어 절제를 하지 못하면 자녀도 미디어 과몰입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중독성 있는 미디어를 아이 스스로 통제하여 절제하도록 사용 원칙을 정하고 훈련하는 시간과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디어 과의존 관련해서도 부모가 일관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출근해야 하거나 부모님에게 바쁜 일이 생겨서’, 또 여기 부모님이 들어주신 사례에서처럼 공공장소 내에서 아이를 달래기 위해서’, 또 ‘육아에 지쳐 어쩔 수 없이’ 등의 이유로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비롯한 아이의 미디어 사용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아이가 혼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사용 시간은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가 적당합니다. 학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만 1세 미만의 경우 15분 이하, 만 2~3세는 30분 이하, 만 4~6세는 1시간 이하가 적당하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1세 미만의 경우, 이 시기 배워야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사람이나 사물과의 상호작용을 늘리고 미디어 접촉을 최소화해야 할 것입니다. 어린 영아들은 엄마와 함께 산에 가서 다양한 숲 활동도 해야 되고요, 엄마와 함께 마트도 가면서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이죠. 이런 과몰입이 걱정된다고 해서 무조건 미디어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것은 인공지능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조금씩 점차적으로 목표 시간을 정해서 시간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아무리 떼를 써도 엄마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거란 것을 아이에게 알게 하고 아이가 약속을 잘 지켰으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셔야 합니다. 물론 아이가 더 좋아할 수 있는 자극을 주고 시범을 보여주고 이러한 자극이 스마트 기기보다 더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인식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은 항상 스마트 기기를 원하는 네 마음을 알고 잘 들어주고 있어. 엄마는 네 마음을 잘 알아. 너 지금 스마트 기기 오랫동안 하고 싶지. 이런 것들을 부모님이 잘 들어주어야 합니다. 이런 것을 반영적 경청이라고 합니다.
성우(여, 30대 후반) : 지안이는 요즘 마법사가 주인공인 드라마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 에피소드를 몇 번씩 반복해서 보는데요. 며칠 전부터 여자 주인공의 목소리와 대사를 따라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말투까지 그대로 따라 하니 신기하면서도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또래 아이 엄마에게도 물어봤었는데, 그 과정도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 중 일부이기 때문에 혼내거나 제지하지 말고, 적당히 조율을 해주라고 하더군요. 사실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제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조율을 해야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할지 그 기준을 정하기도 어렵습니다. 도와주세요 교수님~!
강사 : 어머님이 말씀해 주신 사례에 대해서 교육적 관점에서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이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은 분명히 인지적, 정서적으로 배우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미디어를 차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유아가 흥미를 유발하는 자극을 스스로 선택하고 몰입하는 것은 분명히 자기조절력 습득에 도움이 되고 그에 따라 스스로의 선택에 책임지는 습관이 배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초중등에 비해서 유아기는 자기조절력, 부정적 결과를 판단하는 것 이게 논리성이거든요. 내가 스스로 논리성을 이해하는 것이 습득할 수가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서 개인의 삶에 있어서 스마트 기기가 아이들이 너무 집중하기 때문에 다른 활동에 지장을 주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이런 것을 우리는 자극에 대한 현저성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시청시간, 활동시간의 제한을 통해서 규칙을 정하고 적절히 강화해주는 것과 그리고 또 부모님이 통제하고 조절해 주는 것 또 모델링 해 주는 것 이런 것들이 무척 중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협동학습이라는 게 있거든요. 갈수록 아이들이 미디어, 스마트 기기 이런 것들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옛날에 우리가 골목에서 뛰어놀던 시절하고는 다른 관점으로 협동학습적 관점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협동학습이 전통과 SNS가 굉장히 확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최근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이 집단지성이론이라는 것입니다. 협력과 더불어 공유를 그 핵심요소로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사용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일방적이고 지속적인 미디어 내용의 전달입니다. 아이는 계속 보고 있고 TV는 계속 틀어져 있다거나 아이는 스마트 기기의 유튜브 동영상을 계속 시청하는 것, 일방적으로 신청하는 것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미디어 내용에 함몰되어버리는 위험성은 과몰입이라는 문제뿐 아니라 유아나 초등학교 시절에 습득해야 하는 중요한 특성이나 능력에 있어 결핍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말씀해주신 사례 속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미디어 사용에 있어서 스스로 선택한 것을 경청하고 타인과 공유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활동들이 유아기나 초등학교시기에 다양하게 진행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미디어 활동이나 이야기를 나눈다거나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물론 부모님들하고 토론을 하는 것이 굉장히 좋겠죠. 특히 스마트 기기나 인터넷 매체는 더욱 더 상호작용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적절히 활용될 경우 미디어의 정보나 상대방 말을 선택적으로 들어줄 뿐 아니라 내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공유해서 일방적 전달이 아닌 집단지성적인 상호적인 의사소통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유아나 초등학생들에게도 최근 유행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활동도 가상세계, VR이라고 하죠. 현실세계 융합이라던지 장점을 추구하는 생산적이고도 교육적인 활동이 될 수 있는가 또는 가상세계 속에 매몰되어 현실감 떨어지는 현실에서는 능력 없는 인간으로 성장하게 하는가 하는 것이 전적으로 어떻게 활용 방법에 달려있을 것입니다. 앞에서 우리 부모님께서 두 가지 사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요. 그래서 한 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스마트기기라는 것은 가장 걱정되실 텐데요 이런 스마트기기가 갖고 있는 아이들의 과몰입에 대한 문제점, 걱정거리 이런걸 한 번 정리해보고요. 그 다음에 이런 걱정거리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한 번 해결 방안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교육으로 가야하는데요. 미래는 스마트 시대이니까. 걱정거리가 하나 있다는 거예요. 그 대표적인 것이 정서와 사회성입니다. 그래서 그러면 정서와 사회성 측면에서 아이들의 걱정거리를 어떻게 우리가 어떤 해결방안이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Tv나 미디어 컨텐츠를 사용할 때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대화하고 상호 작용하는 것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스마트기기에만 과몰입 되어서 다른 활동들을 안 하는 것. 아까 말씀드린 그러한 자극의 현저성, 이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거예요. 최근에는 ip tv 라는 것이 나와서 아이가 스마트tv와, ip tv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더 많아졌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태블릿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때는 아이들이 꼭 스마트기기 안의 등장인물이라든지 유치원, 어린이집이나 가정에서 친구들 선생님들 엄마와 서로 생각을 교환하는 것. 내 마음을 전달하고, 아이 마음을, 엄마 마음을 들어보고 이렇게 상호작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유치원에서는 주로 마음놀이라고 하거든요. 내 마음을 표현하고 표현 받고. 또 하나 최근에 문제되는 것이 팝콘 브레인이라는 것입니다. 2차원 자극에는 반응하지 않고 3차원, vr 이런 자극에만 반응하는거예요. 그래서 현실감각이 무감각해질 수 있다는거예요.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vr, ar과 같은 3차원 증강현실뿐만이 아니라 그림책, 2차원 그림책도 많이 주셔야 하고요 또 실제적으로 가상놀이뿐만이 아니라 실물 놀이도, 실제 사물을 가지고 하는 놀이, 숲에 가서 하는 놀이, 이런 것들을 같이 해주셔야 합니다. 지금 그림에서 보는 그림책이요. ‘그래 책이야!’, ‘it’s a book’ 이라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이요, 한 5년 전으로 기억하는데 5년 전에 미래를 예측한거죠. 지금 이렇게 되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 이 주인공이 동키예요, 당나귀거든요. 미국에서는 당나귀를 멍청이라고 해요. 우리나라 말로. 왜 멍청이냐면 태어나서 단 한번도 그림책, 종이 그림책을 보지 못한 아이예요. 얘는 아이패드 그림책만 본 애거든요. 지금 현실적으로 그런 아이들이 현실로 나타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잖아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종이 그림책도 똑같이 중요하고 엄마아빠가 종이책과 스마트 그림책을 같이 이렇게 통합적으로 활동을 해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 보시는 그런 장면은 아침 뉴스 장면인데요. 이 때 가장 강조한 것이 뭐냐면 우뇌 발달이 지연 됩니다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에 너무 빠지면. 또 시력이 문제가 됩니다. 이 두 가지를 대표적으로 많이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건 최근의 연구들을 보면 좌뇌는 논리성을 주로 많이 담당하고요 우뇌는 이런 창의성이나 이런 것들을 많이 담당하는데 이런 창의성이나 이런 것들도 최근에 이런 스마트 기기들은 얼마든지 유익하고 교육적인 것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VR,AR,AI까지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우뇌적인 그러한 관점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시력은 또 부모님들이 적절히 아이들의 현저성이라고 했잖아요. 통제를 잘 해주시면 되겠는데. 이 타인의 감정을 읽는 능력, 타인의 감정을 내가 받아들이는 능력, 내 마음을 표현하고 상대편 마음을 듣고 공감하는 능력 이런 것들은 참 중요하기는 한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부모님들이 아이한테 스마트폰을 왜주느냐 아이가 원해서 주고요 부모님이 시간을 떼우시려고 이렇게 준다는거예요. 교육을 위해서라는 것을 이게 몇 프로 되지 않죠. 이게 교육적인 컨텐츠를 사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교육적인 컨텐츠를 많이 주셔야 해요. 아이들의 그러한 과몰입의 요인 원인으로 세 가지를 드는데요. 사례에서도 말씀드렸는데 자극에, 한 가지 자극에 너무 빠져가지고 스마트 기기에 너무 빠져서 숲에 간다든지 식물을 가지고 논다든지 이런 것들을 전혀 안하게 되는 이런 것들이 현저성, 자극의 현저성이라고 하거든요.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되고 또 하나는 자기조절력, 자기통제력 이런 것들을 통해서 내가 스스로 선택해서 스스로 결과를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 이런 것들이 세 가지가 중요한데 유아들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요 자기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판단해서 자기 조절하는 이런 통제하는 능력은 조금씩 조금씩 만들어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 현저성, 한가지에 빠지는 것을 우리 부모님들이나 선생님들이 잘 조절해주셔야 한다는 그러한 연구가 있습니다. 이 연구에 의하면 유아시기에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부모님이 어떤 규칙을 정하시고 그러한 규칙에 따라서 아이를 칭찬도 해주시고, 시간 정하기, 아까 사례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tv 옆에 엄마 아빠가 이렇게 스마트 기기를 보관하는 그러한 곳을 두고 아이가 네가 필요한 경우에만 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다는 그런 규칙 같은 것들 꼭 이렇게 주시고 아이들이 그러한 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극의 현저성을 줄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유아동들한테 미디어를 과몰입 할 때 방지하는 지도하는 방안으로는 아이가 현저성을, 자극의 현저성을 좀 줄이고 또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해가지고 내가 스스로 선택하게 하고 내가 선택한 것을 내 스스로 그러한 자극을 선택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결과에 내가 책임을 질 수 있는 그러한 자기주도적인 활동, 자기주도적인 놀이, 또 논리적인 활동 이런 것들을 적극적으로 해주실 필요가 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는요 그래서 이렇게 내 마음을 전달하고, 친구 마음을 받아들이고, 선생님한테 내 마음을 전달하고 엄마한테 내 마음을 전달하고 엄마 마음을 내가 전달 받아서 엄마 마음은 이렇구나 그럼 내 마음은 이렇게 바꿀 수 있을까 라고 하는 이렇게 서로 공유하는 그러한 놀이나 그러한 활동을 많이 해주셔야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엄마 마음 알아보기 내 마음 전달하기 또는 뭐 이 코로나 시대에는 이렇게 장난감이나 그런 것들을 같이 씻어보고 나는 이렇게 씻었는데 엄마는 저렇게 씻네 또 친구들은 저런 방법으로 청소를 했구나, 저렇게 씻었구나 이런 서로 마음을 주고받는 활동들이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라고 이야?옜옜옜옜銖?샬오笭윱求#옇뗍嗤렝막?코덫옇뻬맛?젓영躍??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초중등에 ai교육과 코딩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에서도 코딩 교육이나 ai교육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고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해가지고 지금 교육부에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블록을 가지고 논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기존에는 블록을 가지고 끼워 맞추고 블록 놀이하고 이렇게 해가지고 쌓기 놀이를 하고 이렇게만 했는데요. 지금은 그 블록 블록 하나에 어떤 명령어가 들어 있어서요 블록을 끼워 맞추면 기차가 가기도 하고 칙칙폭폭 소리도 내고 오른쪽으로 가기도 하고 왼쪽으로 가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이 기차를 운전해서 어느 역까지 가는 그런 놀이를 할 수가 있는데 이렇게 순서적인 개념,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 이게 실물을 가지고 하는 코딩 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또 우리가 영어를 가지고 이렇게 막 코딩을 하거나 이렇게 코딩 언어를 사용하거나 이런 것이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까지의 코딩 놀이는 아니다. 실물을 가지고 하는 코딩 놀이가 우리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유아들의 유아동들의 미디어 스마트기기 과몰입에 대한 그런 문제점들과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한 활용 방법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01. 이 강좌에 대해서
유아동들의 스마트기기 과몰입 사례와 문제점, 교육적 조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02. 강사 소개
유구종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
03. 강사 이력
-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명예회장 - 교육부 교육과정심의위원회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