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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오디오를 위한 MPEG-H 활용 - 방송사운드의 역사와 MPEG-H 도입
안녕하십니까? Fraunhofer IIS MPEG-H Audio Consultant 성재현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MPEG-H Audio가 무엇이고 MPEG-H가 방송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에서는 세계 최초로 UHD 방송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지난 2016년 6월 24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표준총회를 통해서 UHD Audio Fomat으로 MPEG-H가 선정이 되었습니다.
UHD 방송이 시작되기 이전에 HD 방송에서의 오디오를 한번 생각해보면 그 이전단계하고는 좀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가장 특이할 점은 멀티채널입니다. 서라운드 채널을 송출 받아서 소비자가 들을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었는데요.
HD 방송에서 서라운드가 많이 보편화되지 않았었던 여러 가지 이유는 뭐 그 이유가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첫 번째로는 콘텐츠가 많은 부분 제작되지 않았던 점이 있을 것이고요. 또 하나의 이유로 생각하자면 스피커의 보급률이 현저히 떨어졌던 것입니다. 생각을 해보면 5.1 서라운드 스피커의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을 안 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환경에 대응하기가 굉장히 불편했던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5.1 스피커의 보급률이 굉장히 떨어짐에 따라서 콘텐츠는 더욱더 제작을 하지 않게 되고 실제 소비자들은 HD 방송에서 누려야 되는 오디오의 어떤 고품질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입니다. 이번에 UHD 방송으로 넘어오면서 비슷한 문제가 사실 많은 부분 고려되었습니다.
또 다시 서라운드 스피커의 보급률이 각 가정에서 보급되어야만 또 똑같이 HD와 같이 멀티채널 오디오를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었었는데요. HD와 UHD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HD의 보급률과는 굉장히 많은 부분 다른 점들이 있을 겁니다. 그 이유는 MPEG-H의 여러 가지 기능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기존의 멀티채널에 대한 부분들을 실제 UHD 오디오에서는 좀 손쉽게 구현하고 제작이 가능한 그런 점들이 있기 때문에 HD에서의 보급률이 떨어지는 것들을 UHD에서는 굉장히 만회할 것으로 아마 예상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방송환경은 여러 가지로 예전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요.
이 달라진 부분은 모바일환경과 그 다음에 이 셋탑시장, IPTV시장이 굉장히 활성화가 됨에 따라서 실제적으로 안테나를 통해서 방송을 청취하는 시청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모바일로 재편되고 그 다음에 IPTV로 어떤 다시 재편되는 과정 속에서 사실은 광고시장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시청률에 따라서 움직이는 여러 가지 그 광고시장은 정확한 시청률 통계가 수반되어야만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논의도 같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처럼 방송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이 와중에 UHD 방송이 시작이 되었고 새로운 규격인 MPEG-H Audio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논의가 굉장히 많이 이루어져있는 부분이고요. 지금도 계속 개발되고 있는 중입니다. MPEG-H는 한국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어떤 이슈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중국의 CCTV가 UHD 오디오의 규격으로 사운드의 규격으로 MPEG-H를 선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것이 방송에 보도가 되었는데요. 중국과 한국 또 일본을 넘어서 아시아 전반적으로 MPEG-H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 전 세계 각지에서도 이 UHD 오디오의 여러 가지 방송으로 방송포맷으로 사운드 포맷으로 MPEG-H를 굉장히 많은 부분 고려하고 있는 중입니다.
대한민국은 아까 말씀 드린 대로 공중파 MBC, KBS, SBS가 UHD 방송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상용방송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많은 부분 UHD 오디오 그러니까 MPEG-H Audio를 활용해서 지금 설명 드릴 여러 가지 기능들이 다 탑재되어 있는 것은 아닌데요. 지금도 계속 추후에 계속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은 2017년 5월에 정규방송을 시작하게 됐고요. 지금 현재는 수도권과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평창지역에서 이용이 가능하지만 향후 2020년까지 전국에서 UHD를 시청하실 수 있게 지금 준비 중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어떤 타임 테이블에 대한 부분을 말씀 드리고 있는데요. 평창올림픽을 기준으로 해서 실질적으로 계속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는 중이고요. 한국에서는 2020년에 100%를 완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MPEG-H TV Audio System의 도입을 위한 어떤 접근법인데요. 첫 번째 단계에서는 스테레오와 5.1 콘텐츠용 기존 오디오 코덱을 교체하는 그런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HD 방송에서의 어떤 오디오 규격이라고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지금 메타데이터의 개념을 설명 드리고 있는데요. 메타데이터는 첫 번째 단계에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메타데이터라고 하는 것은 컨트롤트랙인데요. MPEG-H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컨트롤트랙이 필요합니다. 이 컨트롤트랙이 첫 번째 단계에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immersive와 interactive 오디오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단계인데요.
이 immersive와 interactive에 대한 개념을 조금 더 간단하게 좀 설명을 하자면 기존에 HD에서 2D 어떤 스테레오의 개념으로 들었던 오디오의 개념을 조금 더 넓은 음장감, 3D 음장감으로 들을 수 있게 immersive하게 그렇게 몰입형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고요. 실제 방송에서도 그렇게 구현될 예정입니다. interactive라고 하는 것은 소비자가 각각 개별 채널에 개별 사운드 요소를 요소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지금 현재는 TV 볼륨으로 전체의 볼륨을 컨트롤하게 되지만 MPEG-H Audio가 적용된 UHD TV에서는 각각의 요소들을 분할하여서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사만 크게 하거나 대사만 작게 하거나 음악만 크게 하거나 음악만 작게 하거나 기존의 이런 어떤 요소들 요소들을 이렇게 컨트롤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때문에 좀 더 어떤 스포츠경기에서는 좀 더 몰입형으로 어떤 관객의 사운드를 좀 더 크게 듣거나 어떤 해설자의 코멘터리를 좀 낮춰서 듣거나 더 높여서 듣거나 하는 것들을 소비자가 선택하여서 들으실 수 있는 그런 기능을 말씀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러한 기능들은 당연히 MPEG-H의 컨트롤트랙이 필요한 것입니다. 때문에 메타데이터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고요. 세 번째 단계는 지금 이 소개해드렸던 이 기능을 실제로 구현하는 단계가 될 것입니다. 당연히 메타데이터 컨트롤트랙이 필요한 것입니다. 표준화에 관련된 부분인데요. 저희 유럽방식 DVB와 ATSC 3.0 그리고 TTA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MPEG-H Audio의 단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요. 방송과 스트리밍 또 VR과 AR과 같은 뉴미디어에도 대처를 하고 있습니다.
LC Profile Level 3가 지금은 적용되어있는데요. MPEG-H의 오디오가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오디오 코덱형상을 제시하지만 복잡도가 너무 높아서 메인 프로파일을 실제 서비스에 지원하기는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때문에 복합도가 좀 낮은 기술을 표준에 반영하여서 LC Profile Level 3로 지금은 표준에 반영하였습니다. 낮은 복합도라 하더라도 몰입감의 수준과 기능은 메인 프로파일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MPEG-H LC Level 3의 어떤 여러 가지 스펙을 좀 보시면요. 최대 샘플레이트는 48 KHz이고 데이터 스트림의 최대 코어 신호의 수는 32개, 디코드 객체 수는 16개, HOA의 오더는 6개, 스피커의 구성은 1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디코더의 객체 수와 스피커의 구성, 스피커의 구성을 보면 12채널이라고 되어있는데요. 7.1.4 해서 12채널을 운영하게 되는 것이고요. 이것은 때에 따라서 5.1.4로 구현하기도 하고 스테레오로도 MPEG-H에서 구현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또 그 스피커 구성에 따른 여러 가지 조합을 통해서 16개 안에서 여러 가지 객체를 운영하거나 어떤 구성을 좀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 부분은 또 페이지를 넘겨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전송률의 예제인데요. 스테레오와 5.1 서라운드, 5.1 서라운드와 3개 국어, 5.1 서라운드와 2개 국어와 1개의 오디오 설명, 그 다음에 7.1 4, 7.1.4의 마지막에 있는 4는 탑 채널을 이야기합니다. 코드로 앞에 2개, 뒤에 2개 이렇게 스피커가 구현이 되어있는 것을 말씀 드리는 거고요. 7.1은 기존의 7.1 스피커와 그렇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비트전송률이 굉장히 어떤 적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굉장히 효율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Fraunhofer IIS는 상암동에 데모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데모룸에는 여러 가지 방송국과의 협업을 통해서 컨설팅을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제작지원을 하기도 합니다. MPEG-H Audio를 구현하기 위한 정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4명의 전문가들 모셔두고 같이 방송국과 협업하고 제작에 대한 도움을 드리기도 하고 관련된 기술적 서포트를 해드리기도 합니다.
상암동에 위치한 데모룸 Fraunhofer IIS의 데모룸은 7.1.4 구성의 스피커를 구현하고 있고요. 또 Soundbar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 Soundbar는 MPEG-H가 적용된 Soundbar를 말씀 드리는 것이고요. 또 포스트 프로덕션에서도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는 DAW인 ProTools와 Nuendo에 대응하고 있고요. 또 실시간 방송을 위한 여러 가지 오소링 유닛과 또 인코더들을 준비해두고 그것들의 사용에 대한 부분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를 지원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Fraunhofer IIS의 데모룸에서는 정기적인 교육을 MPEG-H Audio에 대한 교육을 하기도 하고 또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워크샵을 통해서도 MPEG-H에 대해서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사실 MPEG-H에 대해서 많은 정보가 없기 때문에 사실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됐다 하더라도 시작되었지만 사실 콘텐츠 제작에 좀 많은 난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여러 가지 MPEG-H의 부분들이 조금 더 많이 알려지고 또 콘텐츠 제작에도 조금 더 많은 부분이 반영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4명의 한국의 컨설턴트들이 있고요. 또 독일 본사와 같이 협업해서 독일에서 지원하는 여러 가지 것들과 또 한국에서 또 한국방송환경을 고려한 여러 가지 컨설팅업무 여러 가지들을 제시하고 있으니까요. MPEG-H의 기능들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콘텐츠 제작에 여러 가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콘텐츠 제작이 된 것들이 소비자로 하여금 UHD를 조금 더 빠른 시간에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 시간은 여기까지로 하겠고요. 다음 시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송사운드의 역사를 살펴보고, MPEG-H Audio가 무엇이고, 방송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고찰해본다.
- Fraunhofer IIS - MPEG-H Audio Consultant (German)
- Avid Certified Instructor (U.S.)
-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겸임교수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제작과 겸임교수
-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겸임교수
- 삼륙꽁 이사
- 한국 영상제작기술학회 재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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