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 여러분 강의 잘 들으셨나요? 아마 궁금한 게 참 많으실 텐데 제가 여러분들을 대신해서 오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해운 대표 :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 먼저 회사 이름이 ‘닷밀’ 굉장히 특이해요. 닷밀이 무슨 뜻인지 간략히 소개 좀 부탁 드릴게요.
정해운 대표 : 일단 점 dot 찍고 mill 영어로 돼 있는 건데요.
아나운서 : 아 한글이 아니었네요?
정해운 대표 : 네, 이게 방앗간이라는 뜻이에요. 저희가 컨텐츠나 기술들을 만들어내는 그런 방앗간? 이런 뜻으로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 네, 올림픽부터 남북정상회담까지 정말 대단히 큰 행사들을 많이 해오셨는데 공연 업계와 함께한 프로젝트도 있으신가요?
정해운 대표 : 네, 저희 회사가 사실은 처음에는 공연 쪽으로 먼저 시작을 했었어요. 그래서 미디어 퍼포먼스라는 장르를 저희가 국내에서 최초로 만들어서 시작을 했었고 이거 같은 경우는 퍼포머가 춤을 추면 뒤에 영상이 같이 인터랙티브하게 움직여지는 좀 새로운 장르의 그런 공연이었고 그 뒤에 홀로그램 퍼포먼스라는 장르도 저희가 새롭게 만들어서 국내에서 최초로 저희가 시도를 했었죠. 그래서 이런 것들로 처음에 시작을 했던 회사 다 보니까 이것뿐만 아니라 뭐 연극이나 뮤지컬 이런 쪽의 작업들도 꾸준히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실감미디어 기술력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최근 또 공연 업계에서도 이런 기술들을 활용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표님께서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셨는데 그때 당시와 최근의 공연 무대 구성의 트렌드 과연 어떻게 변하고 있나요?
정해운 대표 :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이런 기술들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의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졌다는 거에요. 예전에는 프로젝터 한 대를 가지고 어떤 예산이 있으면 그 예산 안에서 프로젝터 한 대 밖에 사용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근데 지금 같은 경우는 같은 예산이면 프로젝터를 4~5대 더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리고 이런 부분들을 만들어내는 회사나 개인 프리랜서도 더 많아지고 있고 그래서 예전과 같은 예산이면 훨씬 더 많은 무언가들을 좀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공연에서는 원래 표현이 안 되는 그런 것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진짜 귀신이 옆에 정말 생겨나서 나온다든지 뭐 동물이 나와서 같이 뛰어논다든지 그런 장면들을 진짜 이런 실감미디어 장비들과 컨텐츠로 구현할 수도 있게 된 거죠. 그래서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훨씬 더 이런 것들을 사용하기에 좋은 환경에 와 있습니다.
아나운서 : 실제로 작은 무대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최근에는 국제적인 무대를 맡으실 만큼 성장을 해오셨는데요. 작은 공연 무대를 꾸밀 때와 거대한 올림픽 같은 무대를 만들 때 어떤 차이가 있나요?
정해운 대표 : 기본적으로 다른 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프로젝터가 한대가 들어가던 100대가 들어가던 어쨌든 기본적인 프로세스는 같고 단지 얼만큼 더 많은 사람과 인력과 예산이 들어가느냐 사실 그 차이가 좀 있는 거죠. 그리고 아무래도 올림픽 같은 경우는 정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어떤 마음이었냐면 ‘아 여기서 정말 조금만 실수하면 큰 폐를 끼치는 거다. 그래서 진짜 정말 열심히 조심히 잘 해야겠다.’ 라는 그런 마음으로 좀 하게 됐었습니다.
아나운서 : 프로젝션 맵핑을 작업하실 때 굴곡이 있는 면과 평평한 면에 따라서 기획과 설계의 차이가 있나요?
정해운 대표 : 프로젝션 맵핑이라는 게 어떤 한 오브젝트가 이렇게 있으면 지금 이 테이블에도 할 수 있는 거고 의자에다 할 수 있는 거고 이런 곳에다가 프로젝터를 쏴서 그냥 원래는 프로젝터를 스크린에다가 쏘잖아요. 원래는 네모난 영상을 보여 주는 건데 프로젝션 맵핑 자체가 이런 오브젝트에 쏴서 이 오브젝트의 전체적인 텍스처를 바꿔 주는 그런 느낌으로 만드는 컨텐츠다 보니까 만약에 이렇게 평평한 곳에 다가 쏜다고 하면 훨씬 쉬워요. 정말 쉬워집니다. 정말 이렇게 동그랗게 이 사이즈만 같은 비율로 재서 그거에 따른 영상만 제작을 해서 진행을 하면 되는데 만약에 정말 굴곡이 엄청나게 많은 그 곳에 다가 이 영상을 만들어야 된다 라고 하면 맨 처음에 3D 스캐닝을 먼저 하게 됩니다. 그래서 3D 스캐너를 가지고 와서 이 벽면을 아니면 굴곡진 그 오브젝트 면을 먼저 스캐닝을 하고요. 그래서 얻어진 그 데이터를 가지고 정말 이 굴곡진 곳이 뭐 이렇게 변한다든지 하는 그런 것들은 컴퓨터에서 더 작업을 더 디테일하게 해야 되는 거죠. 그래서 작업 기간과 이런 프로세스들이 훨씬 더 복잡해지게 됩니다.
아나운서 : 평평한 면이냐 굴곡된 면이냐에 따라서 손이 굉장히 많이 갈 수도 있는 거군요.
정해운 대표 : 네, 맞습니다.
아나운서 : 단발성으로 진행되는 행사 같은 것들도 있지만 앞서 말씀하신 ‘신비아파트 미디어 어드벤처’ 와 같이 상설로 운영되는 실감미디어 컨텐츠가 있을 텐데요. 기간에 따라서 콘텐츠 제작 과정이나 설계과정에 있어서 또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정해운 대표 : 조금 러프하게 말씀 드리면 이 상설로 하는 것과 그 다음에 이벤트는 차이가 딱 나는 게 어떤 부분이냐면 이벤트는 너무 힘들어요. 준비하는 동안 정말 그 날의 완벽한 컨디션을 위해 정말 이렇게 막 정말 빌드업을 하면서 갑니다. 그러니까 이 전날 전 전날에는 진짜 밤을 새고 하면서 몇 주일째 밤을 새면서 이렇게 일을 하다가 어쨌든 그날 딱 끝나면 이제 완전히 끝나는 거죠. 뒤를 돌아보지 않아요.
아나운서 : 1회성이다.
정해운 대표 : 네, 그렇기 때문에 또 되게 불타오르는 그런 식의 작업인 거고, 상설 같은 경우는 준비기간은 좀 더 길어요. 하지만 여기는 다 만들고 나서 끝이 아니라 이 뒤에 사람들이 직접 와서 어린이들이 지금 하는 전시만 해도 어린이들이 와서 여기는 어떻게 느낄 것이며 피드백이 어떻게 오느냐에 따라서 계속 지속적인 수정도 해야 되고 그 다음에 안전 관리나 운영에 대한 그런 부분도 좀 있기 때문에 정말 딱 반반으로 나눠지는 거 같아요. 이벤트는 끝나기 전까지 100%를 다 쓰는 거라면 이 상설은 오픈 시까지 50%쓰고 오픈 해서 이 상설을 닫을 때까지 50%를 쓰는 그런 개념이라고 좀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아나운서 : 실감 미디어나 뉴미디어 같은 기술들은 결국엔 디지털화가 이뤄지는 걸 의미 할 텐데요. 아날로그 무대에서 이런 비물질적인 디지털 기술은 이질감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해결책이 있을까요?
정해운 대표 : 아무래도 이런 이질감을 없애는 거 자체가 저희가 해야 될 일이고 앞으로 더 잘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게 아날로그적인 부분에 디지털적인 부분들을 섞어서 이 부분이 정말 이질감 없이 보이는 그런 식의 기술개발과 그 다음에 노하우들을 계속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저희가 홀로그램으로 어린이 전시를 하면 캐릭터들이 이렇게 홀로그램으로 해서 나오게 됩니다. 근데 만약에 이걸 그냥 네모난 박스 안에서 홀로그램 장비들이 그대로 나오는 상태에서 홀로그램 영상이 나오면 아이들이 봤을 때 뭐 신기하다 하라고 하겠지만 어쨌든 저게 지금 영상으로써 그냥 홀로그램 박스 나오는 영상에서 지금 애들이 나오는 거잖아 라고 생각을 하겠죠. 근데 여기에 이제 아날로그적인 그런 그 여러가지 것들을 덧대서 마치 진짜 그 뭔가 어떤 공간에 있는 거 같이 만들고 그 나오게 되는 그 기계들과 박스들을 잘 가리게 되면 정말 사람들이 봤을 때 이 공간 안에서 진짜 캐릭터들이 나온 거 같다 라는 표현이 되는 거죠. 그래서 이게 단순히 기술과 디지털적으로만 해결이 되는 부분이 아니고 아날로그적인 부분도 같이 섞여서 좀 해결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내부에서는 연출이나 아트뿐만 아니라 기술개발까지 진행 한다고 들었는데요. 이 닷밀의 내부구성원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
정해운 대표 : 네, 저희는 좀 크게 4팀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파인더라는 팀은 일단 말 그대로 일을 찾는 팀이에요. 그래서 일을 찾고 경영지원을 하고 뭐 인사팀이나 이런 쪽 사람들이 이제 파인더에 있고, 그 다음에 이제 띵커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나운서 : 띵커, 생각하는 사람들인가요?
정해운 대표 : 맞아요! 그래서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 하기 이전에 이 프로젝트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고 이 기술들 어떻게 개발해야 되고 그 다음에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해야 되고 이런 엔지니어들이 있는 곳이 이제 띵커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고요. 그리고 픽서라는 곳이 있습니다.
아나운서 : 고치는 곳인가요? 뭘 고치는 거죠?
정해운 대표 : 네, 말 그대로 프로젝트매니저들이 있는 곳입니다. 기획자들.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하나를 쭉 이끌어갈 때 픽서가 붙어서 계속 고쳐 나가면서 일을 한다 라는 개념에서 픽서들이 거기 있는 거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이커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진짜 컨텐츠들을 직접 만들고 디자인하는 아티스트들이 있는 그룹인 거죠. 그래서 이 네 그룹이 어떤 한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마다 다 투입이 돼서 유기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그룹 네임이 참 재밌네요.
정해운 대표 : 네, 저희가 이름을 정할 때 무슨 무슨팀, 영상팀, 이렇게 하는 거 보다 우리가 일이 먼저 가 되는 그런 느낌이잖아요. 영상을 만드는 팀이다, 그것보다는 사실 저는 메이커라고 하면 이제 우리는 만드는 사람들이다, 라는 조금 더 그런 부분들이 더 부각이 되길 원했고 다들 은연중에 그런 생각을 가지게 좀 바랬던 거죠.
아나운서 : 특정기업이나 공연 업체에서 닷밀에게 실감 미디어 콘텐츠를 의뢰한 경우가 많을 텐데요. 이 클라이언트들과의 작업과정과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은 어떻게 될까요?
정해운 대표 : 고맙게도 클라이언트들이랑 일할 때 저희를 많이 믿어 주세요. 그래서 되게 즐겁게 신나게 작업하는 경우도 많고 아무래도 조금 더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부분들은 이게 저희가 만드는 아웃풋들이 사실 현장에서 엄청나게 크게 해서 봐야 되는 거잖아요. 평창올림픽 같은 것만 해도 실제 그 공간에다가 영상을 진짜 이만하게 쏘고 70m를 쏘고 해야 파이널 아웃풋을 알 수가 있는 거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그 중간과정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저희는 예를 들면 어떤 건물에다가 프로젝션 맵핑을 한다 라고 하면 그 건물을 되게 작게 모형을 만듭니다. 3D 프린터로 모형을 만들고,
아나운서 : 미리 시뮬레이션을 해 보시는 거군요.
정해운 대표 : 그렇죠. 그래서 단순히 여기 미디어 파사드 영상이 이렇게 나올 겁니다. 하고 모니터로 이렇게 해서 보여 드리는 거 보다 어쨌든 이 프린팅 된 모형을 가지고 그 앞에서 프로젝션 맵핑을 작지만 해서 보여 드리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엄청나게 원활해져요. 아 이게 나중에 나오면 크기만 작지 이렇게 나오겠구나, 이런 효과가 있구나 라고 하면서 서로 커뮤니케이션 굉장히 좋아지고 저희 내부에서 작업하는 것도 훨씬 더 원활해지죠.
아나운서 : 그렇겠네요. 아무리 시뮬레이션을 해 본다고 해도 리허설이 중요할텐데 실제로 리허설을 하기가 힘든 경우도 있을 수 있잖아요. 이런 때는 준비를 어떻게 하시나요?
정해운 대표 : 사실 진짜 좀 그런 경우가 뭐가 있었냐면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회담 미디어 파사드를 할 때 그 때 정말 특이한 케이스긴 했어요. 그러니까 이 부분이 아무래도 좀 국가의 원수들이 모이는 되게 중요한 그런 자리다 보니까 아무래도 보안이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그 일정이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고 그 장소도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그런 어려움이 있었죠. 물론 다 이해는 하지만 그래서 거기서 작업을 할 거를 좀 생각했을 때 저희한테 작업으로 주어진 시간이 한 5일 정도가 있더라고요.
아나운서 : 5일이요? 너무 촉박한 일정 아닌가요?
정해운 대표 : 그랬죠. 그러니까 다른 것 같은 경우는 거의 3~4개월이나 2~3개월을 들여서 하는데 저희가 가지고 있는 시간이 그 정도 밖에 없었고 이때는 앞서 말씀 드렸던 3D스캔이나 이런 부분들을 진행하지는 못했고 저희가 그 건물에 사진이나 이런 거를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저희 노하우를 살려서 그 건물들의 모양을 잘 살리고 거기에다가 영상을 정말 원래 좀 아카이빙 되었던 그런 자료들을 활용해서 좀 빨리 만들었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아나운서 : 정말 어려운 프로젝트이셨겠어요. 현재까지도 닷밀에서 감독으로 작업과정을 함께 하고 계신데요. 실감미디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감독의 역할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정해운 대표 : 일단 저희가 쓸 수 있는 기술이나 뭐 이런 것도 다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거는 저는 이야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저희가 이런 기술들을 만들고 뭐 여러 가지를 하고 있지만 제일 중요한 건 스토리 텔링이고 이 공간과 이 공간에 와서 사람들이 이 컨텐츠를 마주했을 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재미를 느껴야 할지 그런 부분에 대한 방향성을 제대로 잡은 후에 그 다음에 그거에 맞는 연출안들과 함께 그 연출안들과 기술들을 셀렉하는게 감독이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을 해요.
아나운서 : 많이들 이거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실감미디어 기업 대표 입장에서 채용할 때는 어떤 부분을 좀 중점적으로 보시는지 궁금하거든요.
정해운 대표 : 네, 물론 인성이나 실력이나 뭐 이런 부분 당연히 중요하게 보고요. 조금 더 많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도전의식을 진짜 중요하게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새로운 기술들과 새로운 컨텐츠들을 계속 융합해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도전들을 계속 하기 때문에 이거를 겁내지 않고 계속 부딪힐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항상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회사는 그런 도전의식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아나운서 : 그렇다면 실감 미디어같은 뉴미디어 관련사업을 준비하거나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려도 될까요?
정해운 대표 : 뉴미디어 관련한 부분들은 사실 좀 서적이라 그래야 되나 그런 자료들이나 옵션한 그런 자료들이 사실 많이 없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전문가도 많지 않기 때문에 이게 생겨난지 얼마 안 된 기술이거든요. 그래서 선배들이나 전문가들이 많다거나 사실 그런 것도 아니라서 좀 뭔가 준비하시는데 되게 막막함을 느끼실 수가 있으세요. 근데 이게 조금만 더 구글이나 유튜브나 여러 가지 그런 매체를 통해서 조금만 더 깊게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방향들을 더 깊게 서치를 해 보시면 어떻게 하고 어떤 방식이 좋고 그 다음에 어떻게 더 공부를 해야 되는지가 사실 다 나와요. 사실 저희도 뭔가 새로운 걸 찾을 때 정말 논문이나 이런 것도 찾아보지만 구글링을 가장 먼저 확인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뭔가 스스로 더 깊게 많이 찾아보는 방식이 가장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나운서 : 책보다는 인터넷을 뒤져라!
정해운 대표 : 그리고 좀 인턴 경험도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저희 같은 회사나 아니면은 좀 비슷한 회사나 아니면 프로세스가 조금 다른 조금 비슷한 회사들을 좀 찾아서 인턴 경험을 해보시면 사실 또 혼자서 막 그렇게 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좀 일이 이렇게 진행이 되는구나 라는 프로세스를 훨씬 더 이해하시기 좋을 것 같아요.
아나운서 : 닷밀에서도 인턴채용 하시는 거죠?
정해운 대표 : 그럼요. 저희는 매년 인턴을 많이 채용을 하고 있고 대학생들도 방학 동안 짧게 인턴십도 많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 지금까지 정해운 대표와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오늘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해운 대표 : 감사합니다.
01. 이 강좌에 대해서
닷밀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 무대 구성 변화 추세와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접목한 무대 연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