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영준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멀티트랙 믹스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지금 이 트랙들은 제가 작업했던 트랙인데 총 133 트랙입니다. 여러 가지 악기들이 있는데요.이 악기들을 한 번 소리를 들어보면서 제가 조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번 Track부터 지금 보시는 32번 Track까지는 스트링 소리인데요, 바이올린1이라고 되어 있는 거는
이런 바이올린 소리고요. 또 바이올린2라고 되어있는 소리도 있고, 비올라도 있네요. 네 조금 낮은 소리고 이거는 뭐 여러 악기들이 동시에 녹음한 거기 때문에 그 마이크라고 해서 그 소리만 나는 게 아니라 같이 녹음하고 있는 바이올린 소리, 첼로 소리도 다 같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첼로도 들어보면 네, 이렇게 해서 녹음 받은 소스가 있고요. 그 다음에는 더블링하면서 녹음한 소스고요. 그 다음은 이거는 합창 녹음을 같이 한 건데요, 합창 녹음 Track이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98까지 있는데요. 합창 소리를 들어보면 이때는 여기에 세월호 1주년 때 유가족 분들과 그거를 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과 함께 음원을 만들었던 건데요, 그래서 합창단 분들이 녹음을 해주셨습니다. 보시면 첫 번째 녹음한 것도 있고, 두 번째 녹음한 것들이 있어서 여러 번 더빙해서 녹음한 Track들이 있고요.
그 다음에는 리드보컬, 리드보컬은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 파형이 보이시는 곳이 소리가 나오는 부분들이고요. 특히 또, 리드보컬을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네, 그 다음에 N.G라고 되어 있는 것은 나일론 기타인데요, 나일론 기타는 이렇게 조금 따뜻한 소리가 나는. 기타 녹음은 세션 중에서 제일 유명하시고 제일 잘하시는 홍준호씨께서 해주신 거고요. AG는 어쿠스틱 기타, 어쿠스틱 기타 같은 경우는 라인이라고 되어 있고, U87이라고 되어있는데, U87는 마이크 상표 이름이고요. 그래서 어쿠스틱 기타는 라인으로 연결된 소리 그리고 또 마이크를 통해 나는 소리가 이렇게 동시에 두 개를 받아서 사용하고 있고요. 그 중에서 뭐 라인이다 또 여기는 어쿠스틱 기타인데, 스트로크 등 이런 소리들이 합쳐져서 어쿠스틱 기타 소리가 됐고요. 그 다음 일렉 기타. 일렉 기타는 Back. 이런 소리가 있고요. 또, 라인은 이게 일렉 기타 같은 경우는 처음에 녹음할 때부터 이런 이펙터들을 많이 동시에 같이 녹음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일렉 기타 소리고요. 일렉 기타도 이렇게 여러 가지 Track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베이스 기타는 하나겠죠? 베이스 기타는 이렇게 Track 하나로 녹음이 되어 있습니다. 그 다음 피아노 있고요, 피아노 소리도… 그 다음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는 드럼인데요, 드럼도 킥을, 그니까 통 안으로 들어간 마이크, 바깥으로 들어간 마이크
그 다음 스네어도 타악기, 스네어 위쪽으로 마이크를 댄 소리. 들어볼까요? 또 아래쪽으로 댄 소리. 소리가 좀 다르죠? 그래서 이 두 개가 합쳐져서 스네어 소리까지. 그리고 하이햇(hi-hat) 소리가 있고요. 또 탐이 세 개이니까 1, 2, 3에서 탐 소리가 있고요. 그 다음은 심벌 이런 발라드 같은 경우는 Roll이라고 해서 심벌 효과를 따로 더빙한 거고요.
그 다음에 룸이라고 되어 있는 것은 방 전체 마이크를 썼어요. 홀 리버브라고 하는데 그 룸에서 룸의 공간감을 얻기 위해서 또 마이크를 두 개 스테레오죠, 두 개를 해서 이렇게 녹음을 했고요. 다음 이거는 오버헤드네요. 네, 이 같은 경우는 룸과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 마이크 위치가 다르게 때문에 훨씬 더 드럼과 가깝죠. 그러니까 파형을 보시면 똑같은 소리지만 이렇게 91 먼저 뒤에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해서 이게 합쳐진 소리가, 이렇게 총 133개의 Track이 모여서 이렇게 소리로 믹스를 하게 되는데 그 과정을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할 것은 Grouping입니다. Grouping은 뭐냐면 믹스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는 밸런스와 이펙트 인데요, 그 두 개를 하기 전에 먼저 셋팅을 해주는 겁니다.
방금 제가 설명했듯이 드럼도 이렇게 킥이 두 개고요, 스네어도 두 개고, 탐도 이렇게 세 개 입니다. 이것들을 이 안에서 볼륨 조절이나 아니면 이펙트를 거는데, 만약에 킥에 이펙트를 걸고 볼륨 조절을 하고 또 킥 아웃에도 똑 같은 걸 하게 되면 효율적이지는 못하죠. 그래서 이 두 개를 동시에 볼륨을 제어하거나 아니면 이펙트를 주는데 사용되는 건데요. 마우스 오른쪽도 버튼을 누르셔서 그룹 Track이라고 있습니다. Add group cannel을 만들게 되는데요,
이것도 역시 몇 개를 만들 거냐, 어떤 Track이냐 그니까 모노 Track을 그룹으로 만들 거면 모노로 해주시면 되고요, 스테레오를 할 거면 스테레오로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 킥과 탐을 아, 킥과 스네어를 볼 건데요. 이거는 모노 Track이니까 모노로 해서 두 개를 만들고 애드 Track해주면 이렇게 그룹1, 그룹2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보면 또 어떻게 해주시면 되냐면 킥1을 지금 스테레오 아웃이라는 곳으로 이 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그 전에 그룹1로, 1을 거쳐서 나가게. 킥 아웃도 그룹1로 거쳐서 나가게. 그 다음 스네어는 그룹2로 나가게 해주시고요, 스네어 Bottom도 그룹2로 나가게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 킥 소리를 듣고 싶으면 이거 하나 하나를 누르는 게 아니라 그룹1을 솔로 버튼을 누르면 이게 동시에 제어가 되고, 볼륨 같은 경우도 얘를 볼륨을 내리면 두 개가 동시에 작아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얘 이름을 킥이라고 적고요. 이것도 얘는 스네어라고 적어서 표시를 주시면 얘는 2번 채널은 스네어가 되고요, 얘는 킥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묶어주시고
또 이번에 할 거는 탐인데요, 탐은 세 개를 한 번에 묶을 건데, 이것도 Add cannel Track을 만드셔서 이건 스테레오 채널로 하겠습니다. 스테레오 채널로 하는 이유는 이 탐들은 왼쪽에서 좀 치우쳐서 나오거나 아니면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나오는 그런 경우가 있는데요. 그것 때문에 제가 스테레오 Track으로 만들었습니다. 탐은 지금 설정해주신 것처럼 그룹3으로도 보내지만
위에서 팬을 조정해서 팬은 이렇게 볼륨 밑에 있는 팬을 왼쪽으로 보내시면 왼쪽에 소리가 나게 되고요. 이렇게 하면 오른쪽에서 납니다. 그러면 드럼 같은 경우는 탐1은 왼쪽으로 좀 치우쳐 있으니까 왼쪽으로 탐3는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으니까 오른쪽으로 이렇게 해주시면, 탐을 들을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서 나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이것도 탐이라고 적고요, 그 다음 심벌 롤, 룸 오버헤드는 안 묶어 주셔도 됩니다. 이제 탐, 스네어, 킥 결국 이런 소리들이 결국 드럼이 하나로 묶여야 하는데요, 그러면 이것도 그룹채널 Track을 하나 만들어서 이것을 드럼이라고 하고,
그래서 오버헤드도 드럼으로 가고 심벌도 드럼으로 보내고 그리고 탐, 각자 Track보다는 탐이 그룹으로 묶여 있는 거를 또 드럼으로 보내고 하이햇도 드럼으로 보내고, 스네어도 드럼으로 보내고 킥도 드럼으로 보내면 이 드럼 Track 하나가 이 전체, 이 여러 가지 열 개 정도의 Track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솔로 부분을 누르면, 룸을 안 넣었구나, 룸도 드럼으로 넣어서 하나로 볼륨 조절을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 전체 드럼에 넣고 싶은 이펙터가 있다 그러면 이 채널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또 정리를 할 때 쓰는 게 폴더 Track인데요, 그룹 채널 밑에, 밑에 보면 폴더 Track이라고 있습니다. 이거는 그냥 보기 좋게 쓰기 위해서 넣는 건데요. 이 전체 Track들을 Shift로 같이 잡히는데 폴더 안에 넣어주시면 하나의 폴더로 묶이게 됩니다. 얘도 드럼으로 되고요. 그러면은 얘를 이렇게 닫아주시면 훨씬 더 작업을 할 때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기타도 한 번 이렇게 해볼게요. 기타는 지금 일렉 기타가 있고 어쿠스틱 기타와 나이론 기타가 있는데 이거를 분리해보겠습니다. 일렉 기타 이 4개를 하나의 그룹2 채널로 우선 묶어줘야 하고요, Add Track해서 그룹 채널로 이거는 스테레오니까 스테레오로 묶어주시고 일렉 기타라고 쓰시면 됩니다. 나머지들 이 4개를 동시에 하려면 Shift와 Alt를 누르시고 누른 Track을 지정해주시면 이 4개의 Track들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된 것도 하나의 폴더로 묶어주시면 됩니다. 그래서 또 일렉 기타 뭐 나이롱 기타, 어쿠스틱 기타도 마찬가지로 해주시면 되고요.
마지막에는 결국에는 악기와 목소리 그니까 MR과 사람 목소리로 나누어서 정리를 하는 게 또 좋습니다. 그래서 그룹 채널을 하나 만드는데 이거는 inst라고 적어주시고 저희가 마지막 악기들의 그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웃단 그러니까 드럼이죠? 드럼 악기는 이 Track들이 그룹으로 들어와, 또 이 그룹에서 드럼으로 왔는데 이 드럼이 스테레오 아웃으로 나가는 게 아니라 inst로 나가고 또 일렉 기타가 일렉 기타 이 Track들은 일렉 기타 그룹으로 가고, 일렉 기타는 inst로 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또 inst 안에서 또 볼륨 조절을 하거나 또 이펙트를 걸 수 있습니다. 네, 이렇게 뭐 이 나머지 Track들 콰이어나 스트링 이 것도 다 정리를 해야 되는데요, 이것들을 정리한 Track이, 정리 해놓은 게 네, 이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보시면 리드보컬이 이렇게 폴더로 들어갔고 그 안에서 그룹으로 들어가 있고요,
콰이어들은 너무 많아서 제가 그냥 2Track 그니까 그것들을 여러 개 Track 있는 것을 하나 뽑아놨습니다. 그니까 얘는 하나가 되는 거고요. 그런데 얘는 결국엔 VOX, 사람 목소리니까. 어쿠스틱 기타, 나일론 기타는 네, 어쿠스틱 기타 여러 가지 그룹들이 있고요. 결국 얘가 inst로 가게 되어있고요.
일렉 기타도 마찬가지, 드럼도 마찬가지고요. 이렇게 Track 하나 있는 것들은 그냥 얘가 inst로 가고 베이스는 inst로 가고, 스트링도 inst로 가서 inst 솔로를 누르면 네 이렇게 악기 소리만 나오고, VOX를 누르면 사람 목소리만 듣게 제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네, 이제는 지금까지가 본격적인 믹스를 하기 전 단계이고요,
그 다음 이렇게 설정을 하셨으면 이제 본격적으로 믹스를 들어가야 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게 밸런스, 악기 간의 밸런스가 중요한데요, 만약에 드럼에서 드럼이 있고요, 베이스가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볼륨이 베이스가 작아서 뭐 드럼 소리만 나온다 그러면 이건 뭐 좋은 믹스는 아니겠죠? 그래서 이걸 효과적으로 이 악기 간의 볼륨을 조절해주셔야 되고요, 또 그 전에 저희가 그룹으로 묶은 이 각 Track의 볼륨도 중요합니다. 만약에 드럼 소리만 있는데 드럼 중에서 킥 소리, 킥이 이렇게 나오고요. 스네어가 있는데 스네어 소리만 작다, 그러면 별로 이렇게 좋은 소리는 아니게 되죠. 그래서 우리가 그룹으로 묶어줬던 이 Track들 그니까 드럼 같은 경우는 다 다른 소리이긴 하지만 일렉 기타나 이 각 Track의 볼륨 밸런스 그 다음에 또 그 각 악기들의 밸런스 그런 밸런스들을 잘 잡아주시면 되는데요, 그리고 그것들을 하는 데에 있어서 그 그룹을 묶어놓은 것, Grouping을 해놓은 게 많이 도움이 될 겁니다.
이 중에서 드럼만 해보겠습니다. 밸런스를 맞출 때는 처음부터 내가 드럼 밸런스를 맞추고 싶다, 볼륨 밸런스를 맞추고 싶다 할 때, 전체를 틀어놓고 하나 하나씩 뭐 이거 줄이고, 이 것도 줄이고 이렇게 하시는 것 보다 하나하나씩 열면서 뭐 처음에는 킥. 네 킥의 볼륨인데요.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F3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믹서 창이 뜨는데 이 소리들이 스테레오 아웃으로 나갈 때 피크를 넘는 것, 지금 피크를 넘고 있죠? 이렇게 되면 안됩니다. 이게 아날로그 라면 이게 피크를 뜨면 찢어지는 소리가 뭐 확연히 들릴 텐데 이게 디지털이어서 잘 안 들리는 거지 이건 다 찢어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볼륨을 잘 조절하셔서 밑으로. 그렇게 되려면 전체 드럼 볼륨이 조금 작아져야 될 것 같고요. 드럼 볼륨은 조금 적당히 줄여주셔서 스테레오 아웃으로 들어갈 때 넘지 않도록 확인해주시고요. 우선 킥 소리가 기준으로 잡아주시면 그 다음에 스네어를 열어주시고 킥이 조금 작으면 좋겠는데요, 이렇게 둘 중에서 킥이 자꾸 스네어가 좀 더 자꾸 크기를 원하시면은 스네어를 올리시는 것 보다는 킥을 줄이는 것 그런 쪽을 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맞추고요. 그 다음에 하이햇, 네 하이햇 소리는 그룹이 안 묶여 있으니까 여기서 볼륨 조절을 조금 줄여주겠습니다. 그 다음은 탐. 네, 탐은 계속 나오는 악기가 아니라 중간에만 나오니까 이렇게 탐이 나오는 부분만 로케이션 해서 반복적으로 들으면서 볼륨 체크를 해주겠습니다. 적당한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오버헤드, 오버헤드에는 모든 악기 소리가 다 들어가는데 심벌소리에 주의해서 이런 심벌 소리들에 볼륨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이것도 적당한 것 같고요. 다음엔 룸까지. 룸이 들어오면서 조금 공간감이 생겼는데요, 여기 부분에 볼륨을 좀 줄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롤까지 해주면 악기 간의 볼륨은 다 맞춰졌습니다.
그리고 팬(pan)도 조절해야 되는데요. 팬은 지금 탐 1,2,3가 탐이 왼쪽으로 쓰니까 오른쪽. 간혹 가다가 바꿔서 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거는 본인 스타일이니까 편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네, 이렇게 해서 모든 악기를 제가 팬과 밸런스를 조절을 한 게 파일을 열겠습니다. 네, 이렇게 모든 악기를 조절을 했는데요. F3을 열어서 볼륨을 보시면 보시는 것처럼 각자의 트랙과 악기 별로 이렇게 내려옵니다. 그니까 볼륨을 높이는 게 아니라 볼륨을 최대한 낮추는 쪽으로 밸런스를 낮춰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중간에 보다 보면 이렇게 악기들의 팬도 조절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는 이렇게 이펙트가 걸리기 전에 우선 러프하게 볼륨 밸런스를 맞춰 놓고서는 또 이펙터를 넣다 보면 그 안에서 또 볼륨이 달라지는데요, 그 전에 우선 러프하게 맞춰주시고요. 네, 이렇게 러프하게 볼륨 밸런스를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네, 지금까지 윤영준이었습니다.
01. 이 강좌에 대해서
다양한 악기, 보컬 녹음 후 여러 Track을 그룹핑 또는 폴더를 활용하여 밸런스를 맞춰 믹싱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