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팩트체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우리사회 곳곳에서 팩트체크라는 말이 부쩍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가짜뉴스가 만연하면서 팩트체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팩트체크를 직역하면 사실확인 정도가 될 것인데요. 그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 보이는 이미지처럼 사실을 의미하는 팩트와 거짓을 의미하는 페이크가 사실상 동전의 앞뒷면처럼 아주 밀접하게 붙어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언론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책이 있는데요.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이라는 책입니다. 여기에 사실학인 즉 팩트체크에 대해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어머니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실을 확인하라”언론이 사실확인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 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언론계에서 흔히 쓰이는 팩트 체크라는 말은 누가 먼저 썼다고 기원을 찾기 어려운 일반명사에 가깝습니다. 언론이 사실확인을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팩트체커’라는 용어는 지금부터 약 100년전쯤인 1920년대 미국 뉴욕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당시 타임지 같은 시사잡지사에서 기사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는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공고를 냈는데 이들에 대해 팩트체커라고 부른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 중앙일보가 사내에 팩트체커부를 신설했고, 그 이후 다른 언론사들도 비슷한 제도를 둔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초창기 팩트체커들이 했던 일은 지금의 팩트체크와는 성격이 달랐습니다. 각 언론사 기사에 대한 사실여부를 검증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적 의미의 팩트체크는 언제 시작됐을까요? 1980년대말부터 1990년대 초반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특히 1988년 제 41대 미국 대선이 중요한 계기가 됐는데요. 당시 미국 대선은 역대 최악의 선거로 꼽힐 만큼 상대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한 진흙탕 선거였습니다. 선거가 끝난 뒤에도 후유증이 컸습니다. 정치인들의 거짓말과 흑색선전도 문제였지만 이를 그대로 받아쓴 언론에 대한 비판도 커졌습니다. 정치인들의 발언이나 정당의 주장을 검증해야 한다는 자성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1988년 ABC 방송 뉴스에 ‘더 팩트’라는 코너가 등장했고, 4년 뒤인 1992년에는 CNN에 애드워치, 팩트체크라는 코너가 등장했습니다. 또 CBS방송에서도 리얼리티 체크라는 고정코너를 편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기성 언론의 한 프로그램에 머물렀고 지속성도 부족했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독립적인 팩트체크는 1994년 스놉스가 등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스놉스는 1995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면서 도시형 전설이나 루머 등에 대한 검증을 제1의 목표로 내세웠고, 팩트체크 코너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스놉스는 팩트체크 원조라기보다는 조상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현대적 의미의 팩트체크 원조는 2003년 12월 등장한 팩트체크닷오르그입니다. 펜실베니아대 애넌버그 공공정책센터에서 개설했는데요. 여기에는 1992년 CNN에서 애드워치와 팩트체크 코너를 진행했던 브룩스 잭슨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공직자와 정치인 발언을 집중 검증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폴리티팩트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 신문인 템파베이 타임스 워싱턴 지국장이던 빌 어데어가 주축이 돼 만든 팩트체크 사이트입니다. 폴리티팩트는 주요 정치인 발언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독특한 판정시스템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검증 결과를 6가지 등급으로 분류한 트루스오미터 이른바 진실검증기로
공표했습니다. 판정기준은 진실, 대체로 진실, 절반의 진실, 대체로 허위, 허위, 새빨간 거짓말 등입니다. 폴리티팩트는 2008년 대선에서 맹활약을 했고2009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퓰리처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2007년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팩트체크 전문 칼럼을 신설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은 2008년 대선부터인데요. 대선 이후 약간 지지부진하다가 2011년부터 다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글렌 케슬러라는 정치외교전문기자가 칼럼을 정기적으로 쓰면서 남다른 시각과 철저한 검증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특히 칼럼과 함께 도입한 피노키오 지수도 인기에 한몫을 톡톡히 했는데요. 정치인 거짓말의 정도에 따라 피노키오 이미지를 1개부터 4개까지 부여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피노키오 4개는 새빨간 거짓말이 됩니다. 이렇게 팩트체크닷오르그와 폴리티팩트 그리고 워싱턴포스트의 팩트체커를 미국 3대 팩트체커라 부르고 있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팩트체크는 미국에서 시작되긴 했지만 전 세계로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미국 듀크대학교 집계에 따르면 2020년 현재 전세계에서 활동 중인 팩트체크 기관은 모두 78개국 237개로 집계됐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매년 새로운 팩트체크 사이트와 기관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팩트체크라는 말은 같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다른 용어로 표현됩니다. 해외에서는 팩트체킹이라는 용어가 일반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팩트체크라는 용어가 더 보편적입니다. 한글로는 사실확인이나 사실검증 등으로 쓰입니다.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의미는 비슷합니다. 그럼 팩트체크가 무엇인지 한 번 볼까요.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미디어 트렌드 용어를 소개하면서 ‘팩트체크는 정치인이나 선거 후보자 등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유력 인사의 발언, 언론보도 내용, 소셜미디어에 떠도는 풍문 등을 철저히 검증한 뒤 사실여부를 판별해 알리는 활동을 의미한다’고 정의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팩트체크를 오랫동안 진행해 온 팩트체커들은 어떻게 정의할까요. 팩트체크계의 거장인 빌 어데어 듀크대 교수는 저와 인터뷰를 하면서 팩트체크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사람들이 진짜인지 아닌지알고 싶어 하는 정보에 대한 궁금증을 단순명쾌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기성 언론이 놓치고 있는 정치인들의 발언이나 약속의 진실성을 명확하게 검증한 뒤 공개하는 것이다” 훨씬 더 이해가 쉬운 것 같습니다. 아무튼 종합해보면 현대적 의미의 팩트체크는 “정치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는 여론 주도층 인사의 검증가능하고, 의미있는 발언이나 주장을 심층분석해 참과 거짓을 가림으로써 유권자(언론수용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는 활동”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팩트체크를 사금채취에 비유하곤 하는데요. 넓은 모래사장에서 모래와 자갈이라는 허위조작정보를 걸러내고 숱한 시행착오를 반복한 뒤 얻게 되는 가치있는 정보인 즉 사금을 채취하는 과정과 비슷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사금채취과정에서 물에 일어서 불필요한 모래나 흙을 제거하고 사금만 남기는 것을 도태라고 하는데요. 생물학에서 쓰는 도태와 같은 한자어를 씁니다. 팩트체크도 허위조작정보 즉 가짜뉴스를 도태시키고, 유익하고 귀한 정보를 살려서 계승하는 작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실제로 팩트체크를 어떻게 하는지에 알아보겠습니다. 팩트체크 방법론이라 할 수 있는데요. 크게 보면 팩트체크할 대상을 찾고, 검증하고, 수정하는 세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덧붙이면 검증대상 선정, 사실성에 대한 조사, 검증한 사실 기술, 판정, 그리고 수정이라는 단계를 거칩니다. 런데 검증할 대상을 선정하는 일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팩트체크는 만능이 아닙니다. 모든 주장이나 발언을 다 검증하는 것이 아닙니다. 검증가능한 주장이나 발언을 골라야 하는 것입니다. 단순의견이 아닌 사실관계에 집중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면에 보이는 예를 하나 볼까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문구입니다. 미국은 선거 이후로 매우 잘 해냈습니다. 이런 표현은 주관적인 의견에 불과합니다. 팩트체크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아래 초록색으로 표시된 ‘실업률은 16년 만에 최저수준’이라는 표현은 구체적인 통계와 객관적 자료로 사실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렇듯 팩트체크 할 수 있는 대상과 아닌 것을 보면 역사적, 지리적 데이터나 통계, 비교, 숫자, 법원판결 등은 검증이 가능하고, 반대로 팩트체크가 어려운 대상은 의견, 정의되지 않은 개념들, 미래에 관한 내용 등은 검증이 어렵습니다. 다음은 팩트체크의 원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세계 팩트체커들은 각자 사정과 환경에 맞는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8개 원칙으로 종합하고 정리한 내용이 있습니다. 1. 검증대상은 사실여부를 가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2. 조사는 발언자로부터 시작한다. 3. 조사의 출처는 편중되지 않아야 한다. 4. 증거는 물적토대를 가진 것이어야 한다. 5. 최대한 익명 인용을 배제한다. 6. 자료의 출처를 독자들에게 투명하게 밝힌다. 7. 판정결과는 가장 나중에 밝힌다. 8. 오류는 공개적으로 즉각 수정한다입니다. 8가지 원칙이 모두 중요한데요. 이 가운데 몇 가지만 더 살펴보겠습니다. 검증대상은 사실여부를 가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은 좀 전에 설명드린 내용입니다. 조사는 발언자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세계 주요 팩트체커들 사이에는 불문율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발언이나 주장을 한 사람이 그 근거를 제시하도록 하는 것은 경제적인 접근법입니다. 그 사람이 가장 많이 알 수도 있고요. 또 당사자에게는 해명기회와 반론권을 보장한다는 측면도 있고, 그 사람의 발언이 팩트체크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의미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증거는 물적토대를 가진 것이어야 한다는 원칙인데요.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통계자료나 법원판결, 학술논문, 측정결과 등을 근거자료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대한 익명인용은 배제한다는 원칙도 중요한데요. 참과 거짓을 가리는 팩트체크 활동인만큼 자료나 취재원에 대해서도 최대한 공개적이고 투명한 공개가 원칙입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익명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을 경우에는 최대한 자세하게 취재원의 배경을 밝혀 신뢰도를 높여야 합니다. 마지막 원칙은 수정에 관한 것입니다. 팩트체크도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류가 발견됐을 경우 이를 즉각적이고 공개적으로 수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팩트체크의 원칙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미국언론재단에서 설명하는 팩트체크 핵심지침3가지도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3가지 지침은 투명성, 단어, 체크리스트인데요. 우선 투명성은 왜 팩트체를 했고, 어떻게 했는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입니다. 두 번째 지침인 단어는 조금 의아해할 수도 있는데요. 팩트체크는 참과 거짓을 가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문장이나 앞뒤 문맥은 당연히 따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단어 하나조차도 의미를 왜곡할 수 있기 때문에 각각의 단어에도 집중하라는 의미입니다. 세 번째 체크리스트는 오류를 막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게 해주는 매우 유용한 팁입니다. 그럼 미국언론재단이 추천하는 체크리스를 한 번 볼까요. 검증하려는 발언의 단어 하나하나를 그대로 포함시켰는가 이 발언이 왜 검증대상으로 선정됐는지 설명했는가 사용한 모든 출처를 밝혔는가 검증한 발언을 반박하거나 지지하기 위해 최소 두 개의 독립적이고 검증된 출처가 있는가. 분류(판정결과)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밝혔는가 사용한 출처의 링크와 검증한 발언 링크를 포함시켰는가 트체크 원칙과 지침 그리고 체크리스트도 알아봤는데요. 렇다면 지금부터는 실제로 오랫동안 활동해 온 팩트체커들이 소개하는 팁도 알아보겠습니다. 선 폴리티팩트 엔지 홀란 편집장이 설명하는 팩트체크 기법입니다. 주장한 사람에게 근거를 물어봐라 다른 팩트체커가 먼저 찾았던 것을 살펴봐라 구글링을 하라. 그리고 또 찾아라 딥웹을 검색하라 다른 관점을 가진 전문가를 찾아라 책을 확인하라 그밖에 또 무엇이 있을까 되짚어봐라 다음은 아프리카체크팀의 팩트체크 팁인데요. 이 팀은 팩트체크 과정을 간단한 예스노 게임처럼 만들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비슷한 원칙과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간단하게 보면 원출처 파악, 내용 확인, 맥락을 확인(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가), 허락을 얻어라, 독자를 위한 증거제시 등입니다. 또 팩트체커는 아니지만 캐나다의 유명한 미디어리터러시 단체인 미디어스마트에서도 팩트체크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미디어 스마트는 4가지 원칙만 기억하면 1분 안에 팩트체크도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그 4가지는 팩트체크 툴 활용, 출처찾기, 소스 확인, 다른 소스 확인 등입니다. 여기에서 팩트체크 툴이 언급돼 있는데요. 제가 추천 드리는 툴은 단지 한 두 가지 도구가 아니라 도구모음 즉 툴 박스입니다. 검증에 유용?옜옜옜옜?대푀웝웰옮篇黴볜?퍼스튁욕래프튁엔옮篇黴봇?벨링캣웰옮篇黴별?있습니뇩?여기에는 다양한 카테고리에 다양한 세부 도구들이 들어 있어 필요에 따라 활용하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이렇게 팩트체크 기원부터 검증기법까지 알아봤는데요. 이런 검증 기법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원칙이자 상식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지금 소개드릴 내용은 팩트체커들이 서로 지키기로 약속한 행동강령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할까 합니다. 크게 5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초당파성과 공정성, 자료출처의 투명성, 재원 및 조직의 투명성, 방법론의 투명성, 개방성과 정직한 수정 준수 등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생각을 잘 지키기 위한 강령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팩트체크는 미국에서 시작됐고 우리나라에도 이제는 너무 익숙한 단어로 자리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정치인들의 발언이나 주장을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췄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건강이나 질병 과학 분야 등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한 팩트체크 노력이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문화 예술 스포츠 법률 등 다양한 사회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이긴 하지만 우리의 삶에도 팩트체크 원칙이나 기법을 적용하면 실패나 오류를 줄이고,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됐는데요.언론계의 금언 가운데 하나로 ‘의견은 자유롭지만 사실은 신성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팩트가 신성하다는 것은 그만큼 팩트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허위조작정보가 난무한 이유도 사실의 신성함을 무시하는 사회적 풍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강연이나 기고 등을 통해 기회가 될 때마다 다음과 같은 얘기를 합니다. 팩트에 정직하고 진실에 겸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사회가 조금 더 진진해지고, 조금 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1. 이 강좌에 대해서
다변화하는 콘텐츠 플랫폼과 무분별한 콘텐츠의 범람 속에서 데이터, 정보, 콘텐츠, 미디어를 올바르게 소비하는 방법 모색하며, 좋은 콘텐츠의 기준, 올바른 정보 판단 방법, 올바른 콘텐츠 제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정보 판단 능력 및 비판적 사고 함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